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한진해운 파산 선고를 앞두고 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지원과 인프라 확충, 항만 경쟁력 제고 추진 방안을 밝혔다.
금융위는 16일 선·화주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종별로 협의체를 운영하고, 선·화주 상생을 위한 공동연구 용역(선주협회-무역협회)을 통해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해운·조선 상생협의회 운영을 통해 선박...
정부가 내놓은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업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2017년 액션플랜에 따르면 조선 산업의 경우 우선 업체별 사업 재편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대형 3사의 경우 올해 중 4조 원 이상의 자구노력을 통해 자구계획의 이행률을 지난해 42%에서 올해 80%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현대중공업의 2개 도크가 가동이 중단되고, 삼성중공업의...
정부는 25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과 액션플랜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조선업은 자구노력과 사업재편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구조조정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대형 3사의 경우 올해 중 4조 원...
한국선박회사 설립은 지난해 9월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 이후 정부가 발표한 ‘해운업경쟁력 강화방안’ 중 하나다. KDB산업은행 50%, 한국수출입은행 40%,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10%를 투자해 1조 원 규모로 설립된다. 선박을 시장가로 인수하고 재용선, 유상증자 등을 통해 원가 절감 및 선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해주는 게 주 역할이다.
1월 중 회사를 설립해 인수선박을...
현재 초대 대표 후보 두 명에 대한 인사 검증이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출자자가 모인 발기인 총회에서 대표를 최종 선임한다.
한국선박회사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일환으로 설립되는 기관이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40%씩 출자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민간이 각각 10% 참여해 총 1조 원의 자본 규모로 설립된다.
중공업 구조조정의 경우 ‘구조조정은 속도가 생명’이라고 강조해온 것과 달리 조선업 재편 밑그림도, 일관된 방침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을 시작한 해운업은 한진해운ㆍ현대상선 양 사 체제에서 현대상선 단독 체제로 정리됐다. 현대상선은 최근 글로벌 해운동맹인 2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선박 연료 황 함유량 규제도 2020년부터 강화된다. 노후 선박의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2017년부터 조선사의 선박 수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적 관점에서 현재의 빅3 체제를 빅2로 만들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산업적 관점에서 주장할 수 있으나 인위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임 위원장은...
결국 머스크와 구주, 미주노선의 경쟁자였던 한진해운은 법정관리로 보내졌고, 현대상선은 머스크 주도의 해운동맹에 포함됐다.”
△전 세계 해운업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대상선이 이 같은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선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는가?
“향후 해운업계 선복량이 급격히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지원을 잘하면 경쟁력을...
조선업의 경우 공급과잉 축소와 함께 R&D 등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병행해야 하며, 해운업은 단기적으로는 선사의 해운동맹 가입과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KDI는 "장기적으로는 초대형 선대 확보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단위수송비용은...
이날 유 부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는 조선과 해운, 철강, 유화 등 주요 경기민감업종의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해 세부 이행계획을 점검했다.
유 부총리는 “그간 정부는 우리경제의 생존과 재도약을 위한 선택지 없는 과제로서 산업ㆍ기업 구조조정에 매진해 왔다”며 “마라톤과 같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지난한 과정이기에 분명한 원칙을 갖고 꾸준히 추진해야만...
또 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등 4개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세부이행계획(액션플랜)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조선업은 시장 수요창출을 위해 추경에 반영된 군함ㆍ경비정 등의 사업발주를 연내 완료하겠다”며 “해운업은 한국선박회사의 연내 설립을 추진하는 등 6조5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프로그램들을 연내에 모두...
정부는 25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조선ㆍ해운ㆍ철강ㆍ석유화학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달 31일 정부가 내놓은 각 업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 성격이다. 조선 3사는 자구 계획 총 10조3000억 원 중 3조5000억 원을 23일 현재 이행 완료했다. 대우조선은...
조규열 한국수출입은행 해양금융본부장은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사선(선사가 보유한 선박)을 사주고, 이를 재용선해주는 세일 앤 리스백과 유동성을 지원하는 재무구조 개선 등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현대상선 선대 확충과 항만 인프라 확대 등에 주요 재원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및 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근본 해법 제시에 실패한 부실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발언과 당 정책위원회 서면 평가서를 통해 “책임지는 사람도, 해법도 없는 미봉책이자 동족방뇨(언 발에 오줌 누기) 책”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그는 “정부가 조선·해운 산업 위기의 원인을 외부환경으로 돌리고 있다”며...
△(최상목 차관) 조선업 경쟁력강화방안을 만들면서 클락슨 수주전망 등을 충분히 고려했고 관계부처 간 어떤 식으로 조선업이 갈 것인가 전망과 경쟁력 강화 등을 고려했다. 개별기업의 규모는 시장경쟁부분이라 특정회사나 회사 수에 대해 논의했다기보다 큰 틀에서 인식을 공유했다.
△(정만기 차관) 한 번도 대우조선에 대해 2강으로 가자는 쪽으로 얘기한 적은...
◇ “수주절벽 막자” 11조 선박 발주
조선.해운경쟁력 강화 방안
정부가 조선업의 수주 절벽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선박 조기 발주와 선박펀드 활용 등을 통해 2020년까지 250척 이상, 11조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또 해운업계에는 선사들이 경쟁력 있는 선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박 신조 프로그램 등 총 6조5000억 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3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31일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은 상선 중심 효율화를 추진하고, 해운업계는 선박신조 프로그램 등 총 6조5000억 원의 금융 지원에 나서는 것을 골자로 한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조선업, 원론적 수준의 대책… 공급과잉 문제 지속=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 방안의 핵심은 조선 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31일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 등 합동브리핑에서 "업황 부진,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ㆍ해운ㆍ철강ㆍ유화 등 4개 업종에 대해서는 산업 현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사업재편 등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작년 12월 조선ㆍ해운ㆍ철강ㆍ유화ㆍ건설 등...
정부는 3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조선ㆍ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조선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은 조선산업(Ship Building Industry)을 경쟁력과 수익성 위주로 재편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선박서비스 분야로 외연을 확대해 선박산업(Ship Industry)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