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2개국 중동 순방에 대해 대통령실이 25일 "취임 이후 107조 원의 운동장이 중동에서 만들어졌다. 더 넓게 확보하게 된 운동장에서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게 하자, 그래서 더 잘살 수 있는 미래를 앞당기자는 것이 윤 대통령이 열사의 땅에 온 이유"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통령실은 사우디 순방...
윤 대통령은 카타르 교육도시에서 청년들과 대화를 끝으로 중동 순방 귀국길에 오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사우디 국빈 방문에서 21조 원 규모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지난해 11월 사우디 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 방한 당시 290억 달러(약 39조 원) 상당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까지 포함하면 60조 원에 이른다.
사우디 순방 기간 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체결한 '한-아랍에미리트 문화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상호 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가 추진됐다.
UAE는 중동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산업 강국이다. 특히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는 UAE의 문화 중심지다. 최근 출판을 국가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출판 국제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빈국...
중으로, 순방 첫날부터 40건 이상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며 “사우디 방문 후 카타르 정상회담이 예정된 만큼 이벤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도 해외수주 목표 달성 전망을 밝힌다. 국토부는 22일 한·사우디 인프라 협력센터를 열고 국내 기업의 중동 수주 지원을 개시했다. 앞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케냐, 방글라데시...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던 이재용 회장은 선친 기일에 맞춰 이날 오전 6시 30분께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뒤 준비를 마치고 추도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1987년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랐다. 그는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로 대표되는 '신경영 선언'으로...
강화하려는 중동 국가들은 우리의 스마트팜 협력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스마트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해 스마트팜 기술단지 조성 등 구체적 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카타르 순방 계기에 윤 대통령이 기존 에너지·건설 중심의 양국 간 협력도 강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카타르는 한국에 있어 제2위...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중동 지역 진출 희망 스마트팜 수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는 사막 기후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원예 행사다. '녹색 사막, 더 나은 환경'이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는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80여 개 국가가 참가했다. 한국도 스마트 농업 기술력을 알리고자 참가했다. 한국관은 정자와...
한 총리는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방문한 것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동과의 협력의 폭을 확대해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확충하려는 취지"라며 "순방 결과를 국민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는 후속 조치에 속도를 더 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 럼피스킨병과 관련해선 "가축 전염병은 무엇보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3자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 "순방 상황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3자 회동'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익이 걸린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 중인 상황에서 여기(국내)에서 이...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들을 만나니 저도 영업사원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사우디 순방에 동행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사우디 순방에서 우리 '팀 코리아'는 156억 달러 이상 수출·수주에 대한 양해각서(MOU)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우리 경제에...
이는 사우디 순방 성과인 총 51건의 MOU와 계약에 포함된 내용이다.
자푸라 2 가스 플랜트 패키지 2차 사업은, 중동 최대 셰일가스 존인 자쿠라 지역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정제하기 위한 플랜트 사업이다. 이번에 계약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2021년 29억 달러 규모의 자프라 1단계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사우디 아람코와 계약으로 연속 수주에 성공한...
기업과 국민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힐 것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중동 순방 계기에 새로운 분야로 협력할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윤 대통령은 21~24일 사우디에 국빈 방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와 회담 계기로 약 156억 달러(약 21조 원) 규모의 '오일 머니'를 추가 유치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사우디...
대통령실은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서 우리 무기체계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중동 순방을 촉매제로 방산 수출 시장 외연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국과 사우디 정부는 현재 '한-사우디 공동성명' 문안 조율 작업을 하고 있다. 공동성명은 이르면 23일 주요 순방 경제 일정을 마무리한 뒤 공개될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동행해 22일 개최된 ‘한-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포럼’ 등 공식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단은 지난 1월 UAE 순방 당시에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바 있다. 6월에는 순방 후속 성과사업으로 두바이에서 ‘Korea Trade Fair’...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페어몬트 호텔에서 현지 유력기업인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Galadari Brothers Group)’과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을 위한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PC 파리바게뜨는 현재 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사우디 순방은 우리 국민들과 기업이 뛸 운동장을 넓히는 데에 맞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가 국가 전환 비전인 '2030 네옴시티'와 같은 메가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점에 대해 언급한 김 수석은 "전 세계적으로 원전,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AI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동 지역과 파트너십은 에너지 건설을 넘어, 수소, IT, 자동차, 재생에너지 등...
사우디·UAE·카타르와 교역량 증가 추세미래에너지·전기차 육성 의지 강해분쟁 요인 많아 방산 수출 확대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잇달아 방문하는 중동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중동지역과의 신(新)협력 분야로 미래에너지, 전기차, 방산 등이 주목받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발표한 ‘중동 주요국과의 경제협력 과제 연구...
사우디를 '한국의 제1위 원유 공급국이자 중동 지역 최대 교역 대상국', '국제무대에서 북핵, 한반도 문제 관련 우리 입장을 지지해 온 주요 우방국 중 하나'로 인터뷰에서 표현한 윤 대통령은 "양국은 전통적인 에너지 협력이나 자원 수출입 관계를 넘어, 플랜트 건설, 수소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주빈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하는 윤 대통령은 사회자와 1대 1 대담으로 경제, 투자 파트너로서 한국 매력을 설명하고, 한국과 중동 간 현재와 미래에 대한 협력 관계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사우디 순방을 마친 뒤 24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투자와 건설, 인프라, 교육, 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의 인사들과 만나 교류할 계획이다. 한국 대통령이 사우디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