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한반도 비핵화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가 한반도 안전을 유지하는데 필수란 점은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최근 이뤄진 박 당선인 특사단 결과 브리핑을 갖고 시 총서기가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시 총서기는 “남북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가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찾은 야마구치 대표는 전날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양제츠 외교부장 등 고위층 인사와 두루 회담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야마구치 대표와의 회동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중국 방문 사절단이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만나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는 이날 시 총서기를 만나 아베의 친서를 전달하고 중일 양국간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아베 총리의 뜻을 전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시 총서기는 “중일 간 관계가 특수한 상황에...
“양측이 보다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긴장을 완화해 댜오위다오 분쟁 등 민감한 이슈를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집권 여당의 고위층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방침 이후 처음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이날 오후 시진핑 중국 당 총서기를 예방하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진핑 당 총서기도 지난해까지 중앙당교 교장을 역임했다.
리징톈 부교장은 보시라이 처벌 결정과 직접적 관련은 없으나 당내 최고 지도부의 의중을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는 부정부패로 사형을 당한 1950년대의 류칭산, 장쯔산과 뇌물 수수 혐의로 2000년 사형이 집행된 청커제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중국 당 기율검사위원회는 이미 보시라이 사건을...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희망했다고 24일(현지시간)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시 총서기는 전일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특사단이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당사국들의 관심사가 균형 있게 해결되기를 바라며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그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단이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한다.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특사단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총서기를 만나 박 당선인의 친서와 함께 한중 관계 발전에 대한 박 당선인의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면담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새 결의를...
그러나 시진핑 신임 당 총서기가 오는 3월 후진타오의 뒤를 이어 국가 주석에 오르는 등 시진핑 시대가 본격 개막하는 이 시기에 강경 발언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예사롭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지난달 중순 광둥성 방문 기간 군부대를 시찰하면서 “싸우면 이길 수 있는 강한 군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대가 전쟁 대비 능력을 갖춰야...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반발을 무마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진핑 당 총서기를 필두로 한 새 지도부의 개혁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이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루려면 국영기업의 독점 체제를 깨고 민간 부문을 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영기업 경영진들은 당 지도부와 밀접한 관계를...
지난해 12월 시진핑 총서기가 주도한 경제공작회의를 살펴보면 올해 중국 경제정책은 민생안정과 내수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국 당국 역시 부패 척결 등 개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지난해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향후 사회보장제도 구축·교육체제의 개혁·도시 대중교통의 발전·과학기술체제 등...
이어 23일에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 박 당선인의 친서와 함께 한중 관계 발전에 관한 박 당선인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특사단은 국회 부의장 격인 천즈리 전인대 부위원장,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 왕자루이 당 대외연락부장,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 중국 측 인사들을 두루 만난다.
특사단은 중국 측과 한·중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충칭시 서기가 오는 2월10일 춘제 이전에 법정에 설 것이라고 보쉰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시라이 재판은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인민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형량은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년 이하의 징역형이 될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는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국가 주석직을 시진핑 당총서기에게 이양하고 은퇴하는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희망에...
전문가들은 오는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시진핑 당 총서기가 후진타오로부터 국가 주석을 물려받고 리커창이 신임 총리에 오르는 등 중국 새 정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올 상반기 경기회복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하반기에는 부양책 효과가 다소 사라지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앞서 지난해 11월 중순 중국에서는 시진핑의 당 총서기 취임 전후에 부동산 등이 잇따라 긴급 매물로 시장에 나오기도 했다. 중화권 언론은 베이징·장쑤·광둥 등지에서 이 기간에 주인이 같은 아파트 여러 채가 한꺼번에 급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새 지도부가 부패 척결과 공직자 청렴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하는 등 중국 지도부를 만나 격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최대 경제파트너인 중국과의 관계발전과 안보문제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번 특사 파견은 지난 10일 방한한 장즈쥔(張志軍) 중국 정부 특사가 박 당선인에게 특사 파견을 요청함에 따라 한·중 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박 당선인은 중국 특사 파견을 시작으로...
시진핑이 지난해 11월 당 총서기에 취임하면서 중국 정부는 관리의 사치품 구입 등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럭셔리시장은 거의 전업종이 이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지난달 군대 내부의 호화 연회와 음주 등을 금지해 마오타이주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스위스시계산업협회는 지난해 9월 대중국 수출이...
HSBC는 중국의 새 리더인 시진핑 당 총서기가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하고 올해 딤섬본드 발행이 최대 37% 늘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딤섬본드 발행 규모는 지난해 2630억 위안에서 올해 36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에 따르면 딤섬본드의 발행 금리는 지난해 12월 기준 지난 2011년 말 이후...
류윈산이 중앙당교 교장에 임명되면서 오는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부주석 취임이 유력시되고 있다.
중앙당교는 공산당원 핵심 엘리트들을 교육시키는 기관이며 관례적으로 부주석이 중앙당교 교장을 겸임해왔다.
쩡칭훙 전 국가부주석과 후진타오 현 주석, 시진핑 당 총서기 모두 중앙당교 교장을 거쳤다.
이들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하는 등 중국 지도부를 만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며 박 당선인의 친서를 직접 전달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0일 장즈쥔 특사가 왔을 때 중국 측에서 요청이 온 것”이라며 “서로 협의 하에 절차를 마치고...
박 당선인은 또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고 또 거기에 좋은 친구들도 많이 알고 있다”며 “2005년과 2007년 중국을 방문했을 때 후진타오 주석을 만나서 많은 대화를 나눴고 또 2005년도에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님이 방한했을 때 유익한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동안 후진타오 주석이 중국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점에 경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