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 지사가 3일 '원칙적 찬성' 입장을 밝힌 데 이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반대 입장을 고수해온 안희정 충남도 지사가 사실상 '찬성' 입장으로 선회했다.
국토해양부는 충남도와 충북도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보내왔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국토부 4대강...
4대강 사업에 반기를 든 김두관 경남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특위를 구성해 4대강 사업을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국토해양부가 지자체의 시간끌기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해 주목된다.
특히 국토부는 전문가들의 사업검증은 물론 국회 예산책정까지 끝난 사업을 재검증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면 사업권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4대강사업 추진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이 지사는 심명필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을 직접 찾아가 "4대강사업에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지사는 심 본부장과 청주시 무심천 내 작천보 높이를 낮추고, 관내 저수지 둑을 높이는 대신 저수지를 추가로 건설하며...
4대강 사업에 반기를 든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두권 경남지사에게 사업 포기여부를 묻는 공문을 발송한 국토해양부가 사업상 행정손실이 발생할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이미 지난달 경상남도에서 발주했어야 할 낙동강 47공구의 경우 여전히 미발주로 남아있어 손배청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그는 이어 "이번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증설로 인해 충남도 지역에 고용효과가 발생하고 연관 사업의 발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SK에너지는 지난 5월말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SK에너지 기술원 내에 100MWh규모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1호 생산라인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배터리 생산라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세종시 부결로 인한 기업 유치 우려에 대해 "원안대로 해도 충분하다. 걱정말라"고 했다.
안희정 당선자는 24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초등학교에서 열린 '유구천 가꾸기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안대로 가면 유령도시가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사실이...
이날 행사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이만의 환경부 장관,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 이준원 공주시장, 최 열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해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및 웅진그룹 각 계열사 사장단과 정부기관 및 단체장, 유구지역주민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3년부터 충남 공주권의 3대 하천이자 금강의 제1지류인 유구천 정화활동을...
이에 따라 도지사 당선자들이 4대강 사업에 반대하고 있는 경남, 충남, 충북, 강원도 등에서 향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박 수석은 "지자체와 실제로 협의 해보면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 쉽게 문제가 풀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실제 4대강 사업을 포기하는 지자체가 나올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더불어 "이...
이광재(민주당) 강원도지사 당선자 등은 “(4대강 사업은) 토론해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즉시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자체장들이 끝까지 반대할 경우 사업이 중단되는 사태도 배제할 수 없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사업시행자가 지자체인 곳은 전체 170개 공구 가운데 54개 공구. 이 가운데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경남, 충남, 충북의 영향권 아래 있는 곳은...
이 대표는 의원연찬회에서 "져서는 안 될 선거인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뼈 아픈 패배를 했다"며 "패배의 책임은 전적으로 대표인 내게 있는 만큼 내가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해 사퇴를 암시했다.
또 "뼈 아픈 회한과 실수를 느낀 선거인 동시에 우리 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에게 죄송한 선거였다"며 "무엇 때문에 졌는지에 대한...
또 "져서는 안 될 선거인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뼈 아픈 패배를 했다"며 "패배의 책임은 전적으로 대표인 내게 있는 만큼 내가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당이 패배한 이유는 현 정권에 대한 견제심리였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국민은 과거 정권이 현 정권보다 성실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의...
세종시 원안 사수 공약으로 6.2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도백'의 자리에 오른 선진당 소속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와 민주당의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가 8일 오후 회동한다.
이 충북지사 당선자 측은 6일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오는 8일 오후 2시 행정도시건설청에서 세종시 관련 성명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 측...
'좌희정 우광제'로 불리며 노 전 대통령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되는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충남도지사 후보로, 이광제 전 의원이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와 당선됐다.
또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사실상 야권 단일 후보로 한나라당의 오랜 텃밭인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와 이명박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 출신인 이달론 한나라당 후보를...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물론 염홈철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당선자 등이 모두 세종시 원안을 밀어붙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민심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또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나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들도 원안을 찬성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문제의 직접 당사자인 충남에서 안희정 민주당 후보의 당선은...
노무현 라인의 핵심인 핵심인물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이광제 강원도지사 후보,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가 각각 한나라당과 선진당 후보를 압도하면서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등 야당이 도지사를 배출했다.
노 전 대통령 장례위원장이었던 한명숙 서울특별시장 후보도 비록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에게 아쉽게 패하기는 했지만 최대 20%까지 차이났던...
특히 선거운동 기간 내내 세종시 '원안 사수'를 외친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와 염홍철, 한범석씨가 각각 대전시장과 청주시장에 당선되면서 세종시 수정안 처리는 안갯속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명박 정부가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 진행도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당선자 대부분이 4대강...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52.2%로 야권 단일후보인 유시민 후보 (47.8%)를 앞서고 있으며 인천시장은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52.8%로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44.3%)를 누르고 있다.
강원은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확실시 되고 있으며 충남은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42.3%, 충북은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51.2% 득표율로 당선됐다.
전체적으로는 한나라당이 6곳...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민주당 최고위원이다. 1994년 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좌했으며 2002년 대선 때 노 전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이런 그는 올 1월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분권과 균형의 새 시대를 열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의 유지인...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안희정 후보(46)가 당선됐다.
경합을 벌였던 충남지역은 안 당선자가 3일 6시 2분 개표율 98.5% 진행된 가운데 42.3%(36만2163표)를 획득해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에 2만653표 차이로 앞질렀다.
박 후보는 39.9%(34만1510표) 득표했다.
이에 앞서 안 후보는 MBC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보라는 국민들의...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3일 오전 5시23분 현재 개표율 92.8%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안희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안 후보는 42.5%(34만2271표)를 얻어 39.8%(32만926표) 얻은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를 앞서고 있다.
그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보라는 국민들의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국민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