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조선사업 발주ㆍ 해운 6.5조 지원 확충 연내 완료”

입력 2016-11-25 1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조선을 비롯한 위기 업종들의 구조조정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어 연내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기업구조조정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또 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등 4개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세부이행계획(액션플랜)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조선업은 시장 수요창출을 위해 추경에 반영된 군함ㆍ경비정 등의 사업발주를 연내 완료하겠다”며 “해운업은 한국선박회사의 연내 설립을 추진하는 등 6조5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프로그램들을 연내에 모두 확충함으로써 선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신속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ㆍ화주 경쟁력강화협의체를 연내에 구성하고 국적선사의 화물 적취율을 높여 나가겠다”며 “철강과 유화업종 역시 기업활력법을 통한 공급과잉 품목 사업재편 승인, 고부가 제품에 대한 신규 연구개발(R&D) 기획 등을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미래차ㆍ에너지ㆍ건설 등 3개 고부가 철강재에 대한 신규 R&D 기획을 연내 완료하고 △기활법을 통해 TPA(테레프탈산), PS(폴리스티렌) 등 공급과잉 품목의 사업재편을 연내 승인할 계획이다.

기활법을 통한 사업재편은 향후의 잠재부실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다양한 업종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유 부총리는 “구조조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지난한 과정이기에 분명한 원칙을 갖고 꾸준히 추진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철저한 자구노력과 엄정한 손실분담이라는 확고한 원칙하에 개별기업의 체질 개선을 유도해 왔다. 4개 업종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별로 액션플랜을 마련해 이행력을 확보하고 시장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미국발 금리상승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한계기업의 경영여건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여타 업종에 대해서도 업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선제적인 사업재편과 구조조정 필요성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비서진’ 이서진·김광규, 수발 강도 더 세졌다⋯"노예 근성 생겨"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26,000
    • +0.14%
    • 이더리움
    • 3,469,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366,200
    • -1.77%
    • 리플
    • 1,968
    • -0.51%
    • 솔라나
    • 146,200
    • +1.18%
    • 에이다
    • 289
    • -1.7%
    • 트론
    • 472
    • +0.64%
    • 스텔라루멘
    • 254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1.66%
    • 체인링크
    • 16,350
    • +0.18%
    • 샌드박스
    • 52
    • +6.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