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칠곡ㆍ울산계모 사건을 계기로 형사재판에서 범죄에 상응하고 국민의 법 감정에 맞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판업무 강화에 나섰다.
대검찰청 공판송무부(강경필 검사장)는 13일 국민참여재판 확대와 구술 심리강화 등 변화된 재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공판업무 강화 개선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우선 중요사건에 대해서는...
앞서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김성엽)는 이날 오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칠곡 계모 사건' 임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칠곡 계마 사건에서 친딸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친아버지 김모(38) 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경북 칠곡에서 발생한 ‘의붓딸 학대 치사 사건’과 관련해 대구지법이 계모 임모(36)씨에게 징역 10년, 친아버지 김모(38)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울산지법은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박모(41)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고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설립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하늘로 소풍간 아이
의붓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울산과 칠곡의 계모들에게 비교적 낮은 형량이 내려진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면서 서명 운동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울산지방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는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박모(41)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칠곡계모 울산계모
2건의 '의붓딸 살해 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이 이어진 가운데 각각의 검찰이 항소의사를 밝혔다. 국민감정과 여론을 감안하되 기존 공소장을 유지하는 등 법적인 논리를 벗어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밝혔다.
11일 칠곡 계모 임모(36)씨에 대해 징역 10년이 선고된 가운데 대구지검이 선고형량이 구형량(계모 20년, 친부 7년)의 절반 안팎에 그친...
'울산 계모 사건'으로 알려진 사건의 학대 과정은 이렇다.
박 씨는 약 6년 전부터 이 양의 아버지와 동거하며 의붓딸 이 양(8살)을 상습적으로 때렸다.
박 씨와 이 양이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지난 2011년 5월 박 씨는 이 양이 거짓말을 한다며 죽도와 손바닥으로 머리 등을 때렸다. 울산으로 이사한 이듬해 2012년 5월에는 이 양의 허벅지 부위를...
울산계모사건·칠곡계모사건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울산과 경북 칠곡에서 의붓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은 유사한 점이 많지만 검찰의 판단과 법원의 판결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두 사건은 모두 의붓어머니의 학대로 지난해 의붓딸이 숨졌다는 점, 숨진 딸은 똑같이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두 의붓어머니는 장기간 의붓딸을 학대해왔고 폭행으로 위태로운...
칠곡계모사건
의붓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울산과 경북 칠곡 계모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사한 아동학대 사망 사건에 대한 해외 판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독일에서는 카롤리나라는 아동(3·여)의 계부가 피해자를 구타하고 뇌손상을 입혀 사망하게 한 사건에서 살인죄를 인정,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사형제가 없는 독일은...
'칠곡 계모 징역 10년' '울산 계모 징역 10년'
의붓딸을 폭행해 상해치사로 징역살이를 맞은 두 계모들의 이른바 '칠곡계모사건' '울산계모사건'은 시민들의 눈물을 하염없이 뽑아냈다. 그 누구보다 슬픈 사람은 친모들이었다.
'울산계모 사건'의 친모의 눈물이 시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11일 판사가 "사망할 것을 예상하고 폭행한 것으로 볼 수 없어...
한편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열린 이른바 '칠곡계모사건' 선고공판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며 계모 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숨진 A양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친아버지(38)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칠곡 계모 징역 10년 판결에 네티즌들은 "칠곡 계모 징역 10년...
울산계모 칠곡계모사건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칠곡계모사건과 울산계모사건 두 건의 재판 결과에 대해 국민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검찰 구형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선고 결과에 납득할 수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는 11일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박모(41)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 칠곡계모사건 징역 10년 선고에 시민들 공분
8살의 어린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한 이른바 칠곡계모사건 임모씨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이 칠곡계모사건을 방치한 혐의를 받아온 친부 김모씨는 3년이 선고됐다. 칠곡계모사건에 법정 최고형으로 엄벌을 내려달라고 탄원을 냈던 시민들은 허탈함으로 판결에 아쉬움을 남겼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김성엽)는...
한편 같은날 대구지법에서 열린 칠곡계모사건의 판결에서는 계모 임씨와 친부 김씨가 각각 징역 10년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범행이후 피고인들의 태도, 범행을 숨기려는 의도 등 사건에 나타난 모든 양형조건을 고려해 법의 엄중한 잣대로 판단하면서 대법원 양형위원회에서 정한 상해치사죄의 양형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
칠곡 계모 징역 10년
11일 대구지법에서 열린 '칠곡 계모 사건 10년' 선고 판결에 대해 한국여성변호사회 이명숙 회장은 "피고인들의 범행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형량이다. 검찰이 반드시 항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1심 선고를 마치고 대구지법 기자실에서 "검찰 측 구형보다 더 높은 형량이 내려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열린 이른바 '칠곡계모사건' 선고공판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며 계모 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숨진 A양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친아버지(38)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칠곡 계모 징역 10년 선고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칠곡 계모 징역 10년...
이로 인해 관련 업무도 익숙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다.
경찰이 전문성을 갖춘 성폭력 특별수사대에 아동 학대 사건을 전담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최근 ‘칠곡 계모 살인 사건’ 등을 통해 경찰 수사의 미비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사건에서 피해 아동 언니의 진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등 다각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칠곡 계모 징역 10년, 칠곡계모사건
지난해 8월 경북 칠곡에서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구속기소된 계모 임모(36) 씨에게 징역 10년형이 선고된 가운데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과 검찰이 고작 11살짜리의 증언만 믿고 친언니를 8살 여동생을 때려 죽인 주범인 것으로 결론지은 것 말이다. 아동...
김성엽 부장판사, 칠곡계모사건
8살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른바 칠곡 계모가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형량이 너무 적다며 재판부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사법부 고유권한에 대한 여론몰이식 비난이 도를 넘었다는 주장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11일 선고공판에서...
칠곡 계모 징역 10년
경북 칠곡 '의붓딸 학대 치사 사건'의 선고가 검찰 구형량 20년의 절반인 징역 10년형으로 선고됐다. 숨진 A(8)양의 고모는 "차라리 저를 죽여달라"고 오열하다가 실신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김성엽)는 11일 의붓딸을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구속기소된 임모(36ㆍ여) 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