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등 긴급사용이 승인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거나 장애 또는 사망에 이른 경우 국가가 진료비·장례비 등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미성년자에게 대마를 제공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중보건위기대응법 △마약류관리법...
화이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판매 등으로 약 227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에 지난해 화이자는 낫적혈구(sickle-cell) 치료제 제조사인 글로벌블러드테라퓨틱스를 50억 달러 이상에 인수했고, 이미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제약사 바이오헤이븐파마슈티컬홀딩스의 잔여 지분을 100억 달러 이상에 인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모더나의 mRNA 백신 생산을 수주한 것이 대표 사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 부족 사태를 겪는 상황에서 업계 최단기간인 5개월 만에 국내 출하에 성공했다.
존림 대표의 노력은 세계 무대에서 각종 수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6개 평가 항목 전 부문의 상을 휩쓸며...
셀리버리 테라퓨틱스는 중증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내재면역제어 면역염증치료제 ‘iCP-NI’의 임상 1상 시험 중간 투약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셀리버리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임상시험 실시기관 랩콥과 함께 13일 용량증량(dose escalation)을 결정하는 회의를 통해 중간 투여군에 참여한 자원자 전원에서 특이한 이상 반응이나 중대한 이상 반응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치료 효과가 더욱 분명한 단백질 표적 감염병 치료제를 연구한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칼리시와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 및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파마코-넷’을 활용해 차세대 감염병 신약개발 연구를 시작한다. 파마코-넷은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활용하면서 바이오 데이터를...
RNA 치료제 고성장의 수혜 기대
4Q22 Review: 올리고 사업 성장 확인
올리고 CDMO 성장성
투자 의견 Buy, 목표주가 12만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
◇에스디바이오센서
실적이 아닌 M&A를 볼 때
코로나19 수요 감소로 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
M&A를 통한 글로벌 유통망 강화
정송훈 한국투자 연구원
◇이마트
'23년...
코로나19 진단 제품의 매출이 있기까지 동물용항생제대체재가 주력 제품이었다.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와 ‘엔도리신’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합성항생제에 대한 내성균을 치료하는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을 개발한다. 관련 핵심 기술도 여럿 보유했다.
일반적인 항생제가 사용량과 시간이 늘수록 동물...
그는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기술의 경우,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축소를 위해 20큐비트 양자컴퓨터개발·시연을 올해 하반기로 앞당기도록 하겠다"며 "미래의료 기술은 올해 상반기 중 K-바이오백신 펀드 5000억 원 조성 등을 통해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돌봄, 교육, 의료 등 국민...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감기약 '판피린'과 어린이 해열제 '챔프'가 각각 483억 원, 134억 원을 기록했다. 소화제 '베나치오'는 152억 원,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는 118억 원을 달성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이 활약했다. 전년 대비 131% 증가한 65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올해 상반기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처방이 본격화되고 국신 신약 36호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가 발매되면 ETC 부문의 성장세가 대폭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전년도 796억 원에서 78.5% 상승한 14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해외 매출은 109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7%에 달하며 직전년도 대비 두 배 이상인 123.3...
연구개발비는 매출이 역성장했던 코로나19 시기에도 꾸준히 늘려나갔다.
올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미국과 유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자회사 편입한 미국 뉴로보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당뇨병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에 따라 노터스는 사업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최신 동물 의료교육 시스템이 구축된 송도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의사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중국 수의사 대상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그룹사이자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HLB생명과학과 함께 리보세라닙을 반려견 유선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도...
이날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웹방화벽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 모니터랩과 세포치료제 기반 재생의료 전문업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9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기업 디앤디파마텍이 1만1200원(4.67%)으로 하락세를 벗어났다.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솔젠트는 호가 5750원(4.55%)으로 올랐다.
HA필러 및 의료기기...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R&D 자회사를 꾸려 추가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19 먹는 약 ‘조코바’에 대한 국내 임상을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추진 중이다. 긴급사용승인은 불발됐지만, 지난달 4일 품목허가를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 패스트트랙에 따라 상반기 중 결과가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메르스는 코로나19와 유사한 특성이 있고,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와 공동 감염 위험이 상존하며 공동감염시에는 중증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뚜렷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격리만이 최선인 상황”이라며 “지난달에도 UAE(아랍에미리트) 발 여객기를 타고 온 어린이 5명이...
코로나 특수가 끝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절반, 수익성은 그 이상 감소한 가운데 올해 전망도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내 미래 성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액 4567억 원, 영업이익 1150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8.5%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이 54.5% 증가하며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이와함께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CDMO 사업이 매출에 추가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금리 및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전년대비 19.6% 감소한 242억원을 기록했다.
GC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8.5% 늘었고, 바이오물류 사업이 54.5% 증가하며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매출에 추가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합병 이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1.8% 상승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금리 및 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