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올해 등록금 0.25% 내린다

입력 2014-01-22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작년보다 0.25% 내리기로 했다.

22일 서울대 총학생회 직무대행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에 따르면 서울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는 지난 21일 열린 3차 회의에서 등록금 0.25% 인하안을 확정했다.

앞서 연석회의 측은 180여억원에 달하는 불용액 청산과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50여억원 규모의 학교 발전기금 전입 등의 방안을 제시하며 5% 인하를 요구해왔다.

학교 측은 저금리로 발전기금 수익이 악화했고 대부분의 기부금이 목적이 지정돼 있다며 이를 거부하고 최종적으로 0.25% 인하안을 제시했다.

학교 측이 내놓은 최종안은 등심위에서 표결에 부쳐져 한 표 차이로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연석회의는 등심위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내고 “발전기금 전입금을 갑자기 50억원에서 0원으로 감축하는 학교의 행정을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 지속적으로 발전기금 확보 및 전입금 확대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87,000
    • +1.24%
    • 이더리움
    • 4,407,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9.73%
    • 리플
    • 2,792
    • +0.18%
    • 솔라나
    • 187,100
    • +1.57%
    • 에이다
    • 547
    • +0.92%
    • 트론
    • 414
    • -0.24%
    • 스텔라루멘
    • 325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3.17%
    • 체인링크
    • 18,570
    • +1.75%
    • 샌드박스
    • 174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