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 제품의 매출이 있기까지 동물용항생제대체재가 주력 제품이었다.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와 ‘엔도리신’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합성항생제에 대한 내성균을 치료하는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을 개발한다. 관련 핵심 기술도 여럿 보유했다.
일반적인 항생제가 사용량과 시간이 늘수록 동물...
그는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기술의 경우,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축소를 위해 20큐비트 양자컴퓨터개발·시연을 올해 하반기로 앞당기도록 하겠다"며 "미래의료 기술은 올해 상반기 중 K-바이오백신 펀드 5000억 원 조성 등을 통해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돌봄, 교육, 의료 등 국민...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감기약 '판피린'과 어린이 해열제 '챔프'가 각각 483억 원, 134억 원을 기록했다. 소화제 '베나치오'는 152억 원,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는 118억 원을 달성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이 활약했다. 전년 대비 131% 증가한 65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올해 상반기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처방이 본격화되고 국신 신약 36호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가 발매되면 ETC 부문의 성장세가 대폭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전년도 796억 원에서 78.5% 상승한 14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해외 매출은 109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7%에 달하며 직전년도 대비 두 배 이상인 123.3...
연구개발비는 매출이 역성장했던 코로나19 시기에도 꾸준히 늘려나갔다.
올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미국과 유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자회사 편입한 미국 뉴로보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당뇨병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에 따라 노터스는 사업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최신 동물 의료교육 시스템이 구축된 송도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의사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중국 수의사 대상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그룹사이자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HLB생명과학과 함께 리보세라닙을 반려견 유선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도...
이날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웹방화벽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 모니터랩과 세포치료제 기반 재생의료 전문업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9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기업 디앤디파마텍이 1만1200원(4.67%)으로 하락세를 벗어났다.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솔젠트는 호가 5750원(4.55%)으로 올랐다.
HA필러 및 의료기기...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R&D 자회사를 꾸려 추가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19 먹는 약 ‘조코바’에 대한 국내 임상을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추진 중이다. 긴급사용승인은 불발됐지만, 지난달 4일 품목허가를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 패스트트랙에 따라 상반기 중 결과가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메르스는 코로나19와 유사한 특성이 있고,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와 공동 감염 위험이 상존하며 공동감염시에는 중증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뚜렷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격리만이 최선인 상황”이라며 “지난달에도 UAE(아랍에미리트) 발 여객기를 타고 온 어린이 5명이...
코로나 특수가 끝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절반, 수익성은 그 이상 감소한 가운데 올해 전망도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내 미래 성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액 4567억 원, 영업이익 1150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8.5%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이 54.5% 증가하며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이와함께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CDMO 사업이 매출에 추가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금리 및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전년대비 19.6% 감소한 242억원을 기록했다.
GC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8.5% 늘었고, 바이오물류 사업이 54.5% 증가하며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매출에 추가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합병 이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1.8% 상승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금리 및 환율...
지난 3년간 국내 방역대응과 관련해선 “전반적으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경험을 바탕으로 빨리 진단체계를 확립하고 격리, 치료를 통해 사망률 상당히 낮추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전체적으로 코로나19 대응은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백신·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선 “우리나라의 속도가 빨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오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기회로 다져진 내실을 증명한 K제약·바이오가 엔데믹 시대에 접어든 올해는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6일 본지 취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 제약사부터 대기업 바이오계열사에 이르기까지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종근당은 매출액 1조4883억 원을...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율을 회복했다. 또한 누적 2만5000건의 수술 사례와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동시에 돌파했다.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를 운영하는 제대혈 사업부도 전년 대비 14.5%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온라인 판매채널...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거치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으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제약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발한 시장이다.
동아에스티는 ‘캔박카스’ 등으로 다져진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한다.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한 메쥬와 손잡고 해외에서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은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이외에도 △코로나19 mRNA 백신, 치료제 개발 신속 임상지원 플랫폼 마련 △허가제한 혈장분획제제(융복합 국소지혈제) 허가 개선 △제약사의 원료혈장 수입절차 개선 △‘글로벌 식의약 정책 전략 추진단’ 구성·운영 등도 대표 추진 성과로 발표했다.
김유미 식약처 기획조정관은 “지난해 8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하고 6개월이 채 되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