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태호 총리 임명동의안 제출

입력 2010-08-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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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후보자 재산 3억7349만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대통령은 임명동의 요청사유서에서 "김 총리 후보자는 다양한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을 보좌해 국정과제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을 잘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재오 특임장관 등 7개 부처 장관 내정자와 이현동 국세청장 및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 제출도 완료했다.

이 대통령은 이 특임장관 내정자에 대해선 "풍부한 의정활동과 행정경험을 통해 역량을 검증받았다"며 "당·정·청, 여야, 시민단체간 소통창구의 적임자인데다 대통령이 지정하는 사무를 수행하는데 손색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총리 후보, 장관 및 청장 내정자 9명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재산은 11억9648만5000원이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가 21억3339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20억4153만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17억7973만8000원),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14억2856만2000원)의 순이었다.

김 총리 후보의 재산이 3억7349만6000원으로 8.8 개각 대상자 가운데 가장 적었다. 아울러 김 총리 후보와 장관.청장 내정자는 모두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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