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7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및 천안함 유족 관련 발언 등으로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내정철회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은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조 청장 내정자에 대한 사법처리까지 요구하고 천안함 유족협의회도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청와대는 조 청장 내정자 사태에 대한 파장을...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천안함 유족 비하 발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23일 예정된 청문회에서 정치권의 격돌이 예상된다.
16일 민주당 최철국 의원은 검찰에서 조 내정자의 발언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만큼 허위사실 유포죄를 적용한 구속수사를 주장했다. 민주당은 조 내정자를 청문회 전에 사퇴시키도록...
여야는 상임위별 간사협의를 통해 ▲20일 이재훈 지식경제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23일 이재오 특임.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및 이현동 국세청장.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24-25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순으로 청문회 일정을 정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23일에 청문회 일정이 집중된 만큼 이...
천안함46용사유족협의회 소속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 20여명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유족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즉각적인 공개 사과와 청장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조 내정자의 발언 내용을 접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울분과 분노를 느꼈다"며 "부적절한 인사를...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잇단 돌출발언에 따른 파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본인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시사했다.
청와대는 15일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발언이 연일 구설수에 오른 것과 관련 "본인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조 청장...
전현희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과 관련 "노 전 대통령을 두 번 죽이는 용서 못할 정치적 패륜"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조 내정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전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조 내정자가 비극적으로 서거한 전직 대통령에 대해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로 욕보이는 패륜적 망언을...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가 지난 3월 경찰 지휘관들을 상대로 특강을 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말을 한 사실이 13일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발언은 조 내정자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재임할 때인 3월31일 전경과 지휘관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부산청장부터 경기청장, 서울청장까지 주요 지방청장을 차례로 거치면서 내부 경쟁과 실적 극대화를 핵심으로 하는 '조현오식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철저하게 조직관리를 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부산(1955년생) ▲고려대 정외과, 서울대대학원 및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원 법학석사 ▲외무고시 15기 ▲울산 남부서장 ▲울산지방경찰청 정보과장 ▲경남 사천서장...
이 대통령은 이재오 특임장관 등 7개 부처 장관 내정자와 이현동 국세청장 및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 제출도 완료했다.
이 대통령은 이 특임장관 내정자에 대해선 "풍부한 의정활동과 행정경험을 통해 역량을 검증받았다"며 "당·정·청, 여야, 시민단체간 소통창구의 적임자인데다 대통령이 지정하는 사무를...
이날 제출된 요청안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 유정복 농림수산식품, 박재완 고용노동 장관 후보자와 이현동 국세청장,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관한 것이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 등 나머지 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은 12일께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주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에서...
경찰위원회는 9일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북관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을 새 경찰청장으로 임명 제청하는 데 동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일수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6명(전체 7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동의안에 찬성했다.
위원회가 안건을 의결하려면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경찰위원회 동의에 따라...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의 공식임명 절차가 9일 시작됐다.
경찰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북관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조 내정자의 경찰청장 임명을 제청하는 데 동의할지를 결정하는 심사를 시작했다.
위원회에서 안건을 의결하려면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7명...
강희락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 내정자의 경찰청장 임명 동의를 결정하는 경찰위원회가 9일 오전 소집된다.
경찰법 제11조에 따라 경찰위원회가 내정자의 임명을 동의하면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하게 된다.
내정자는 이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경찰청장으로 지명되고, 국회...
사의를 표명한 경찰정창의 후임으로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전 조 내정자의 경찰청장의 임명 동의를 결정하는 경찰위원회가 소집된다. 경찰법 제 11조에 따라 경찰위원회가 내정자의 임명을 동의하면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한다.
경찰위원회에서 동의를 구한 내정자는 이후 이명박...
경찰청 공보관과 기획정보심의관, 수사국장, 대구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등 주요 자리를 거쳤고 2008년 해양경찰청장에 임명되면서 경찰 조직을 떠났다가 지난해 3월 경찰 총수로 부임했다.
차기 경찰청장으로는 모강인 경찰청 차장, 조현오 서울청장, 윤재옥 경기청장, 김정식 경찰대학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조 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용퇴함으로써 경찰조직의 쇄신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 청장 후임은 치안정감인 모강인 경찰청 차장과 조현오 서울경찰청장, 윤재옥 경기경찰청장, 김정식 경찰대학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앞서 강 청장은 지난해 4월, 성매매 알선 발언을 해 여성단체로부터 사퇴압력을 받은 등 물의를 빚었다.
강희락 경찰청장이 금명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후임에는 조현오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월 임명된 강 청장은 올들어 지난 6월 양천경찰서 고문 사건 파문을 두고 사퇴 압력을 받고 있었다. 이에 앞서 강 청장은 지난해 4월, 성매매 알선 발언을 해 여성단체로부터 사퇴압력을 받은등 물의를 빚었다.
채수창(48) 서울 강북경찰서장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현오 서울지방청장은 양천경찰서 고문의혹 사건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며 조 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자신도 사직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내에서 일선 서장이 지방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채 서장은 "양천서 사건은...
현재 조립공장과 그 옆 건물에서는 폐타이어를 태운 것으로 보이는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고, 공장 상공에서는 경찰헬기 서너 대가 선회비행을 하고 있다.
사측 직원 500 여명은 정문 앞에 모여 금속노조와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산발적인 충돌을 빚고 있다.
한편 조현오 경기경찰 청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공권력 투입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다리 10여개를 갖고 동시에 달려들어와 복지동 옥상에 대려고 시도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도장2공장 주변 건물에 모두 경찰 병력을 진입시키고 도장2공장에도 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2시 경기경찰청에서 이번 진압작전과 관련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