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경증·중등증의 코로나19 증상을 가진 백신을 접종한 환자 집단의 임상시험에서 내약성 및 효과를 입증했다"고 했다.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 제약이 공동개발한 조코바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복제 시 필요한 바이러스 단백질 분해 효소 3CL-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다.
일동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후보물질명 S-217622, 이하 엔시트렐비르)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에는 일동제약이 한국에서 수행한 임상시험과 일본 시오노기가 아시아 지역에서 시행한 임상 2/3상 결과 등이 반영됐다.
엔시트렐비르는 1일 1회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원 회장은 “세계에서 3번째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감기약을 비롯해 기초필수의약품의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국산 신약 개발을 비롯해 의약품 수출 등에서도 K-파마의 경쟁력과 존재감을 세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3년 글로벌 경제위기와 저성장 등...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이 최근 XBB 하위변이가 코로나19 치료제인 이부실드 뿐 아니라 개량 백신에 대한 저항력까지 갖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우려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우리나라에서 검출되는 변이의 62.0%는 BA.5 세부계통으로 이중 BA.5는 46.1%, BQ.1은 7.2%, BQ.1.은 5.0%다.
그 외에는 BA.2.75가 7.9%, BA.2.75의 하위변이인...
NIAID는 ARS 등 공중 보건 위기 상황을 대비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기업의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앞서 코로나 팬데믹 중에 모더나와 라이센스를 체결해 백신을 빠르게 상용화되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협력 계약은 방사선 핵무기 대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네오이뮨텍은 NIAID의 ARS치료제 개발 연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으며 K바이오의 저력을 확인한 만큼 이를 혁신신약 개발로 이어나간단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 개발할 수 있도록 유망 파이프라인 도입과 기반기술을 확장해야 한다”고...
최근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의 FDA 임상2상과 자회사 오라벡스를 통해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의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오대환 메디콕스 대표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은 양사 간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관계가 아니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라며 “앞으로 양사는...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본에서 긴급사용승인 된 조코바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 요청 및 정부 구매 필요성이 낮은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다.
신규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도입 불발 소식이 매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원래 팍스로비드는 경미한 코로나 19 증상 치료에 처방되는 약품입니다.
‘건강 불평등’ 지표된 팍스로비드…부유층 선물로 등장
중국의 팍스로비드 품귀는 중국 빈부격차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부유층은 선물로 팍스로비드를 주고 받는 반면 당장 치료제가 급한 서민층은 암시장에 내몰리고 있죠.
수요가 급등하자 팍스로비드 가격은 천정부지로...
한편,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불발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다른 국내 기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이피알지, 신풍제약, 비엘,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제넨셀, 아미코젠파마 등이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일부 기업은 향후 전략과 개발 지속 여부 등을 신중하게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2배 가격에도 없어서 못 팔 정도“마오타이보다 더 선호하는 비즈니스 선물”“보건 불평등 보여주는 사례” 비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해열제도 구하기도 힘든 중국에서 부유층과 상류층은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웃돈을 주고 사재기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COPD가 상당히 진행된 후에 플루살라진을 투여해도 기존 치료제인 코티코스테로이드 등에 비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COPD와 천식은 난치성 질환이다. 특히 COPD는 담배 연기, 직업적 유해가스 노출, 폐 감염 등으로 인해 기관지와 폐실질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기도가 좁아지고 폐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국제호흡기협회포럼(FIRS)에 따르면 전 세계...
일동제약이 자사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217622)의 국내 사용이 불발됐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앞서 일동제약의 주가는 조코바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에 상승한 바 있다.
28일 오후 1시 27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3.91%(9850원) 하락한 3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은 오전 11시 36분 기준 가격제한 폭인 2만8900원까지 내리며 하한가를...
특히 코로나19 치료제의 부작용 피해를 국가가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건당국은 허가된 의약품에 적용하는 ‘의약품 피해구제 제도’를 긴급사용이 승인된 의약품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의약품 품질·안전을 위한 최적의 공정설계 기반을 조성해 주사제에 대한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실생산 예시 모델을...
케어젠은 코로나19 치료제와 폐렴 치료제로 적응증을 동시에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오랜 기간 연구 개발해 온 펩타이드 기술력과 대량의 특허 물질 구축된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기반 제약 사업의 첫 번째 마일스톤”이라며 “코로나19 치료제 및 폐렴 치료제로의 개발을 위한 적응증 확대 임상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KT 디지털&바이오 헬스사업단 상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 제하의 기고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및 팬데믹 장기화로 전체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생산, 영업·마케팅과 연구개발 측면에서 제약바이오의 디지털전환이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생산영역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자력으로 개발하고, 국내 개발 신약을 바탕으로 선진 시장 진출도 확대한 제약업계의 노력을 언급한 원 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제약바이오를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단 방침을 천명하며 산업계의 노력에 지지를 보냈다”고 올해를 돌아봤다.
원 회장은 “협력과 소통, 융합이라는 기반 위에서 혁신의 속도는 빨라지고, 견고한...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에너지 관련주는 반등 초기 정책 모멘텀이 크게 작용했고, 이후 실질적 수혜 여부와 재무적 성과에 따라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며 “반도체는 업황 사이클이 확연했고,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주목받은 치료제·의료기기 테마는 실적과 함께 파이프라인 가치와 보유한 테마가 부각되는 환경 조성 여부가 중요했다....
약국, 해열제ㆍ감기약ㆍ체온계 매진 사태의약품 대란 여파, 해외로도 번져일본서 사재기 현상에 약품 구매 제한까지더 전염성 있거나 치명적인 변이 등장 가능성
중국이 어설프게 ‘위드 코로나’에 나선 대가를 치르고 있다. 해열제 등 의약품이 부족해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고 있는 데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변이가...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범용(broad-spectrum)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로 개발해 코로나19 임상2상 투약을 완료한 ‘CP-COV03’를 HPV 감염증 환자에게 투여해 효능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은 가장 흔한 성전파 감염 바이러스로, 성적으로 활발한 남성과 여성의 약 80%가 HPV에 감염된다. 흔한 감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