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내달 신제품 출격…반사이익 기대
국내 주류 시장에서 점유율을 공고히 해온 수입맥주가 중국 맥주 칭다오의 일명 ‘소변 맥주’ 논란에 휘청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맥주 신제품을 준비 중이라, 반사이익이 주목된다.
2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칭다오는 소변 맥주 논란 이후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 편의점 A사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업계 최초로 100년 기업임을 알리고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준 소비자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자 기념 은화를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념 은화에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에 대한 시작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 진로의 상징이자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헤리티지인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100주년의...
새바람 일으킨 비주류
한국 최고의 게임 자리를 두고 게임업계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올해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PC, 콘솔 게임들이 대상 후보에 오르면서 대상 수상작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심사위원 심사를 마무리한 게임대상은 30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서울신라호텔, 스냅 사진 촬영 서비스 강화재즈 공연 여는 파라다이스시티경주 코오롱호텔, 가을철 문화 패키지 선봬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 가운데 호텔업계가 단풍놀이, 휴식 등 계절과 어울리는 이색 상품을 내놓으며 여행객 잡기에 뛰어들었다.
2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스냅 사진 촬영 서비스 ‘아워 메모리즈’를 강화한다. 촬영 장소를...
유통업계가 주류 특가 경쟁에 나선 건 주류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이볼 열풍 등으로 위스키 수요까지 꾸준히 증가하자 이들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스카치·버번 등 위스키 수입량은 2만4968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한 해 위스키...
오리온은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새로운 맛과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며 식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16년 출시한 ‘초코파이 바나나’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제과부터 주류에 이르기까지 바나나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딸기, 수박, 멜론 등 계절한정판 파이 시리즈로 출시할 때마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목탄장은 유통업계 최초의 ‘주류 페어링’ 다이닝을 지향한다. 고객이 주문하는 요리마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엄선된 약 100여 종의 와인, 위스키 등 어울리는 최적의 주류를 추천해 준다. 8명의 전문 셰프들이 상주하며 각 음식에 맞춰 와인 페어링을 돕는다.
요리는 국내외의 귀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백화점에서는 이례적으로 숯을 사용해 최상의 풍미와 맛을 선사할...
제과업계는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이처럼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질리지 않는 맛과 제품군 다양화 노력 덕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은 1971년에 출시한 국내 최초 스낵으로, 우리나라 스낵 시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며 “고소하고 짭짤한 맛은 남녀노소 질리지 않고 유행을 타지 않는 데다, 매운새우깡, 쌀새우깡, 새우깡블랙 등...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가상자산 제도권화 현황 파악 목적으로 지난 8월 뉴욕을 방문해 업계 주요 인사 및 관련 기업을 찾았다. 이후 미국 현지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 리포트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는데 지난달 공개된 제1편에서는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헤스터 퍼스 위원과의 면담 내용을 다룬 바 있다.
보고서에서는 커스터디의 개념과...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식품·외식업계가 소비심리 위축을 고려해 각종 할인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일부 업체들은 원가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전반적인 외식물가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맘스터치 등 업체들은 이달 주요 제품 할인이나 이벤트 쿠폰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무엇보다 줄인상 우려를 키우는 건 오비맥주가 ‘맥주 업계 1위’라는 사실입니다. 통상적으로 오비맥주가 가격을 인상하면 2위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도 맥줏값을 따라 올려왔죠.
올해 4월 맥주 종량세가 전년 대비 30.5원 오르자, 주류 업체들은 출고가 인상을 검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강력한 물가 안정 정책에 가격 인상을 자제했던 것으로...
롯데면세점도 연내 그랜드 오픈…"매장 정상화 박차"
국내 면세업계 '빅 2'인 신라·롯데면세점이 아시아의 허브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K면세점' 위상을 뽐내며 시장 장악에 박차를 가한다. 면세업계 전반이 엔데믹에 따른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양사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글로벌 면세 사업자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석이다....
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 등 위스키 업체들은 최근 ‘한국 유일’을 강조한 행사를 잇달아 열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4일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 2’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은 영국 패션 디자이너 리차드 퀸과 협업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리차드 퀸의 시그니처 패턴인 장미 꽃잎과...
유통업계가 한글날 577돌을 맞아 한글을 주제로 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직선 형태로 한글을 표현한 전용 서체를 무료로 공개했다. G마켓은 9일까지 ‘한글장터’ 기획전을 열어 한글 상표·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기획전에서는 딤채, 해찬들, 햇반, 해태, 좋은느낌, 풀무원, 오뚜기, 빙그레, 깨끗한나라, 참존 등 우리말로 된 상표...
4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아누가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100여 개사다. 대기업 중에서는 동원, SPC, 롯데칠성음료 등이 참여한다.
아누가는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식품업계 국제 행사로, 올해에는 107개국에서 8000여 개에 달하는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식품 기업들이 아누가에 주목하는 이유는 최근...
“원부자재ㆍ물류비↑…인상 불가피”
주류업계가 원부자재ㆍ물류비 부담 확대를 이유로 맥주 가격 인상 초읽기에 돌입했다. 오비맥주가 인상에 나서면서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도 제품 가격을 줄줄이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오비맥주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 공장 출고 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개별 소비자의 직접적인...
순대볶음곱창, 오돌뼈, 육포, 오징어 등 냉장·마른 안주류 상품을 사면 하나를 무료로 증정한다. 코젤다크, 칭다오 등 캔맥주 6입 번들 상품을 9900원에, 카스는 6입에 1만 원에 판매한다.
이처럼 편의점업계가 아시안게임 특수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통상 대형 스포츠 행사 기간 야식 등을 찾는 수요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한다....
최근 주류업계의 위스키 가격 인상 예고에 소비자들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위스키 인기가 오르는 가운데, 대목인 명절을 앞두고 가격인상에 나서면서 주류업계가 배짱장사를 하는 것이란 바판도 제기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위스키 가격이 다음 달 1일부터 오른다. 인상률은 평균 각각 5%, 7% 안팎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다음...
주류업계 성수기가 연말인 만큼 각종 마케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24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위스키 업체들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미발매 제품을 잇달아 도입하는 등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위스키 수입량은 1만6884톤(t)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9% 늘었다. 신세계백화점도 올해 1~7월 위스키 매출이 전년 동기...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일조했으면 한다”면서 “국내 주류업계 최초 100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진심을 다(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