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수상승의 배경으로는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가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과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 거기에 콜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성 제거 등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지금의 지수상승의 저변에는 '수급의 힘'이 자리잡고 있다는 걸 놓쳐서는 안된다.
고객예탁금이 15조원을 넘어섰고 주식형펀드로도 매일 1800억원 가량...
특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 인상을 발표했지만 오히려 불확실성을 제거해 줬다는 점에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해 장중 한때 1922.25P까지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며 전날 보다 1.05%(19.79P) 오른 1909.75P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과 비슷한 4억3800만주, 6조9600억원을...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상향 결정과 재정경제부의 단기외화차입 규제방안 발표 등의 영향으로 사흘째 하락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0.90원 떨어진 918.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역외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인 것을 반영해 전일보다 0.20원 내린 919.00원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콜금리 목표를 4.75%로 0.25%P 인상함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예금금리를 0.1~0.3%P 정도씩 줄줄이 인상한다.
국민은행은 12일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연 4.65%에서 4.9%로 조정된다.
시장성예금인 CD, RP, 표지어음과 부·적금 등 적립식예금 금리도...
대신증권이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인상(4.50%→4.75%)을 반영해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를 인상한다.
대신증권은 12일 자사가 판매하는 RP 금리를 0.3%P 올려 오는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RP로 운용되는 CMA의 금리 역시 0.3%P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자동매수형 CMA와 RP에 가입한...
12일 단행된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과 관련 재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최근 국내경제가 약간씩 회복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단행된 이번 콜금리 인상으로 경기회복 추세가 꺾이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금리인상은 현재의 경기회복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주가상승, 소비심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콜금리 목표를 4.75%로 0.25%P 인상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예금금리를 인상한다.
국민은행은 12일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연 4.65%에서 4.9%로 조정된다.
또 신한은행도 13일부터 1년짜리 정기예금인 파워맞춤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3%P...
이성태 한은 총재는 “이번 콜금리 목표를 4.75%로 인상한 것은 경기성장에 저해되지 않고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12일 금통위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국민경제 전반적으로 볼 때 유리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성태 총재와의 일문일답.
- 콜금리 외에 유동성조절대출금리, 총액한도대출금리를 함께 인상한 이유는...
예상했던대로 콜금리가 인상되자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으로의 영향이 시장의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금통위의 콜금리 목표치 인상은 시중 유동성이 지나치게 커졌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11.15대책과 올 1월 1.31대첵에서 잇달아 주택담보대출 규정을 대폭 강화한 후 감소세를 보이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다시 증가세로 반전하고...
12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콜금리 목표를 4.7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만이다.
이번 금리인상은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유동성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경기와 물가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는 전망으로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그럼 이번 금통위의 금리인상 결정이...
지금까지 4.5%돼 있던 콜금리 목표릉 0.25%P 올려서 4.75%로 운용키로 결정했다.
실물쪽에서는 국내경기가 순조롭게 상승기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본다.
지난 2분기 성장률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당초 예상보다 높은수준이다. 금년 하반기나 내년에도 성장률이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내수 특히 소비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국내 경기가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콜금리 목표치를 4.75%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12일 금통위 정례회의 후 배포한 '통화정책방향'을 통해 최근 국내 경기는 수출이 높은 신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투자와 소비도 꾸준히 늘어나는 등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자물가는...
한은은 7월 중 콜금리 목표치를 0.25%P 인상한 4.75%로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배포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은은 수출이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내수 부문도 소비 및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생산면에서는 제조업의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서비스업은 견실한...
콜금리 목표치가 거의 1년 만에 인상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 갖고 7월 중 콜금리 목표치를 0.25%P 인상한 4.75%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8월 0.25%P 올린 후 11개월만의 일이다.
금통위는 또 총액한도대출금리와 유동성조절대출금리도 각각 0.25%P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총액한도대출금리는 2.75%에서 3.0%로, 유동성조절대출금리는 4.25%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갖고 7월 중 콜금리 목표치를 4.75%로 0.25%P 인상했다.
금통위는 또 총액한도대출금리와 유동성조절대출금리도 각각 0.25%P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총액한도대출금리는 2.75%에서 3.0%로, 유동성조절대출금리는 4.25%에서 4.5%로 각각 높아진다.
금일 있을 금통위 콜금리 인상여부와 당국의 외화차입 규제 관련 발표가 초미의 관심사이나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두 재료가 방향이 상충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콜금리는 25bp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향후 금리결정에 대한 금통위의 발언에 주목해야 하며, 외화 차입 규제안은 현재 알려진 외은 지점 차입금에...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에 출연금 인상분을 일부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 여기에다 12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올리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 요율이 오른 데다 콜금리까지 인상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름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