앞서 유일호 부총리는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를 만나 올 상반기에 중국내 원ㆍ위안 직거래시장을 개설하고 내년 10월 끝나는 한-중 통화스왑 만기도 연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유 부총리와 러우 지웨이 재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회담 이후 중국 내 직거래시장 개설, 중국 채권시장 진출 등 경제협력 후속조치 추진에 있어 가시적...
또 내년 10월 끝나는 한-중 통화스왑 만기도 연장하기로 했다.
26일 G20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중국 상해를 방문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를 만나 이같은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방안을 합의했다.
양측은 올해 상반기 중 중국내 원ㆍ위안 직거래시장 개설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측은...
반면 파생상품 거래 규제 영향이 지속되면서 통화스왑(CRS)과 통화옵션 거래는 각각 5000만달러와 7000만달러 감소한 7억8000만달러와 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황문우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지난해 위안화 직거래로 현물환 거래가 증가했고, 파생상품쪽에서는 글로벌 환율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NDF거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과 위안화예금 모두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은 30억9000만달러 줄어든 441억6000만달러를, 위안화에금은 2억8000만달러 감소한 44억달러를 기록했다. 위안화예금 규모는 2013년 11월말 41.7억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고석관 한은 자본이동분석팀장은 “수출 대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우연찮게 집중되면서 거주자외화예금이 줄었다”며...
지난 12일 스왑(Swap) 시장에서 통화스왑(CRS)과 이자율스왑(IRS) 금리차인 스왑베이시스 역전폭이 구간별로 10bp(1bp=0.01%포인트) 가량 확대됐다. 3년물 구간의 경우 8.5bp 확대된 -51.0bp를 보이며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확산되던 지난해 10월22일 -53.3bp 이후 4개월 만에 벌어졌다. 같은 날 단기 외화자금사정을 보여주는 FX스왑시장에서도 1개월물이 20전 떨어진 80전을...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금융시장이 주식 약세에 스왑베이시스 확대, CDS프리미엄 상승 등 전반적으로 셀(Sell) 코리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글로벌 리스크오프(안전자산선호) 심리속에 채권시장이 내달리기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다음주 16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도 나왔다. 원/달러가...
5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은의 지난해 12월 FX포워드 순매수포지션 규모는 전월대비 5억7780만달러 감소한 516억8080만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540만5587만달러 이후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이 포지션은 전년 6월 630억700만달러까지 확대되기도 했었다.
만기물별로는 잔존 1개월이내 물량만 늘었다. 잔존 1개월이내는 전월대비 22억6922만달러...
미국 금리인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에 미달러가 주요통화대비 약세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3.5원/1194.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일현물환 종가(1202.1원)대비 9.45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총재가 통화정책 수단엔 한계가 없다고 발언하면서 재차 강세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특별한 약세 재료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이끄는 양상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쉽게 밀리지 않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스왑딜러도 “외국인들이 연일 3년과 10년 선물을 사면서 스왑을 오퍼하고 있다. 이...
파생금융 상품 거래는 기초자산의 형태에 따라 통화파생, 금리파생, 상품파생, 주식파생 등으로 나뉜다. 또 기능적 형태에 따라 선물· 옵션· 스왑의 3가지로 크게 나뉘는데, 이 구분이 더 일반적이다. 그리고 이들이 상호 결합되어 수많은 변종상품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그러면 이처럼 다양한 파생상품 중에서 과연 어떤 상품을 선택하여 투자를 할 것인가? 금융상품의...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올라선데다 통화스왑(CRS)과 이자율스왑(IRS)의 금리차이인 스왑베이시스 역전폭도 크게 축소되면서 무위험 차익거래 유인마저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2일 현재 스왑베이시스 1년물은 -18.3bp를 기록하며 2006년 12월20일 -18.0bp 이후 9년2개월만에 타이튼됐다.
다만 이틀간 외국인이 주로 매도한 종목은 다음달 10일과 6월10일 각각...
△일본 정부가 한국이 요청할 경우 통화 스왑을 재개 할 수 있다는 데 의향이 있는가.
-우리나라 대외 건전성, 예를 들어 외화보유액이 상당규모에 이르고, 경상수지가 큰폭의 흑자를 이루고 있다. 대외신인도 상승 등 감안할 때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
앞으로 금융경제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검토할 것이다.
△유 신임 부총리 재정 건전성 강조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정부가 12일 미국·일본과의 통화스왑 재계약 문제를 검토했다.
당 경제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10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강석훈 의원이 밝혔다.
중국경제 불안 등 대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이지만, 경제 불안 우려를 부추긴다는 의견 때문에 결론은...
협소한 국내 외환 파생상품시장에서 국민연금이 환헤지를 위해 대규모 외환스왑거래를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거래비용 급증이나 국내 외환시장 충격 등의 문제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게 국민연금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총 외환 익스포저(exposure)’를 관리하고 전략적 통화구성을 설정하는 등 외환 관리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김 부총재보는 "한국은행도 직거래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은행과의 통화 스왑 등을 통해 위안화 공급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고 시장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작년 12월 1일 조성됐다. 거래 규모는 조성 당시 일평균 8억8000만 달러에서 최근 22억6000만 달러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인민은행은 이들 7개 기관에 환율과 관련해 현물과 선물, 스왑, 통화스왑, 옵션거래를 허용하게 된다.
이번 발표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국제통화기금(IMF)의 위안화의 SDR 통화 바스켓 편입 관련 회의를 앞두고 발표됐다. 그간 중국 정부는 자국 통화 위안화의 SDR 편입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IMF가 지적한 국제적으로 자유로운 사용 조건에...
외환거래 항목에는 현물환을 비롯해, 선물환, 외환스왑, 통화스왑, 통화옵션 등 외환파생상품이 포함됐다.
현물환 거래규모는 전분기 대비 9.7% 감소한 196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물환 규모가 감소한데는 원-위안화 거래규모 감소의 영향이 컸다. 3분기 원-위안화 거래규모는 22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9.5% 감소했다. 원-위안화 감소액(9억5000만...
그러면서 "이 과정(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에서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경우에 시장 안정화를 위한 국제공조 등 G20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제안한다"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해 통화스왑의 확대나 지역금융 안전망 같은 보다 튼튼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안전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금융...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유로·달러 1년물 통화 스왑 금리는 11일에 마이너스(-)39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에 달했다. 이는 달러를 조달할 때 지불하는 실질적인 프리미엄이 2012년 9월 이후 최대치임을 보여준다. 이달 세계적인 달러 자금 수요 급증에 따라 자국 은행의 1년 만기 달러 자금 조달 비용도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