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비용은 2분기에 반영돼 당기순이익을 크게 깎아먹을 전망이다.
메리츠화재가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자치하는 점유율도 점점 하락하고 있다. 전날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차보험의 시장점유율이 한때 8%대였으나, 마이너스 역성장을 거듭하며 5% 초반까지 하락했다.
2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4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3%로 전년 86.8%대비 1.5% 포인트 악화됐다.
이는 대물, 자차담보 등 물적담보 손해액은 증가했으나 온라인판매, 할인형상품 판매가 늘어난면서 오히려 보험료는 감소했기 때문이다.
외산차 수리비는 1조1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9% 늘어났다. 평균수리비는 275만원으로 국산차(95만원) 대비 약 3배...
이에 손보사들은 우량 고객을 삼성화재에 뺏길 것을 우려해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자동차보험 영업대전이 더 뜨거워 지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3월 16일부터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을 4000㎞ 이하는 11%→15%, 1만㎞ 이하는 6%→10%로 각각 4%포인트 높인다. 운행량이 적은 운전자가 더 큰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자동차보험 팔아서 나는 적자를 자산운용 수익으로 메꾸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의 한탄이다. 손보사들이 벼랑 끝에 몰렸다. 손해율이 치솟으면서 고유 사업인 자동차보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손보업계는 더 이상 차보험 손해율 상승에 대해 계절적 요인으로만 설명하기에는 한계 상황에 다다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66억원으로 10.39%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에 대해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높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1~11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3.3%에 달한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주당 380원, 시가 배당률 3.1%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올해 1~11월 원수보험료는 7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6019억원 대비 194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은 17.6%에서 21.8%로 4.2%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삼성화재는 온라인 자동차 보험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1.2%로 동부화재 19.%를 1.35%포인트 차로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이들 보험사는 차보험 계약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개인용 차량 보험을 인상, 차보험료 이슈가 잦아든 시기를 틈타 꼼수 인상에 나섰다는 지적입니다.
◆ '한국인 스마트폰 없이 못살아'…보유율 세계 최고
우리나라 성인 직장인들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이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전 세계...
지난해 12월 한달만 해도 동부화재의 다이렉트 차보험 원수보험료는 737억원으로 2위인 삼성화재의 640억원보다 97억원이나 많았다.
동부화재는 한국자동차보험으로 출범한 전통을 기반으로 1500명 규모의 텔레마케팅(TM) 조직을 동원한 아웃바운드 영업으로 선두자리를 지켜 왔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삼성화재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 680억원으로...
29일 보험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22일부터 보험사 자동차보험 할인 제휴카드의 신규 발급을 중단했다. 신규 발급이 중단되는 보험사 제휴카드는 △삼성화재 애니카플러스카드 △흥국화재 이유다이렉트티크래스앤오일 △롯데손보 하우머치티클래스앤오일 등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 제휴조건 변경에 따라 신규 발급이 중단돼 타 상품을 준비...
또 2018년 부터는 A씨와 같은 물적사고 2건을 일으키면 보험료가 최대 34% 오르게 된다.
오는 2018년 부터 자동차보험 할증제가 현행 '점수제'에서 '건수제'로 변경되면서 운전자들의 보험료 선정도 크게 변경된다. 전체 운전자의 80%를 차지하는 무사고 운전자들의 경우 보험료가 2.6% 줄어드는데 반해 연간 2회 이상 자동차사고를 일으키는 운전자들의 보험료는...
DB(데이터베이스) 확충을 위해 SK에너지와 손잡고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40일간 자동차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하는 중 이다.
한편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수입 보험료 규모는 △2009년 2조555억원 △2010년 2조5251억원 △2011년 2조9926억원 △2012년 3조1775억원 △2013년 3조4189억원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3.6%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뿐만 아니라 운전자보험, 연금보험 등에도 보험가입 체험수기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의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적용하기 위해 2009년 3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부터 보험가입 체험수기를 받고 있다. 지난 5년간 17만여명이 보험가입 체험수기를...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서 사상최대 수입보험료와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고객이 급증하자 서비스 인력을 대폭 늘리고 있다. 애니카 다이렉트 보험 상담원은 지난해 말 108명에서 지난달 말 158명으로 늘어났다.
삼성화재는 12일 30명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어서 올해만 상담원을 80% 늘린 셈이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한화손보 관계자는 “날로 치솟는 손해율 때문에 자동차보험 계약에 대한 언더라이팅(보험 인수)을 강화했다”면서 “이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기존 5%에서 4.5%로 0.5% 포인트 가량 내려갔다”고 인상 결정 배경을 전했다.
앞서 온라인 전업사인 더케이손해보험도 지난 5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4% 올렸다. 하이카다이렉트도 요율검증은...
업계에서는 온라인 보험사들의 개인용 자동차보험 인상이 마무리되면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대형 손보사들 역시 보험료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손보사 관계자는 “온라인 보험사 외에도 대형 보험사들 역시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아직 움직임은 보이지 않지만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보험업계 따르면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2012년 81.8%에서 2013년 84.8%로 급증했다. 이로 인해 같은 기간 순이익(5052억원)이 9.3% 떨어지는 원인이 됐다.
삼성화재는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82.2%로 2.6% 낮출 계획이다. 계속 올라가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제동을 걸고 올해 당기순이익을 15% 추가 달성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지난해...
하지만 보험사는 피보험자동차의 운행중 사고로 볼 수 없어 자동차보험 대인배상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2일 일시 정지된 주행을 재개하기 위한 견인중 피보험자동차가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운행 중 사고로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동이 켜진 상태의 피보험자동차가 경사진...
아울러 정부는 2015년부터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를 건수에 따라 보험료를 올리는‘건수제’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차 사고를 한번 낼 때마다 자동차 보험료가 약 21%씩 오르게 된다. 반면 1년간 무사고를 기록하면 보험료가 연간 4% 정도 인하된다.
현행 할인·할증제도는 지난 1989년 변경된 안으로 당시 사망사고 등 높은 인적사고...
보험연구원이 자동차보험 갈등 해결을 위해 운영구조를 규제담보와 자율담보로 이원화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보험연구원이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 한‘자동차보험 운영구조 개편방안 정책세미나’에서 기승도 박사는 “자동차 보험료를 둘러싼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을 규제담보와 자율담보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완결형인데 보험료 문의하는 전화도 자주 있어 고객센터 전화연결 지연 사례가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화재는 사과문에서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전화로 보험료를 안내할 수 없는 인터넷 자동차보험이다. 전화로 보험료를 안내 받기 위해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면 안내가 불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직접 견적을 진행해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