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알파고로 잘 알려진 인공지능의 학습 및 예측 기술인 '딥러닝'을 기반이다. 정상상태에서 측정한 광역상수도의 유량과 압력 데이터를 학습해 급격한 수치 변동 등 이상 상태가 발생하면 즉각 감지할 수 있다.
이를 적용하면, 수도관 파손 등 사고 발생 시 유량 또는 압력의 변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디지털화된 지리정보시스템 등과 연동, 정확한 사고...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범적으로 개발한 ‘서울시 스마트 도시홍수관리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소개되는 도시홍수 관리를 위한 최신기술 및 연구사례들은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측시스템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별 강우량과 침수위험지역을 예측하는 ‘침수예측시스템’을 개발해 올 여름 폭우부터 선제적 대응에 들어간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침수예측시스템’은 기상청 레이더 자료를 활용해 비구름의 이동경로를 추적, 모니터링해 25개 자치구별 침수위험도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위험이 예상될 경우 자치구가 대응준비 시간을 사전에...
올해에는 침수예측시스템 성능을 개선해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다. 기상청 레이더 자료를 분석해 강한 비구름대의 이동경로를 예측하고 산출한 예상 강우량에 따라 자치구별 침수위험정보를 전파해 대응하는 방식이다. 강우편차에 따라 자치구별 긴급 비상발령도 실시된다.
풍수해 피해 이재민 긴급지원을 위해 공공건물과 학교 등 1031개...
박원순 시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양상의 변화로 도시 홍수관리 문제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서울시의 스마트 도시홍수관리 체계 구축은 서울시민에게 더욱 신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기술개발을 통해 침수예측 시스템의 정확도를 향상하고 방재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IPCC 보고서에 따르면 현 추세대로 온실가스 배출이 진행되면 해수면이 최소 53.5㎝, 최대 91.4㎝ 상승해 뉴욕 상하이 시드니 등 세계 주요도시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정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2월 세계 평균 해수면 높이가 1993년 대비 74.8㎜(연평균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세계 인구의 약 40...
원전 내부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고, 간접 정보를 통한 추측과 예측에 의존해 대응했다. 사고 여파가 여전히 후쿠시마 인근은 물론 동일본 전체에 남아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 세계 약 600기의 원전 역시 다르지 않다. 같은 사고를 당했을 때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 셈. 사정은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해양조사원은 올해부터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을 시작으로 실시간 연안 관측 시스템을 설치해 태풍, 해일, 침수 등에 과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까지 실시간 시스템을 확대하고 해양 예측분석 기술도 전수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해양재해를 감소시키고, 이상기후 예방...
농촌진흥청에서는 1992년부터 지구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조화형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생산예측 등 관련 기초연구를 시작해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논·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포집 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해 저탄소 농업기술에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논 9종, 밭 5종 등 총 14종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유럽 지중해에 위치한 스페인과 크로아티아 해안에서도 기상해일(Rissaga)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예측시스템 구축과 운영, 주요 발생 지점의 기압을 관측해 그 변화를 감시하고 있다.
기상청은 2008년 충남 보령에서 발생한 기상해일을 계기로, 그 발생 원인에 대한 분석과 실시간 감시, 그리고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까지 전 해역에...
기상청은 이달부터 감시 분석대상을 기존 3곳에서 연안 89곳으로 확대, 먼바다에서는 기상해일 발생 여부를 판단하고 연안에서는 기상해일 피해 예상지역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선했다.
아울러 예측시스템에서 나온 결과를 국민안전처와 한국수력원자력에 직통전화와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공유해 사고예방 및 초동대응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험시스템을 연내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구역별 6시간 강수량 예측정보가 하천 유역별로 1~3시간 강수량 예측정보로 개선되며, 1m 고해상도 지형정보를 반영하여 현실적인 침수피해를 예측해 중·소하천을 관리하는 지자체에 강수 변화에 따른 실시간 침수위험 예측지도를 제공한다. 향후 이 사업은 한강권, 낙동강권 등 우리나라 전 국토를...
따라서 우리나라는 현재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시스템의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북태평양고기압, 북쪽으로는 몽골 북동쪽에 위치한 주저기압의 변화 여건에 따라 장마전선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한편 남부 일부지방에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겠고 당분간...
특히 장기간 비가 내려 산사태나 축대, 둑 등의 붕괴 우려에 대비해 수시 점검과 보완 등 각별한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또 홍수상황을 미리 정확하게 예측해 수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재난 점검과 예방·대응에 있어 관계기관이 협력해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협력적 시스템을 갖추도록 지시했다.
당국의 원전위기관리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점검도 이뤄어져 한다. 국가 주요시설이란 이유로 무풍지대로 가려진 원전 감시를 민간으로 확대해 사고 은폐가 없도록 해야 한다.
고리 원전은 1978년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해 지난 2007년 30년의 수명을 다했지만 가동기간을 10년 연장한 노후화된 원전이다. 이러다 보니 연간 평균 사고 횟수가 3.7건 이르고 용기가...
특히 강우레이더 및 GIS(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첨단 홍수예보체계 구축과 함께 올림픽 도로 등 도심내 주요 도로 및 철도 등에 대한 침수예측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천환경분야의 경우 앞으로 생태하천 조성을 지류·지천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로 인한 토석류 증가와 수온 상승에 대비해 댐내 탁수저감 대책과 맞춤형 조류예방 대책 등을...
아울러 시는 집중호우시 갑작스럽게 불어나는 하천수위에 신속히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하천 내 홍수경보시스템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며, 기상청에서 추진하고 있는‘차세대 도시기상 융합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사전 강우 예측능력을 높이는 등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 대응 수방정책 수립을...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외곽의 대중 교통 시스템도 차단된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의 대중 교통 시스템 운행을 27일 정오부터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주의 대중교통 운행 중단되는 것은 2005년 관련 노조의 파업 이후 처음이다.
뉴저지의 열차도 27일 정오부터 운행을 중단한다.
뉴욕타임스(NYT)는 아이린의 규모와 이동 경로에 따라 뉴욕...
상황이어서 이에 따른 침수 및 교통마비 등 수해 방지를 위한 각종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서다.
한 총리는 이에 앞서 8일에도 성내동 빗물펌프장을 방문하여 철저한 재해예방을 독려한 바 있으며, 12일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3시간 전 강우집중지역 사전예측 시스템' 등 각종 수해대책이 효과적으로 가동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법안은 또 관계부처가 내진설계 등에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인 지진구역을 특정한 지진 위험지도와 지진해일로 인한 해안지역의 침수 범위를 예측한 침수예상 지도를 제작·활용토록 했다.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은 “동해안 및 남해안 7개 광역단체, 33개 시·군·구에 대해 1차적으로 지진해일 분석 및 통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말까지 2차 구축사업을 완료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