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1년간 고용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 청년, 중장년층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 일·학습 병행제도 등은 정부가 한국 고용시장의 체질적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며 내놓은 정책들이다.
지표상으로는 지난해 일자리 38만6000개가 증가하는 등 ‘고용 훈풍’이 불었다고...
올해 9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중장년층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경쟁률은 64.6대 1로 집계됐고 필기시험은 작년보다 3개월 이른 4월 19일 전국 17개 시·도의 240여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안전행정부는 3000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에 19만3840명이 응시원서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자의 평균연령은 28....
서울시는 본격적인 채용시장이 열리는 봄을 앞둔 시점에서 연령별 취업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자 및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달 주목할 만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재진입 장년 취업준비교육 △이전직 중장년 취업준비교육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교육 등이다. 이들 교육 모두 남녀 중장년층을...
하지만 국내 기업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아직도 50대에 은퇴하는 인력이 많아 취업전선에서 중장년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일선 산업현장에서 단련된 능숙한 업무 능력을 겸비한 경력직을 채용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 장년층 인력 긍정적 평가 = 기업들은 장년층 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온라인...
최근 열린 해외채용 박람회에는 청년 구직자 3000여명이 몰리면서 뜨거운 취업 열기를 보였다. 정부에서도 다양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생 2막에 나서는 중장년층의 취업시장 역시 변하고 있다. 50세 전후로 공무원 등 일부 직업군을 제외하고 일터에서 밀려났던 퇴직자들이 재취업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4분기에서는 전분기에 이어 공채 및 대졸 신입사원 채용 등이 진행됐던 만큼 청년 취업자수가 늘 수 있다.
그러나 전체 취업률이 증가했는지는 알 수 없다. 대기업 위주로 진행된 공채지만 전체 기업들 중 대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10% 미만이기 때문이다.
취업전문업체 한 관계자는 “대졸 사원들의 채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전체 기업들을...
채용시에는 출산, 육아 및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중장년층을 우대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수행업무를 고려해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6시간 사이에서 개별 결정하고, 급여와 복리후생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결정된다.
특히, 포스코는 기존 재직 중인 직원들도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직원들이 육아·퇴직준비·질병 등을...
시는 재취업이 필요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여성, 청소년, 청년 등에 대한 일자리 창출 계획 및 행사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이달 초 은평구서 열린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 등에서 ‘2013 서울시 청년허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최근 서울 여성공예창업대전이 개최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또 오는 12월 3일까지 11차례에 걸쳐...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2700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디스플레이 700명, 삼성중공업·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각각 400명을 채용하는 등 총 2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제 일자리 2000개를 만들어 경력 단절 여성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고용 확대에 나선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롯데백화점이 힐링 상담원, 롯데마트...
삼성은 선발인력의 일부를 55세 이상의 중장년층에 할당해 은퇴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18일부터 삼성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받고, 12월 서류전형, 내년 1월 회사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기점으로 채용을 더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신세계그룹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를 계기로 시간제 일자리를 확대했다. 롯데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제 일자리 2000개를 만들어 경력 단절 여성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고용할 방침이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롯데백화점이 힐링 상담원, 롯데마트 상품안전·서비스·디자인 담당...
있는 중장년층 고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고졸 이상이면 신입사원 공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가 기여형 인재 채용을 위한 전역 장교 특별 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 공채, 외국인 유학생 공채도 별도로 실시한다. 롯데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와는 별도로 연말까지 모두 1만5500명을 채용할...
특히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회보험료 지원(101억) △스마트워크센터 설치지원(51억) △스펙초월채용시스템 구축(47억)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운영(45억) △해외인턴사업(70억)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그동안 지적됐던 장시간 근로 등 근로 방식과 시간의 개혁에 착수했다. 교대제 개편을 통해 장시간 근로를...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는 취업훈련비 전액을 지급하는 ‘중장년 취업아카데미’가 새로 마련된다. 만 40세 이상 중장년 1000명을 대상으로 경력진단, 생애재설계, 기업맞춤형 취업훈련, 취업지원 등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는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사업을 실시하는 기관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중장년 취업아카데미(신규 1000명) 등을 통해 고용연장 및 퇴직인력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또 근로빈곤층을 위해 ‘상담-직업훈련-취업알선’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확대한다. 해당 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존 22만명에서 25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을 통한 구조적인 고용창출 능력 확충에도 나선다. 신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13 중장년 채용 한마당’이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기업 협력사를 포함해 모두 182개사가 참여해 2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