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CJ그룹 세무조사 관련 자료 확보
△5월22일 = 검찰, 국내 54개 증권사로부터 CJ그룹 관련 계좌의 10년간 거래내역 확보
△5월24일 = 검찰, 한국거래소 압수수색. CJ와 CJ제일제당의 2004년, 2007~2008년 주식거래내역 확보
△5월25일 = 검찰, 한국예탁결제원 압수수색. CJ 주식 보유 외국인 및 법인 명단 등 확보
△5월27일 = 검찰, 해외 비자금으로 자사...
이어 검찰은 "동양그룹이 증권사를 보유한 점을 이용해 계열사의 부실 채권에 대한 투자부적격 심사를 하지 않은 채 상품을 팔았다"며 "그 과정에서 제대로 된 상품 설명도 없었고 결과적으로 투자 정보에 가장 취약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집중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검찰은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면서 소액주주들에게 피해가 가는...
지난해 3월에는 농협은행, 신한은행의 전산마비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투자자들을 분노케 한 동양 계열사 회사채 불완전판매, 모럴해저드가 극에 달한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실대출, 국민주택채권 횡령에 이어 올 초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까지 발생했다.
특히 동양사태는 회사 오너의 지시에 따라 계열 증권사가 부실 계열사의 회사채와 CP...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총 때 CEO의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사는 20여개사에 이른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IBK투자증권, LIG투자증권, NH농협증권, 골든브릿지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동부증권, 바로투자증권, 아이엠투자증권, 유화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토러스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의 CEO 임기가 올해 만료된다.
이들 가운데 서태환...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들도 배상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나은행 대출에 대해 100억원을 지급보증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법리검토 결과 증권사는 대손충당 책임이 없다”며 “자산담보부대출(담보에 대해 보증 선 건)에서 지급보증 대상인 담보 자체가 실체성이 없으면 지급보증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들도 배상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나은행 대출에 대해 100억원을 지급보증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법리검토 결과 증권사는 대손충당 책임이 없다”며 “자산담보부대출(담보에 대해 보증 선 건)에서 지급보증 대상인 담보 자체가 실체성이 없으면 지급보증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담보는 법무법인 공증을 첨부했고 일부 은행들은 증권사 신용보강까지 받았다. 앞서 언급한 대로 KT ENS가 KT 자회사란 점에서 상환 능력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여신 심사 과정에서 담보에 대한 서류상의 문제는 전혀 없었다”며“자금 회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금회수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담보는 법무법인 공증과 더불어 일부 은행들은 증권사 신용보강까지 받았다. 게다가 KT ENS가 KT 자회사란 점에서 상환 능력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다.
만약 담보 자체가 문제가 된다면 상환은 주식회사 N사와 KT ENS가 져야 한다. N사의 경우 자본금이 100억원 밖에 되지 않아 돈을 받아낼 수 있는 여력은 크지 않다. KT ENS 역시 직원의 단독 소행으로 보고...
이 회장은 증권사에서 차용한 130억원에 이자가 붙으면서 150억원가량의 원리금 상환 압박에 시달리자 시세조종을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자사 주식 450만여주에 대해 6141회에 걸쳐 시세조종 주문을 또 냈으며, 이 과정에서 회사 돈을 횡령해 손실을 끼친 사실도 적발됐다.
한진피앤씨는 지난 1월 6일 동원시스템즈가 제3자배정...
증권사들은 험난한 ‘보릿고개’를 겪었다. 62개 증권사의 2013회계연도 상반기(4~9월) 순이익은 총 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8% 감소했다. 현대, 대신 등 일부 대형 증권사들을 포함해 26개사가 적자로 돌아섰다. 5곳 중 2곳이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증권사들은 명예퇴직, 임금삭감 등을 단행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10 금융·방송 전산망 마비… 3·20...
증권사들은 증시침체 등의 영향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상당수의 직원들은 길거리로 내몰리게 될 처지다. 거래가 줄어들면서 거래세 등의 세수도 큰 폭으로 줄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관련 부처마다 작전세력과의 전쟁을 성과 위주로 하다 보니 증시에 대한 인식만 나빠지고 투자심리도 냉랭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적발건수 등 성과에...
또한 가장 매력도가 높은 우리투자증권조차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줄줄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매각가 하락 요인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가격은 당초 예상 가격(1조2000억~1조4000억원)보다 수천억원 더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적정 매각 가격을 두고 입장 차가 극명한 가운데 우리증권 패키지 매각이...
대우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모간서울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도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 따르면 금융당국은 국민은행 대해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에 이어 보증부대출 가산금리부과 실태, 국민주택채권 90억 횡령 사건 등 총 3건의 문제애 대해 특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이 특검을 동시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현주(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열린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은 거래중인 금융기관의 과실, 위법, 계약위반, 관리소홀 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에 따라 1개월 이상에서 12개월 이하로 제한할 수 있다”며 “그런데 지난 5년간 횡령, 탈세지원, 고객주문정보 누설 등 불법적인 행위가 적발된 증권사 절반이상(52.3%) 단지 1개월만...
한 증권사 연구원은 “일단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긴 하겠지만 오너에 관련한 이슈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오너 이슈가 긍정적인 영향은 미치겠지만 업황 회복이 주가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태양광과 관련된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최근 주가가 호조세를 보였고 이날도...
또 다른 투자자는 “회사에서 어떻게 이런사실도 모르고 호재 공시를 할 수 있냐”고 하소연했다.
전문가들 역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에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A증권사 연구원은 “호재를 듣고 투자한 투자자들이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해 손을 쓸 도리가 없게 됐다”며 “투자자들의 피해가 없길 바랄뿐이다”고 설명했다.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쿄의 빌딩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350여억원의 배임을 저지른 의혹 등도 조사했다.
CJ그룹은 이 회장의 검찰 소환으로 초비상체제에 돌입, 경영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지만 단기적인 하락장세는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CJ의 경우 해외 비자금...
100여억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미국으로 달아난 미국 영주권자 H씨가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2000년대 초반의 검은머리 외국인의 주가 개입은 대부분 해외CB 발행과 편법 인수를 통한 거래가 주를 이뤘다. 발행기업이 CB발행을 의뢰하면 주간 증권사는 국내외 컨설팅회사 등 인수자를 물색하는 형식이다. 인수자들은 대부분 국내 투자자 아니면 해외...
금감원은 검찰이 의뢰한 은행과 증권사 등 5곳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의 조세피난처 이용 한국인 명단 공개와 관련해 역외 탈세 혐의가 제기된 이수영 OCI 회장 등 12명과 이들이 속한 기업의 주주명부 등을 확보해 조사에 들어갔다. 문화·교육계 혐의자에 대해서도 거래 내역을 확보해 외환거래법위반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