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1월 17일

입력 2014-11-17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니카라과 톨라의 포포요 해변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숨진 고래를 매장하는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 소년이 고래 사체를 뛰어넘고 있다. 전날 거대한 고래 한 마리가 해변으로 밀려오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와 고래를 바다로 되돌려 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고래는 결국 죽고말았다. (사진=AP/뉴시스)

◆ "중국 증시로 통하는 문"…'후강퉁' 드디어 개막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후강퉁'이 오늘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투자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은 후강퉁 시행으로 그간 투자가 어려웠던 중국 본토 A주 종목을 홍콩 시장을 거쳐 직접 사들일 수 있게 됐습니다.


◆ 삼성그룹 합격자 이공계 절대다수…5∼6곳은 인문계 강세

삼성그룹이 계열사별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합격자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삼성의 25개 주요 계열사별 합격자를 보면 이공계 출신이 절대다수로 나타났습니다. 인문계가 강세를 띠는 계열사는 금융·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5, 6곳 정도입니다.


◆ MG·악사·하이카, 하반기에 車 보험료 올렸다

MG손해보험·악사·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올해 상반기에 올리지 않은 자동차보험료를 하반기에 전격 인상했습니다. 이들 보험사는 차보험 계약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개인용 차량 보험을 인상, 차보험료 이슈가 잦아든 시기를 틈타 꼼수 인상에 나섰다는 지적입니다.


◆ '한국인 스마트폰 없이 못살아'…보유율 세계 최고

우리나라 성인 직장인들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이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전 세계 25개국 성인 직장인 8천55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직장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4%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한국 기대수명 늘지만 노후준비 OECD '하위권'

한국은 기대수명이 점차 늘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중위권에 진입해 있지만 노후준비 상태는 하위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금펀드 투자 비중은 2010년 기준으로 한국이 4.0%에 그쳐 34개 회원국 중 29위입니다.


◆ 빚진 저소득층, 가처분소득의 70% 부채상환에 투입한다

소득 하위 20% 계층으로 빚까지 진 가구는 쓸 수 있는 돈(가처분소득)이 100만원이라면 69만원가량을 원리금 상환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빚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른 개인들도 늘어나면서 개인회생 신청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소상공인들 "관공서 식당, 문어발 불법영업 한다" 당국에 고발

전국 소상공인들이 전국 지방자치체와 공공기관들의 구내식당이 직원 뿐아니라 일반인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실력행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고발장을 제출하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벌일 예정입니다.


◆ '초저출산' 싱가포르, 정부가 미혼남녀 만남 지원까지

극심한 저출산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싱가포르 정부도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한편 인공임신 지원, 양육부담 덜어주기 정책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서울 함 접수해뿌까" 타요·라바 이어 '뿌까' 상륙

타요 버스와 라바 지하철의 큰 인기에 힘입어 찢어진 눈에 양갈래 만두머리로 친숙한 캐릭터 '뿌까'도 서울 곳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뿌까를 무상으로 활용해 서울시의 공익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 전국이 흐리고 비오다 오후부터 맑아져

오늘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충청이남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강원도 영서와 제주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10,000
    • -0.62%
    • 이더리움
    • 5,295,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85%
    • 리플
    • 727
    • +0.69%
    • 솔라나
    • 233,500
    • +0.91%
    • 에이다
    • 626
    • +0.32%
    • 이오스
    • 1,129
    • +0.27%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06%
    • 체인링크
    • 25,950
    • +4.76%
    • 샌드박스
    • 60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