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산보다 운송기간이 최소 일주일에서 보름 가량 빠른 호주산 포도는, 칠레의 이상 기온 현상과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물량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새 대체산지 과일로 떠오르고 있다.
홈플러스 과일팀 하유미 바이어는 “호주산 포도는 청정 자연 기후, 높은 일교차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돼 기존 포도들과 상품성에서 뒤지지 않는다”며 “한ㆍ호주 FTA가...
82개 미국 주요 교역국 가운데 37개국이 우선 감시대상국이나 감시대상국에 올랐다.
중국은 10년 연속 우선감시대상국에 이름을 올렸으며 러시아도 17년째 포함됐다. 그밖에 알제리와 아르헨티나 칠레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태국 베네수엘라 등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감시대상국으로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 27개국이 꼽혔다.
이어 최 차관보는 "현재 미국·캐나다·페루·칠레·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6개국과 2차 예비 양자협의를 마쳤지만 일부 협상 참여국과는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며 "어떤 나라와 언제 추가 협의를 할지는 협상 상황을 봐가며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차 예비 양자협의 결과에 대해 "우리나라가 TPP 참여를 결정하면 어느...
진출지역으로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을 희망하는 업체가 33社(73.3%)로 가장 많았고, FTA 활용차원에서 호주, 칠레 등을 겨냥한 업체도 4개사에 달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해당분야의 전문성과 수출경험이 축적된 경영멘토의 실전노하우를 배워 좁은 내수시장에서의 경쟁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블루오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무역위는 국내 냉동오징어 업체와 소나무 제재목 생산업체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해당 칠레산 제품의 수입 증가로 피해를 본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무역조정지원기업 지정 절차를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융자를 받거나 컨설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미국, 칠레, 유럽연합(EU) 등과의 자유무엽협정(FTA) 체결로 와인 관세가 사라졌지만 수입업자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의뢰로 수입 와인과 맥주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국내 판매가격 조사는 지난해 10월 국내외 백화점 24곳, 대형마트 31곳, 전문판매점 12곳, 해외 온라인...
올해 10년째가 되는 한·칠레 FTA 무역 효과 또한 긍정적 평가다. FTA 발효 전인 2003년, 15억7500만 달러에 불과하던 두 나라 교역액이 지난해에는 71억1900만 달러로 4.5배 늘었다. 수출은 5억1700만 달러에서 24억6100만 달러로 4.8배, 수입은 10억5800만 달러에서 46억7600만 달러로 4.4배 각각 증가했다.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16.9%에 달해 해당 기간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기조에 FTA 기여 부분과 관련해 그는 "10주년을 맞은 한-칠레 FTA 등을 볼때 현재까지 실적으로는 수출이 늘고 수입증가는 상대적으로 적게 늘어났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체교역에서 일본과의 교역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해 "대일 농수산수출 기업 지원과 일본의 경제회복에 따른 공략을 함께 해나가겠다...
한-칠레 FTA가 발효된 지난 10년 동안 수출이 4.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는 대칠레 수출이 2003년 5억2000만 달러에서 2013년 24억6000만 달러로 한·칠레 FTA 발효 이후 양국 교역 규모가 연평균 16.3%씩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의 대 칠레 100대 수출품목 중 수입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는 품목은 22개로...
비타민과 화장품, 의류 등의 가격은 발표 이전과 차이가 없고, 일부 식품의 경우 오히려 가격이 높아졌다. 첫 FTA인 한국·칠레 FTA도 마찬가지다. 칠레의 대표 상품인 와인도 15% 관세가 즉시 철폐되면서 소비자 가격 하락을 기대했지만, 대부분의 수입업체들은 이를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
9%에서 61.4%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FTA 경제영토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거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칠레(78.5%), 멕시코(64.1%) 이어 3위권을 기록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향후 한-중 FTA가 실현되면 GDP 8조 달러의 거대시장이 펼쳐지면서 FTA 경제영토가 70% 이상으로 수직상승, 멕시코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게 된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쇠고기를 수입한 국가는 호주,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 등 7개국으로, 호주산 쇠고기 점유율이 55.6%였으며 미국산 34.7%, 뉴질랜드산 8.8%, 캐나다산 0.6% 순이었다. 대신 양돈농가는 일정부분 타격이 전망된다. 지난해 캐나다산 돼지고기 수입물량은 총 4만3398톤, 수입액은 7976만 달러로 물량으로는 미국(11만2000톤)에 이어...
한국은 2004년 4월 1일 칠레와 첫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이후 현재까지 미국, EU, 아세안 등 46개국과 FTA가 발효 중이며, 지난해 말 호주에 이어 캐나다와 타결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20여개 국가와 협상을 진행하거나 준비 중이다. 10년 동안 60여개가 넘는 주요국들과의 동시다발적인 FTA로 새로운 통상...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맺은 FTA가 발효된 46개국의 국내총생산(GDP) 합계는 전 세계 GDP에서 56.4%(2012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FTA 영토는 칠레, 멕시코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지난해 우리나라와 이들 FTA 발효국의 교역은 전년보다 2.9% 늘어나 전체 교역규모 증가율 0.7%보다 높았다.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액의 62.7%는 FTA 발효국에서 유치했다.
태평양동맹에 들려면 회원국 모두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어야 한다.
태평양동맹은 지난 2012년 6월 정식 발족됐다. 지난해는 회원국간 무비자 여행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무역과 인력,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착실하게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 이미 칠레와 페루, 콜롬비아 증시가 통합된 상태이며 멕시코는 내년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네...
나라들과 FTA하고있는 상황"이라면서도 협의에 대한 일정조율이 아직 안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 차관은 일정조율이 늦춰지고 있는 것이 일본 때문인지를 묻는 질문에 "어느쪽 사정보다도 안 되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13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멕시코,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과 예비 양자협의를...
이 밖에 멕시코, 페루, 칠레 등과도 진행중이거나 체결된 FTA와 TPP의 연계 여부를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그는 "일본을 비롯해 2월 중에는 나머지 6개국과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최 차관보는 "2월부터는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실무자로 구성된 정부 TPP 대책단이 예비 양자협의를 주도한다"고 설명했다.
초안에 대한 분석과는 별개로 TPP에 참여한 12개 국가와의 예비 양자협의과정을 국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해 핵심국익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TPP 참여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두 나라 간 예비 양자협의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멕시코(15일), 칠레(17일), 페루(21일) 등과도 예비 양자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에 보조해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중 TPP 참여 가능성 타진을 위해 미국, 멕시코, 페루, 칠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TPP 참여 12개국 중 절반인 6개국과의 예비 양자협의 계획을 내놨다.
이는 TPP 참여절차인 '관심 표명→예비 양자협의→참여 선언→공식 양자협의→기존 참여국 승인' 중 두번째에 해당된다.
하지만 TPP 참여국 전원의 동의를 얻기도...
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의 통합을 목적으로 2005년 6월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개국 체제로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연말 TPP 참여 의사를 표명하며 기존 참여국들과 예비 양자협의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은 또 “올해 중국, 인도네시아·베트남과 진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