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전달보다 2753가구(-3.8%) 줄어든 총 7만633가구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미분양 가구 수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신규 미분양은 전월 1748가구에서 3월 3624가구로 증가했으나, 미분양이 큰...
특히 건설사들의 유동성을 악화시킨 주범인 경기지역 준공후 미분양은 1만2064가구로 전체 미분양의 55%에 달한다.
이 중 6000여 가구만 양도세 면제 혜택이 돌아가고 나머지 6064가구는 혜택 받지 못한다. 이는 원안에 비해 38%(3707가구) 감소한 것이다.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오히려 이번 결정으로 혜택에서 배제된 꼴이됐다.
그러나 향후...
정부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9억원 이하'의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게다가 4·1 부동산 대책에 포함됐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분양가 상한제 신축 운영' 방안도 이번 개정안에 반영되지 않아 사실상 무산됐다.
액면 그대로만 보면 달라질 게 있냐고 얘기할 수도 있다.
실제 한국주택협회에...
정부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9억원 이하'의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 4.1부동산대책에 포함됐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와 '분양가 상한제 신축운영' 방안도 이번 개정안에 반영되지 않아 사실상 무산됐다.
◇ 부동산업계, ‘실속 없고 소리만 요란’ 한 목소리
이에 따라 정책 일관성 결여로 효과가...
악성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4200가구에 달하며 이 중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3200가구 정도다.
취득세ㆍ양도세 면제 기준 중 면적기준(85㎡)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이들 지역은 대책의 수혜에서 한 발 물러선 듯 했다. 김포한강 한라비발디 관계자도 "중대형 평형 위주에다 대책이 국회 통과 전이라 이전과 다를 것 없이 조용하다"고 시장...
그는 “고양시 미분양 감소세는 긍적적이지만 중대형 준공 이후 악성 미분양 비율은 64~72%에 달한다”며 “수직증축 등 리모델링 퇴로가 필요한 한편, 일부지역은 도시개발사업 및 보금자리주택공급 축소 등 지역에 따른 처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기준 고양시의 미분양은 2925호로 경기도 전체 미분양의 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8년 말...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이 전월 3만2184가구에서 3만1347가구로 837가구 줄었고, 85㎡ 이하는 전월 4만2996가구에서 4만2039가구로 957가구 감소했다.
한편 ‘악성 미분양’인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 2만8248가구 대비 381가구(-1.3%) 감소한 총 2만7867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30가구, 411가구가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국토해양부의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중 전용 85㎡ 초과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7월 84.02%에서 올해 1월 75.4%로 8.62% 줄었다. 반면 중소형 주택(전용 60~85㎡)의 비율은 14.8%에서 21.2%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경매시장에서도 중대형에 대한 관심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서울 중대형 아파트 낙찰가율이...
1%) 감소한 4만139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연속 증가 후 감소한 것이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은 3만2184가구로 전월 3만2313가구 대비 129가구 감소했고, 85㎡ 이하는 4만2996가구로 전월 4만2522가구 대비 474가구 늘었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2만8778가구 대비 530가구 감소한 총 2만8248가구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85㎡ 이하는 4만2522가구로 전월 4만2502가구 대비 20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2만8944가구 대비 166가구 감소한 총 2만8778가구로 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준공후 미분양 단지인 비전동 효성백년가약도 꾸준히 미분양이 소진돼 전체 1058가구 가운데 현재 100여가구 이내로 미분양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의 이 같은 나홀로 상승세는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및 대기업 유치 등 풍부한 개발호재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총 13.4㎢(서정동, 고덕면 일원)에 대한...
가구 감소했지만 신규 분양 중 미분양 물량이 늘면서 전체 미분양 가구 수가 늘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 가구는 총 3만4385가구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방도 신규 미분양 증가로 10월보다 1643가구 많은 4만1934가구를 기록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도 지난달 2만8944가구로 전월보다 1620가구 증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9일 건설산업에 대해 수도권의 준공후 미분양 감소 시점이 부동산경기의 회복시점이 될 것이라면서 빠르면 2013년 하반기 수도권의 준공후미분양 감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수는 7만2739가구로 전월 대비 1.7%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은...
악성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만7437가구) 대비 113가구(수도권 1072가구, 지방 1185가구) 감소한 총 2만7324가구(수도권 1만3035가구, 지방 1만428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이후 2개월 연속 증가하다 감소세로 반전된 것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및 온나라...
예컨데 입주 2년 후 구입가보다 세사가 떨어지면 일정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일부 단지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분양 물량을 떠 않고 있는 건설사들이 각종 조건을 내걸고 아파트 특판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혜택을 잘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긴 하나 분양업체 직원들의...
미분양 아파트 광고 현수막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송도는 계획 도시여서 건설사별로 토지를 할당했기 때문에 개인 주택용지 구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송도에서는 개인주택이나 빌라 등은 찾아볼 수가 없다.
이곳 1공구에는 최신식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서 있다. 또한 주변지역에서 고층 아파트 공사현장과 공터가 눈에 들어온다. 공터는 3년 내 준공되...
특히 ‘악성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수가 6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한 것으로 집계돼 분양 시장 침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 수는 총 6만9511가구로 전월(6만7060가구)에 비해 2451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분양 주택수가 지난...
특히 연내 입주하는 미분양 주택과 준공후 미분양 단지는 양도세와 취득세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주요 관심대상은 서울 대규모 재개발 물량이다. 이달 입주하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엠코타운은 1559가구의 대단지로 일부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다. 또 오는 12월 입주하는 동작구 흑석동의 흑석뉴타운센트레빌Ⅱ(963가구)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만6610가구) 대비 94가구(수도권 93가구, 지방 -187가구) 감소해 총 2만6516가구(수도권 1만241가구, 지방 1만6275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3만1739가구)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5~6월 신규 분양물량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규로 발생한 미분양이 늘어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