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전 교육감은 이 여사에게 “대학 학생회장 때인 1971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출마했을 때, 저는 김 후보를 당시 만나지 못했다”며 “제가 당시 중앙정보부에 끌려갔더니 ‘김대중 후보를 만나지 않았느냐’며 고문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이 그동안 한국 민주화와 인권에 뿌리신 씨앗을 다듬는데...
새정치연합에 이어 민주당에서도 출마 요청을 받으면서 야권연대 후보로 급부상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교육감은 한신대 교수, 민교협 공동의장, 교수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2009년 민선 1기와 2010년 민선 2기 교육감에 당선돼 보편 복지(무상급식)와 혁신교육(혁신학교) 정책을 추진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행사는 총학생회가 입학생들에게 ‘나눔과 기부로 시작하는 대학생활’을 모토로 기획했으며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만여개의 라면이 모아졌다.
기증된 라면은 성남시와 특수전사령부를 통해 성남시 거주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군장병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글로벌경영학트랙 신입생 유슬기씨는 “입학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경찰은 이번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와 관련, 총학생회가 행사 직전에 해당 리조트로 장소를 변경한 것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보통 대학학생회와 행사업체간 리베이트 수수관행이 있는만큼, 이번 사건에서도 이 같은 내용이 있는 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부산외대 측은 A이벤트업체와 계약을 한 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해당...
이에 대해 총학생회는 켄싱턴 리조트가 학생 수가 더 많은 다른 대학과 계약을 해 뒤늦게 예약을 취소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마우나오션 리조트를 선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켄싱턴 리조트 말은 달랐다. 문의만 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수사당국은 리조트 측과 부산외대 총학생회, 이벤트 업체 간의 행사장소 선정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간 일부...
총학생회는 신입생에게 1인당 6만5천원을, 재학생 참가자에게는 3만원의 회비를 걷었다. 교통비용은 학교측이 지원했다.
마우나오션리조트 측은 이달 6일 부산외대 총학생회와 5천448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회비는 숙식비와 행사 진행비 등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학과 학생회는 행사 대행업체와 맺은 거래 명세에 대해서는 공개를 꺼리고...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동덕여대는 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 이날 오전 긴급교무위원회를 열어 21~22일로 예정된 총학생회 주관 OT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OT 행사지로 예정된 강원도 평창의 기상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동국대와 중앙대 역시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어 총학과 함께 OT 취소 및 장소변경 등을 논의했다. 동국대 학생지원팀은 이날 ‘미시령이나...
이어 이광수 교수는 "결국 학교가 재정 지원을 하지 않았다"며 "그러다보니 총학생회 행사로 진행돼 재정상 시설이 더 좋지 않은 곳에서 행사를 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 학교 측은 교통비를 제외한 재정지원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학처장과 학생과 직원 등 교직원 3명만 참석했을 뿐 지도교수 역시...
◇곳곳서 비명 '아수라장'
이날 부산외대 신입생들은 총학생회 주관의 환영회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체육관에선 신입생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한창이었으며 중국어·베트남어·미얀마어과 등에 속한 신입생 1012명 중 565명이 참가한 상태였다.
이들 중 100여명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지붕에 깔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고가 발생 직후...
대학관계자는 부산외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모두 1000여명이 학과별로 저녁식사를 한 뒤 먼저 나온 학생들이 행사장에서 수강신청과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된 강당이 17일 오후 9시경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부산외대 신입생들은 총학생회 주관의 환영회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리조트가 산 중턱에 있는데다 도로가 좁고 눈이 쌓여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 8명이 사망, 삼가...
한편 부산외대 신입생들은 총학생회 주관의 환영회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리조트가 산 중턱에 있는데다 도로가 좁고 눈이 쌓여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 6명이 사망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 6명이 사망...
붕괴 당시 2개 학과의 학생 100명 정도가 건물 안에 있었는데 이 중 80명 가량이 갑작스러운 붕괴사고로 매몰됐다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대학관계자는 부산외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모두 1000여 명이 학과별로 저녁식사를 한 뒤 먼저 나온 학생들이 행사장에서 수강신청과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한편에선 “오만방자와 방약무인, 전 세계 유례없는 일이고 명문대의 서열이 삼성 할당제 숫자로 바뀌고, 각 대학은 할당 숫자를 늘리기 위한 대 삼성 로비에 나설 것”(서울대 조국교수) “대학 서열화, 대학의 취업사관학교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삼성의 총장 추천제를 반대하고 거부 한다”(고려대 총학생회)등 비판도 쏟아집니다.
삼성이‘열린 채용’...
삼성 총장 추천제
삼성그룹이 새로 도입한 채용 제도인 총장 추천제와 관련해 고려대학교 총학생회가 공식 거부 입장을 표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대학 서열화, 대학의 취업사관학교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삼성의 총장 추천제를 반대하고 거부한다"며 "대학을 특정 기업의 목소리에 휘둘리게 만드는 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
22일 서울대 총학생회 직무대행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에 따르면 서울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는 지난 21일 열린 3차 회의에서 등록금 0.25% 인하안을 확정했다.
앞서 연석회의 측은 180여억원에 달하는 불용액 청산과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50여억원 규모의 학교 발전기금 전입 등의 방안을 제시하며 5% 인하를 요구해왔다.
학교 측은 저금리로 발전기금...
변화와 성장 인프라를 책임질 능력과 추진력 있는 여당 구청장이 필요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유성, 평생학습도시 유성, 상가에 활기가 가득한 유성,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유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고와 대전대를 졸업한 육 부위원장은 대전지역 총학생회연합회장과 박성효 국회의원 보좌관, 대전희망포럼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학생회가 각 대학을 대표해 정치적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 역시 높은 참여도를 보이지는 않았다. 지난 8월 국정원의 선거개입 규탄 시국선언을 한 서울대 등 10개 대학 총학생회가 '대학생 시국회의'를 결성한 것에 대해 대학가에서는시국선언 찬반 양론이 대립했고, 일부 학교의 총학생회는 특정 정치 성향의 우려로 '중립'을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 6월 대학생들을...
학생들이 반값 밥차 운영을 시작한 이유는 학생식당 가격 인상을 두고 최근 학생식당을 운영하는 신세계푸드와 벌어진 갈등 때문이다.
총학생회 측은 신세계푸드가 가격 인상에 대해 당초 약속과 다르게 협의도 없이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생들을 무시한 처사’라는 입장이다.
반발이 거세지자 신세계푸드는 사과문을 올리며 "사과의 의미로 중간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