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은 이에 대해 “정부에 구조 책임이 있음을 철저히 부정하는 것이고, 세월호 참사를 청해진해운만의 문제로 축소해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인식을 가진 심 의원을 국정조사 특위위원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심재철 의원의 사퇴와 새누리당의 당 차원의 납득할 만한 조치를 촉구한다”며 “여야는 지난 16일까지 약속했던...
이씨는 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의 헌금 수십억원을 빼돌려 유씨의 차남 혁기(42)씨가 대주주로 있는 청해진해운 관계사 애그앤씨드에 운영비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월호 침몰원인 진상 규명을 위해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억원의 기금 중 1억원 가량을 모 영농조합의 세금 납부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미국 국세청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역외 탈세 혐의와 관련해 손을 맞잡았다.
17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이후 국세청이 유병언 일가에 대한 탈세 혐의를 조사하면서 미국 국세청에 동시 범칙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미국 국세청은 최근 큰 틀에서 협조 의사를 밝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국...
검찰이 두 달 넘게 도피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더라도 끝까지 검거키로 했다.
1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그동안 사상 최대의 수사 인력을 동원해 유씨와 장남 대균(44)씨를 추적해 왔다.
실제로 검사 15명 등 검찰 인력 110명을 비롯해 전담 경찰관 2천600여명이...
검찰이 오는 22일까지인 유효기간 안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을 못잡을 경우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기 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3일 인천 남구 인천지검에서 유관기관들과 함께 유씨 검거 관련 종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임정혁 대검 차장검사 주재로 수사팀과 대검 반부패부, 법무부, 경찰, 해경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월호 감사 결과
세월호 감사 결과 해경이 청해진해운 측으로부터 향응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8일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 진행상황에서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감사원은 해경의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심사와 관련된 문제점에 대해 “지난해 2월 인천해경 직원 3명은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심사위원회 개최 4일 전인 2013년 2월 15일부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현금 20억원 가량을 소지한 채 도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유씨는 경기도 안성 금수원 인근에서 순천으로 도피한 5월 4일께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 주변 토지와 건물을 현금 2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유씨는 순천 별장 인근에 제2의 은신처를 만들기 위해 부동산 소유자 A씨로부터...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변조한 정원·재화중량 계약서를 그대로 받아들여 세월호 증선을 인가한 인천항만청의 부당인가, 한국선급의 복원성 검사 부실 수행, 해경의 부당한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심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선박의 운항관리자인 해운조합이 세월호 출항 전 화물중량 및...
이 때문에 해경이 일감을 몰아주려고 청해진해운에 언딘을 구난업체로 선정하도록 직·간접적인 압력을 행사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진도 VTS의 관제 소홀로 해경 2명을 구속하고 추가 신병처리 방안을 검토하는 검찰이 언딘 안팎을 전방위로 압수수색하면서 해경에 대한 수사가 새 국면을 맞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변조한 정원·재화중량 계약서를 그대로 받아들여 세월호 증선을 인가한 인천항만청의 부당인가, 한국선급의 복원성 검사 부실 수행, 해경의 부당한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심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선박의 운항관리자인 해운조합이 세월호 출항 전 화물중량 및 차량대수...
아이원아이홀딩스는 경영자문 및 경영컨설팅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세월호의 소유주인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주사다.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는 39.4%의 지분을 보유한 천해지이며 천해지의 지분 42.81%를 아이원아이홀딩스가 보유 중이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과 차남 유혁기가 각각 19.44%의 지분을 보유 중이며 유병언의 측근으로...
세모그룹 회장과 관계에 대해서도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구원파가 내건 현수막과 관련해 “매우 비열하고 악랄한 선동행위”라고 말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정밀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번달부터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조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청해진해운 검사에 대해서는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한 금융사 특혜 대출 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위법·부당한 거래에 대해서는 제재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검찰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아파했으면서도, 그렇게 실망했으면서도, 아이들은 아직 어른들에게 한 조각 기대를 걸고 있다. 제발 무엇인가 해야 한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한편 금감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관계사 84개와 관계인 193명에 대해 △금융회사 특혜대출 여부 △재산 해외도피 △회계분식 등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병언 전 회장이 사진작품 해외 고가 매입, 해외현지법인 지분 헐값처분 등을 통해 약 5100만달러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포착했으며 해외현지법인 설립신고 위반...
아해는 유병언이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썼던 이름이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제1형사부)은 7일 세월호 증선 인가 등의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 관계자, 해운항만청, 해양경찰 등 8명의 피고인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재판 대상자 중 청해진해운 관계자는 뇌물공여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 김한식(71) 대표 등 4명이다. 또 전 목포해양안전심판원장과 전 인천해경...
현재 위원회 측은 파비위스 장관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시회를 취소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유병언은 베르사유궁에 500만 유로를 기부하고 지난 해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유궁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사진 작품을 전시했던 바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재산이 가압류된 이들은 유 전 회장과 차명부동산 명의자 4명,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박직 직원 15명, 선사인 청해진해운 임직원 7명, 화물고박업체 직원 2명, 운항관리자 1명과 각 법인 등이다.
가압류된 재산은 부동산 292건, 자동차 11대, 선박 4척, 보험금과 예금 채권 약 23억4200만원이다. 이들 재산을 모두 합하면 56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검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