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및 채용 박람회는 고용률을 높이는 것이 우선 목표이지만 전시행정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시니어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전시행정 논란에 휩싸였다. 은퇴가 시작된 베이버부머를 대상으로 준비했지만 ‘고용’은 뒷전인 채 문화 프로그램으로만 구성, 실효성 문제와 함께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CJ는 이달 26일 이전에 세부 계획을 마무리하고, 당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에서 일부 채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CJ는 백화점·대형마트 중심인 롯데, 신세계와 달리 직무의 차별성을 앞세워 시간제 일자리를 추가 창출할 방침이다.
CJ 관계자는 “현재 주요 계열사별로 마케팅 및 마케팅기획, 콘텐츠·디자인...
삼성은 선발인력의 일부를 55세 이상의 중장년층에 할당해 은퇴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18일부터 삼성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받고, 12월 서류전형, 내년 1월 회사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기점으로 채용을 더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신세계그룹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를 계기로 시간제 일자리를 확대했다. 롯데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제 일자리 2000개를 만들어 경력 단절 여성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고용할 방침이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롯데백화점이 힐링 상담원, 롯데마트 상품안전·서비스·디자인 담당...
일자리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마련키로 했다”며 “그 동안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 되었던 여성들과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중장년층 고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13 중장년 채용 한마당’이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기업 협력사를 포함해 모두 182개사가 참여해 2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아울러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을 늘리고, 협력사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해 일자리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희망센터 사업도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회장단은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회장단은 창조경제 핵심인 R&D 인력을 1만5000여명 양성하고, 바이오·전지·로봇 등 신산업 창출에...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는 유통·서비스 1033명, 연구·기술직 361명 등 총 총 2062명의 경력직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중장년 채용 박람회의 특징은 ‘50대’와 ‘대기업 출신’의 ‘고스펙’ 구직자가 많다는 것이다.
채용을 위해 박람회에 참가한 한화그룹의 협력사 직원은 “올해 월등히 중장년층이 많았다”며 “지원자의 70...
중장년 채용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에 약 7000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경기불황을 이겨낼 기술개발, 해외 판로 개척분야의 우수 중장년 채용에 역점을 뒀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협력사들은 “해외지사 설립과 기술영업, 연구개발(R&D) 부문 등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 노하우를 가진 중장년 우수...
해외지사 CFO 등 8명의 경력직을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델파이(자동차부품) 관계자는 “임원회의 석상에서 중장년을 채용해 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와, 방법을 찾던 중 이번 박람회를 알게 돼 참가했다”며 “사전 면접 신청을 한 분들 중 좋은 경력을 가진 분이 워낙 많아 선별이 힘들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가기업의 채용 조건 및...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동아타이어공업, 삼덕통상, 이랜드리테일, 화승R&A 등 200여개 이상의 지역 우수기업들과 1만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첫째 날은 중장년층과 경력직을 대상으로, 둘째 날은 청년층과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92개의 채용관과 함께 건강검진...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양금승 소장은 “이번 행사는 중장년 채용박람회 중 최대 규모”라며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채용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대기업들이 중소협력사의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선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람회에서는 구인 중소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간의 취업 성사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2013 센덱스(SENDEX) 실버 일자리 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는 올해 열리는 액티브에이징코리아 행사 중 하나로 베이비부머세대,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등을 포함해 중장년층 이상의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버일자리 나눔한마당 행사에서는 1대 1 면접은 물론, 적합한 취업처 발굴 등을 통한 현장채용을 시행해 자립과 안정적인 경제...
각 시·군이 개최하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선발된 중장년층은 전문 직업상담사의 무료 상담이나 진단을 통해 자기 적성에 맞는 취업분야를 찾는다. 이후 해당 분야의 소양교육과 직무훈련을 받은 이들은 지역특화산업 기업체에서 산업현장 실습기간을 거쳐 취업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을 주관한 경기도 관계자는 “직무교육은 생소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력을...
중장년 채용박람회는 4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 및 전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40대 이상 퇴직자들에게 경력을 이어갈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업에는 필요한 전문인력을 직접 채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참여 기업은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롯데칠성음료,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 SPP조선, 삼강엠앤티 등 150여개에 달한다.
동남권...
중장년 일자리 대박람회를 찾은 박모 씨(50대·여)는 “이런 박람회가 많이 생기는 것은 좋다”면서도 “하지만 중장년층 여성이 갈 기업이 별로 없다. 채용정보가 베이비시터나 식당보조 등 뿐이라 왠지 나이를 들어 일자리를 구한다는 것이 서럽다”고 토로했다. 대기업에 다니다 실직한 김모 씨(60대·남)도 “요즘 들어 일자리박람회를 많이 다니는데 사실...
킴스파트너스에서는 창업컨설팅을 하고 서울·강남·남부·서초고용센터는 이력서 컨설팅, 심리·적성검사 및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을 시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www.fair.smjob.or.kr)를 통해 구인기업 현황 및 채용박람회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양금승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경기불황으로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이나 중장년에게 좋은 일자리 기회를 열어주고 중소협력사의 우수인재 확보에 대기업이 앞장선다는 점에서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의 좋은 실천사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amsung-ibk.co. kr)에서...
재도약 프로그램은 총 50시간으로 경력설계, 생애설계, 진로설정 등 맞춤 교육과 채용박람회 참가, 모의면접, 이력서 작성 및 이력서 클리닉 등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제2기 운영은 7월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중기중앙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2-2124-3291,3306~330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mjob.or.kr)를 통해 자세한...
전경련은 올해 9월에는 주요 30대 그룹의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들 역시 각각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컨대 서울시는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운영하며 서울에 거주하는 55세 고령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취업알선 △취업적응교육과 직무교육 △구인처와 구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