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모작]고양시 주택시장 회복요건…‘공급량 조절·부채축소’

입력 2013-04-04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입주 5년내 신규 아파트 실수요자 유입 기대감 높아…중대형 미분양 비율 64~72%

“고양시 주택시장이 회복되려면 공급조절과 부채축소가 필요하다. 이미 노후화된 마두, 백석동 등 1기 신도시에 비해 입주 5년 이내 신규 아파트는 실수요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함영진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장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인생이모작 성공콘서트’에서 ‘고양시 주택시장 전망과 2013년 부동산 투자전략’에서 이같이 밝혔다.

함 센터장은 고양시 주택시장 회복을 위해선 공급량 조절과 부채축소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시 미분양 감소세는 긍적적이지만 중대형 준공 이후 악성 미분양 비율은 64~72%에 달한다”며 “수직증축 등 리모델링 퇴로가 필요한 한편, 일부지역은 도시개발사업 및 보금자리주택공급 축소 등 지역에 따른 처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기준 고양시의 미분양은 2925호로 경기도 전체 미분양의 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8년 말 보다 54% 감소한 비율이지만 용인, 김포, 화성시, 파주시를 뒤이은 경기권 대표 미분양 적체지다.

올해 고양시 입주예정 주택은 1만호, 공급은 5000호로 입주를 제외한 신규공급은 감소세에 있다. 3.3㎡당 분양가는 2009년 고분양가 논란을 빚으며 1559만원 피크 후 올해 1090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함센터장은 “고양시의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40~44%로 경기도 평균에 비해 4~8%포인트 높지만 주택가격의 하향세 지속으로 상환여력은 약화된 상태”라며 부채축소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고양시 아파트 매매가는 7년째 장기 하락하고 있지만 전세가는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함 센터장은 “지난 2006년과 비교해 현재 고양시 아파트 매매가는 21% 하락, 7년간 장기침체를 겪고 있다”며 “집값 낙폭도 경기권 32개 지자체 중 4번째로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면 같은기간 고양시 아파트 전세값은 29% 상승했다”며 “서울과 인접한 덕양구는 전세값이 30.29% 올라 상대적으로 임차 선호도 높고 전세가율은 경기도 평균 보다 높은 62.5%”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 센터장은 “고양시 거래시장 위축이 장기화와 함께 외부 투자·매입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며 “고양시 주택매매 실거래 패턴은 이미 실수요자 위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택거래의 67%는 전용면적 41~85㎡ 중소형 주택매매에 집중돼 있고 101~135㎡는 14%를 차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중산층 품는 ‘보편형’ 19만 가구
  • "차례상 그만"…10가구 중 7가구, 차례 안 지낸다 [데이터클립]
  • '반도체의 힘', 코스피 7거래일만에 7000선 재탈환
  • ‘3주 만에 또 후속 모델’…AI 속도·비용 경쟁 확대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사과 한 상자 말고 세 알만”…고물가에 가벼워진 추석 장바구니 [르포]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94,000
    • +4.14%
    • 이더리움
    • 3,674,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354,900
    • +5.03%
    • 리플
    • 2,001
    • +5.76%
    • 솔라나
    • 157,100
    • +5.86%
    • 에이다
    • 325
    • +7.62%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81
    • +8.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3.8%
    • 체인링크
    • 17,560
    • +6.42%
    • 샌드박스
    • 53.39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26
    • 2 Zama FHE 인기지수 314
    • 3 Derive DeFi 인기지수 308
    • 4 Argus 인기지수 29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9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2
    • FLock $5.7M · 유통량 41% D-9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