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35억8500만원, 이동보 전 코오롱TNS 회장이 28억5300만원,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25억4100만원을 각각 체납해 명단에 오르는 불명예를 갖게 됐다.
행안부는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요청, 재산조사, 체납처분, 차량번호판 영치, 사업제한 등으로 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4대 그룹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 세무조사에 이어 이번에는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가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지난 8일 ‘숨긴 재산 무한추적팀’을 본격 가동한 후 끈질긴 추적조사를 가족이나 종업원 명의로 재산을 숨기고 호화생활을 한 전 대기업 사주와 대재산가 등에게...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숨겨놨던 재산에 대해 국세청이 807억원의 세금을 물게 됐다.
8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정태수 전 회장은 자신이 소유한 서울 송파구 장지동 땅 약 1만평을 1999년 9월말 서울시에게 약 90억원을 받고 환매했다. 서울시가 정태수 전 회장으로부터 부지를 환매한 이유는 송파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주민들의...
무엇보다도 온 국민의 분노를 산 건 정태수 당시 한보그룹 회장이 천문학적 금액을 대출하는 과정에서 정계와 관계, 금융계의 핵심부가 서로 유착하면서 엄청난 부정과 비리가 행해졌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한보그룹은 1990년부터 5조원 규모의 당진제철소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이 과정에서 정부 차원의 견제를 받은 일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건설부가 부지매립...
민주통합당이 15일 실시한 제4차 추가지역 강원 춘천시와 강원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의 경선에서 안봉진 변호사와 정태수 강원대 경제학과 초빙교수가 각각 승리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춘천시의 경선 후보로 안봉진, 윤택구, 황환식 후보를 결정했으나 후보에서 탈락한 허영 전 강원지사 비서실장이 반발하며 재심을 신청했다. 재심을 받아들인 민주당은 4명의...
부사장은 “그룹 경영관리시스템은 산은금융그룹이 ‘아시아 파이어니어 금융그룹’으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정태수 부사장은 “산은금융그룹의 경영관리시스템이 향후 국내 금융그룹의 새로운 표준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시장에서 쌓은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금융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현직 국회의장을 조사하는 것은 지난 1997년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에게서 정치자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받은 의혹으로 대검 중수부의 공관 방문조사를 받았던 김수한 당시 국회의장에 이어 이번이 사상 두 번째다.
검찰은 박 의장을 상대로 2008년 전대를 앞두고 고승덕 의원실에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돌릴 것을 캠프 차원에서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이...
검찰은 1997년 4월 한보 정태수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 5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 전 의장을 당시 박상길 대검 중수1과장과 홍만표 검사를 한남동 공관으로 보내 조사했다.
오후 5시께 의장 공관에 도착한 박 과장과 홍 검사는 접견실로 바로 올라가 김 의장과 잠시 환담한 뒤 접견실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식사도 거른 채 3시간30분 동안 공관에...
검찰이 현직 국회의장을 조사하는 것은 지난 1997년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받은 의혹으로 대검 중수부의 공관 방문조사를 받은 김수한 당시 국회의장에 이어 이번이 사상 두 번째다.
검찰은 박 의장을 상대로 2008년 7ㆍ3 전대를 앞두고 고승덕 의원실에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돌리라고 캠프 차원에서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이...
8가지 죄목이 적용됐던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지난 1997년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부산저축은행그룹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불법대출 6조315억원(자기대출 4조5942억원, 부당대출 1조2282억원, 사기적 부정거래 2091억원), 분식회계 3조353원, 위법배당 112억원 등 총 9조780억원에 달하는 금융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박 회장 등...
조상호 삼립식품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을 맡았고 최석원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정태수 BR코리아 부사장, 최윤재 서울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등이 이사로 등재했다.
‘SNS데어리’는 서울대와 SPC가 5억원씩 투자해 설립됐다. 수년 내에 자본금을 30억원 안팎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강원 횡성에 젖소 수십 마리를 보유한 목장을 확보해 기능성 우유를...
한때 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과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이곳에 살았다. 현재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그룹의 핵심인사들이 거주하고 있다. 정계에선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거주했던 곳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의 아지트로도 유명하다. 조용필, 이미자, 최수종-하희라 부부, 정우성, 하지원, 이서진...
이날 행사에는 신영수 국회의원, 이종우 성남시 재정경제국장, 박종창 수정구청장, 미소금융 중앙재단 홍범식 본부장, 한상호 성남종합사회복지관장, 인근 전통시장인 성호시장 정태수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미소금융 활성화 지원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성남지점 개점은 우리미소금융재단이 금융권 중 최단 기간 내 서울, 마산, 광주지역 지점 개점에 이어...
대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나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들이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단체들은 지난 12일 특별사면 대상 기업인들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특사가 포함된 삼성과 동부 등 일부 기업들의 경우 정부에 대한 성의표시(?)를 놓고 고민할 수...
이 명단에는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과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등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 씨 역시 사면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