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영 교수는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반도 통일을 위한 역사교육의 모색’ 심포지엄에 참여해 기존 교과서가 좌편향됐다는 자신의 주장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방해하기 위해 남로당이 벌인 폭동이 제주 4·3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4·3 진상보고서에도 단독정부 수립을 방해하기 위해 남로당이 일으킨 무장봉기로 기록돼...
홍 원내대변인은 이어 “보육비 지원 예산은 9월에 파산한다고 주장하면서 좌익 노조인 민노총에 대한 예산 지원을 대폭 증가시킨 것은 박 시장의 시정이 좌편향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 정호준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의 ‘서울시 좌편향’ 발언은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라면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대한 지원은...
또 “반값등록금을 좌편향이라고 하는데 반값등록금은 박근혜 대통령도 공약한 것”이라며 “자의적인 판단으로 국민을 편가르고 공작정치를 하는 것은 정말 창피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무상보육 논란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무상보육 예산 분담 문제로 정부와 지자체가 대립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정부가 국회에서 일방적으로 시작한 무상보육...
이지안 진보정의당 부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본심사 통과 과정도 의아스러운 데다 이 단체가 학술대회를 통해 다른 출판사들의 역사교과서에 ‘좌편향’ 문제가 있다면서 논란을 부추기고 있으니 참으로 우려스럽다”며 “틈만 나면 역사교과서 왜곡을 시도하는 보수세력들의 행태가 노골적 우경화 망발을 일삼는 일본 극우정치인들과 다를 게 무엇인가“라고...
한편 한국현대사학회와 아산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교과서 문제를 생각한다: 중·고등 한국사교과서 분석과 제언’ 학술회의가 31일 열린다. 경향신문은 한국현대사학회가 이 학술대회를 열면서 다른 출판사들의 역사교과서에 ‘좌편향’ 문제가 있다고 공격하고 나서 ‘역사교과서 흔들기’ 논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검찰은 “국정원이 ‘서울시장의 좌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향’, ‘반값 등록금 운동 차단’ 등의 문건을 작성하고 정치와 선거에 개입했다”며 민주당이 원 전 원장 등을 추가로 고발한 사건을 공공형사부에 배당했다.
검찰은 전날 원 전 원장에게 그가 재임하면서 이같은 문건 작성을 지시했거나 보고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수사팀은 이 문건의...
대표적 성장론자인 김 원장은 경제민주화 때문에 박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지나치게 좌편향 되는 것을 막은 것으로도 알려진다.
그가 이끄는 국가미래연구원은 2010년 12월 발족 이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박 대통령의 자문역할을 했다. 이후 미래연 출신들은 대거 인수위나 내각, 청와대로 들어갔다. 김 원장도 입각이 예상됐지만 박 대통령이 동문인 서강대 출신의 기용을...
당시 학생인권 문제와 연구중심대학 육성 등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교육 5적’이라 불리며 좌편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시절엔 부실대학을 걸러내기 위한 국가 차원의 고등교육평가원 설립을 주창했다.
지방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대학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은 필요하다는 게 서 내정자의 지론이다. 그는 “서울지역 대학들이...
박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행태에도 불만이 많았다”며 “잦은 분당과 합당, 이벤트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착각, 이념적인 좌편향, 의무만 있고 권리가 없어진 당원들, 당내 경선을 하며 동원이 세를 가르는 공정성과 당밖을 쳐다보는 행태에 당의 미래를 걱정하기로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사퇴 이유는 명확하게 밝히지...
그는 “민주당의 행태에도 불만이 많았다”면서 “잦은 분당과 합당, 이벤트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착각, 이념적인 좌편향, 의무만 있고 권리가 없어진 당원들, 당내 경선을 하며 동원이 세를 가르는 불공정성과 당 밖을 쳐다보는 행태에 당의 미래를 걱정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은 여러 이유로 국민의 절대적인 믿음을 얻지 못하고 있는...
대통령을 뽑느냐, 걱정없는 대통령을 뽑느냐의 선택”이라며 “청와대·정부·요당이 한 개인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좌편향된 경제관·안보관을 가진 사람을 중용하고 야당 따라하기로 야당에 맞서 승리할지 걱정된다”며 “제2의 천안함·연평도 사태에 제대로 대처할지도 건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 포기 당시 오바마 정부의 좌편향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오바마의 재선을 막기 위해 롬니의 대선 승리를 부분적으로 도울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했다.
깅리치는 에너지를 비롯해 교육과 종교적 자유, 국방 등의 분야에서 자신이 평소 견지한 보수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활동적 시민’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롬니 전 주지사는 깅리치에게 ‘구애작전’...
하지만 모두 기업의 생산성과 고용유연성을 고려하지 않는 ‘좌편향 공약’이라는 지적이 많다.
노동계 출신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최근 행보도 재계를 긴장케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경협 당선자(前 한국노총 부천지부 의장, 경기 부천 원미갑)은 지난 25일 트위터를 통해 “노사정 협상이 시작됐는데, 정부(고용부)의 협상태도가 장난이 아니다”면서 “내 공약 중...
그러나 범시민사회 세력과 합친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정책과 공천을 둘러싼 좌편향을 드러내고 있다. 이른바 ‘노이사(친노무현, 이화여대라인, 486)’로 일컫는 세력이 당을 장악한 결과다. 최근 박영선 최고위원이 비례대표 공천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을 언급하며 사퇴입장을 밝힌 것도 이 같은 배경이 작용했다는 말이 나온다.
강 의원은 “오는 12월 대통령...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고유업종이라는 케케묵은 논리를 내세웠지만 이 또한 효과가 의문이다.
한나라당의 쇄신은 인적 쇄신이면 족하다. 혹여 이념의 좌편향으로 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호박에 줄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는다는 이치와 같다.
재보선 참패이후 보수정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감세’의 철회를 요구하는가 하면 반값 등록금, 종합부동산세 원상복구, 대북정책전환 등 좌편향 정책을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다.
이는 한나라당이 그동안 총선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던 텃밭인 분당에서 패하자 중산층의 심각한 민심이반을 느끼고 감세 철회 및 복지확대 등 좌편향 정책을 통해 돌아선 중산층을...
지난 4.27 재보선 참패 이후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들어서면서 보수정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감세’ 철회 요구와 반값 등록금, 종합부동산세 원상복구, 대북정책 전환 등 좌편향적 정책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수 기치의 한나라당에서 나올 법한 정책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당의 중심을 중도개혁에 맞춰야 한다는 신주류측과...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이번에 발간할 경제 인정교과서는 전경련이 지난해부터 보급하고 있는 차세대 고등학교 경제교과서에 이어 편향되고 왜곡된 시장과 기업에 대한 서술을 개선함으로써 우리나라 중학교의 경제교육을 바로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우리 사회에서 좌편향된 교과서의 개편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경제부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