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16일 서울 마포구 창업허브 1층에서 간담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금융권 핀테크 랩 운영사례와 핀테크 업체의 건의사항 등을 듣는다. 금융위는 핀테크 업체에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계획 △핀테크 지원예산 집행 계획 △마이데이터산업 및 신용정보법 개정안 등을 설명한다.
참석을 원하는 핀테크...
최종구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금감원이 금융사의 부담을 줄이고자 종합검사를 폐지하겠다고 해놓고 부활하는 데 우려와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검사권’은 금감원의 고유 권한이지만 금융위는 종합검사로 인한 금융회사의 과도한 수검부담, 보복성 악용 등의 시장 부작용을 우려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에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일 "금융이 혁신성장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汎) 금융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력산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산업구조가 고도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올해 자본시장의 단계별 비상계획(Contingency Plan)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올해 대내외 경제ㆍ금융 환경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증시에 대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금융위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두 명의 금융당국 수장이 지난해 추천한 책이 있다. 파이낸셜타임스 칼럼니스트가 쓴 ‘메이커스 앤드 테이커스’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금융회사를 ‘거저먹는 자들(takers)’라고 비판한다. 실물경제에 이바지하는 것 없이 자기 배만 불린다는 것이다. ‘만드는 자들(makers)’은 기업 등 생산자를 의미한다.
그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종합검사 부활에 대해 "약간의 우려와 의문이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 원장은 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약관심사나 불법금융행위 차단에 활용하는 등 레그테크(규제+기술)와 섭테크(감독+기술)로 감독 수단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윤 원장은 특히...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1일 "국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금융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31일 신년사를 내고 "올 한해 금융위는 가계부채 안정화, 주력산업 활력 제고 등을 위해 노력했고, 성과도 냈다"며 "기해년에는 금융혁신을 가속화 하는데 정책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곳간 열쇠(예산권)를 쥔 쪽이 이기게 돼 있어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불협화음을 본 금융사 임원의 말이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인터넷 전문은행 등 ‘판’이 변하고 있는 이때, 두 수장의 갈등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함이 전해진다.
교수 시절부터 금감원 독립을 주장해온 윤 원장은 감독권을 잡자마자 키코,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주 당정 GM대책회의도 잠정중단된 뒤 아직까지 추후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한국GM 노조는 (R&D법인 신설에 대해) 계속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잘라말했다. 한국GM은 최근 노조의 8시간 부분파업을 두고 민·형사적 고소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채무자 친화적으로 제도를 추가 개선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의 정책방향"이라며 "정책금융이 맡고 있는 현재의 역할은 점차 민간에 이양하고 보다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서민금융의 방향전환이 있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우선, 서민자금 공급체계 개편의 기본 골자는 저신용자에...
김 회장은 사직서 수리 전인 6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회동하며 인적 쇄신 의지를 피력했다. 또 당면과제였던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위해 금융감독원에도 직접 찾아가 하이투자증권 인수 심사안 및 경영 방안 등을 보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도 “금융당국이 인적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퇴직...
미국 시애틀 현지에 있는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인도식에는 이산 무니어 보잉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을 비롯한 보잉 관계자와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인도식을 마친 HL8340편은 한국시간 오전 5시 30분 딜리버리센터를 출발해 오전 8시 45분 앵커리지에 도착했다. 이후 일본 치토세 공항을 거쳐...
[IMG::CENTER]"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혁신 과제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
최 위원장은 20일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금융발전심의위원회에 참석해 "금융정책의 주안점이 금융소비자보다는 아직 금융회사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회사들은 손쉬운 담보대출에 안주한 채...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 처리와 관련해 검찰에 19일 고발됐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유지를 결정해 주식 거래를 허용한 것을 불법 행위”라며 최 위원장과 정 이사장, 홍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서초동...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감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그러나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인트윈타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출입기자단 세미나에서 “예산으로 금감원을 통제한다는 것은 하수”라며 “우리가 하는 일 상당 부분이 금감원과 함께하는 일인데 그럴 수 없다”며 금감원과의 불화설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KDB산업은행과 한국GM이 연구·개발(R&D) 법인 분리에 합의한 것 관련 "한국GM 노조는 (R&D법인 신설에 대해) 계속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산은이 찬성한 부분은 한국GM이 안정적으로 오래 생산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19일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로구 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자동차 부품업체와 중소 조선사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15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세부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9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출입기자단 송년 세미나에서 "자동차와 조선업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4일 서울과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만드는 정책을 긴 안목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36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책개발 등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장 의장은 수수료 인하안 발표 직전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면담 때 ‘마케팅 비용을 반영한 인상안’이 언급됐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당시 금융위는 수수료 인하안을 발표하는 것이라 (초대형 가맹점 수수료) 인상안을 담을 수 없다고 말했다”며 “마케팅 비용을 매출 구간별로 세분화해서 이를 마케팅 비용에 반영해 인상안을 만들어 볼 것이라고 했었고, 이를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