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은 다음달 30일까지 다양한 해외브랜드와 국내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는 ‘유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신영통점, 도봉점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영등포점, 금천점이 추가로 참여해 5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빅마켓은 최근 해외 직접구매를 하는 온라인 쇼핑족이 증가하는...
법원이 대형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재개장에 제동을 걸었다. 기존 대형마트를 새로 고쳐 창고형 할인점으로 재개장하는 행위도 중소상인 보호를 위한 사업조정 대상에 포함된다는 법리적 해석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당장 법리적 검토에 들어가며 맞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이마트가 부산 서면점에 대한 사업조정 개시결정을 취소해달라는...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일부터 휴대가 간편한 이색 스포츠 용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은 ‘3초 배드민턴 키트’와 ‘미니탁구대 세트’ 등이다. 3초 배드민턴 키트는 배드민턴 라켓(2개), 셔틀콕(2개), 네트를 한 세트로 구성했으며,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신세계는 백화점업계 빅3 가운데 가장 수익성이 낮았던 만큼 가치가 재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마트는 가격 정책을 변경과 함께 이마트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등 사업 확장, 해외진출이 활발해 질 것이라는 전망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신세계와 이마트 주가는 지난 2011년 6월10일 분리 상장된 뒤 줄 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롯데마트도 서울 영등포점과 도봉점을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 ‘빅마켓’으로 전환했을 뿐 신규 점포는 열지 않았다. 작년에는 3사를 합쳐 25개 점포가 개장했고 1분기에만 6개 점포가 문을 열었다. 골목상권 보호 논란에 밀려 출점 계획을 줄줄이 접고 있는 상황이다.
SSM와 편의점도 비슷한 사정이다.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수퍼마켓...
테스코가 운영하는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이 국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점도 재진출 가능성 여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월마트는 지난 1998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을 당시 창고형 할인점 방식을 고수해 현지 적응에 실패 했다.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신규 점포를 늘리지 못하고 한국 할인점에 밀려 한국 시장에서 실패를 맛봤다.
전국 147개에 이르는 점포 포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창고형 할인점에 진출하면서 기존 점포가 위축됐다는 의견이다. 안산점도 트레이더스 안산점과 거리가 2.05Km, 고잔점과는 1.73Km에 불과할 정도로 반경 4Km 근방에 이마트가 3개나 있다.
실제로 지난달 이마트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0.5%, 16% 줄어든 9910억원, 546억원을 기록해 이같은 분석을...
이에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나,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창고형 맥주전문점이 인기다.
무한리필 고기전문점 ‘미팅’ 역시 주류와 식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이들의 연말모임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적정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미팅의 인기비결은 고기뷔페임에도 불구하고...
김민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이마트몰’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10월 각각 31억원, 11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며 “불황기에는 가격할인폭이 큰 창고형 할인점이 인기가 있지만 아직 배송비 부담이 있어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영업활동을 옥죄는 규제 리스크는 더 강화되고 있다. 최근 국회...
롯데그룹의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이 코스트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마트 영등포점 영업을 오는 10월 7일에 종료하고 빅마켓으로 변경한다. 코스트코 양평점과는 거리가 불과 2㎞도 떨어지지 않은 곳 이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영업 종료일까지 영등포점에서 마감정리 행사를 실시하고 바로 리뉴얼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창고형 할인매장은 한국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깬 건 역설적이게도 외국기업 코스트코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의 ‘빅마트’는 코스트코의 성공을 보고 다시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말 그대로 뒷북을 친 것이다.
해외진출은 롯데마트가 해외 200호점을 넘는 등 외형확대는 뚜렷하다. 하지만 아직 브랜드 인지도나 실질적인 이익은 기대에...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올해 하반기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홀렛’을 오픈할 계획이다. ‘홀렛’은 도매를 뜻하는 홀세일(Wholesale)과 직영 할인매장을 의미하는 아웃렛을 조합해 만들었다.
업계는 이랜드가 신규 점포를 활요한 창고형 할인점 진출보다는 이랜드가 보유한 기존 유통업체를 리뉴얼한 후 재오픈하는 방식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종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이 오픈 한달 만에 회원수가 8만5000명을 돌파하고 매출은 100억원을 넘어섰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 정식 개장한 빅마켓의 회원이 8만5000명을 넘으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 관게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객 편의시설과 조리식품 등...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외국계 대형 할인점 ‘코스트코’를 잡기 위해 본격적인 성장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 2010년 11월 용인 구성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1호점을 오픈한지 1년7개월만인 지난 13일 7호점인 찬안아산점까지 오픈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25일 찾은 천안아산점은 이마트가 그동안 창고형 할인점 시장에서...
해외 창고형 할인점의 불편한 점을 보완해 결제수단을 다양화 하고, 편의공간도 확충했다.
하광옥 이마트 MD전략본부장(부사장)은 “올해 트레이더스 7개 점포에서 6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이는 전체 이마트 매출의 5% 수준을 차지한다”며 “내년에는 3개 이상의 점포를 추가로 열어 할인점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형 할인마트가...
롯데마트 첫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 금천점과 코스트코 양평점 간 가격 인하 경쟁이 불 붙었다.
코스트코 양평점은 지난달 29일 농심 신라면(30개들이) 가격을 1만7890원에서 1만5790원으로 내린 데 이어 30일에는 1만4980원, 1일엔 1만3990원으로 낮췄다.
이에 빅마켓 금천점은 1만5780원인 농심 신라면 가격을 지난달 30일 1만4490원으로 인하고 1일 오후엔...
한편, 홈플러스는 빅마켓 옆에 있는 매장에서만 가격을 인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의 회원제 할인점 진출로 할인 전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제 1세대 코스트코는 잇달은 이마트, 롯데마트의 진출로 노심 초사하며 비상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1호점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계 회원제 할인점 ‘코스트코’와 이마트의 ‘트레이더스’와 진검 승부가 불가피해졌다.
빅마켓은 3만원에서 3만5000원에 해당하는 연회비를 부담하는 유료 회원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회원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