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협력사 베이비부머 채용 나섰다

입력 2013-09-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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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채용 한마당’ 개최

고용노동부는 12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2013 중장년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총 182개사가 참여해 2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POSCO GS 한화 KT 두산 CJ 효성 현대그룹 등 13개 그룹사가 자신들의 협력사를 통해 중장년 채용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에 참여하는 대기업의 협력사는 105개 회사로 에프알텍, 동성하이켐, 메리디안 등 상장회사 21개가 포함돼 있다. 참가한 회사들은 주로 연구개발(R&D), 기술분야의 전문직(476명), 사무관리직(454명), 영업직(14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현장매칭관’을 운영해 전문지식 및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구직 스킬이 부족한 중장년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구직자에게 맞는 채용 기업을 즉석에서 찾아 알선할 예정이다.

해외지사 CFO 등 8명의 경력직을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델파이(자동차부품) 관계자는 “임원회의 석상에서 중장년을 채용해 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와, 방법을 찾던 중 이번 박람회를 알게 돼 참가했다”며 “사전 면접 신청을 한 분들 중 좋은 경력을 가진 분이 워낙 많아 선별이 힘들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가기업의 채용 조건 및 근로조건, 행사 관련 문의사항 등 세부 정보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장년 채용한마당 전용 홈페이지(http://jobfair.fki-rejob.or.kr)등을 참고하면 된다.

방하남 노동부 장관은 “장년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좋지 않아 걱정”이라며 “대기업이 앞장서 분위기를 전환할 필요가 있고 행사가 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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