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산은금융그룹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

입력 2012-02-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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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업계 최초 통합경영관리체계 가동

▲종합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 김대훈)와 산은금융그룹(대표 강만수)은 27일 여의도 산은지주 본사에서 산은금융그룹 경영관리시스템의 성공적 가동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산은금융그룹 윤만호 부사장(왼쪽)이 LG CNS 남상설 PM (프로젝트매니저, 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제공=LG CNS)
LG CNS가 산은금융그룹의 경영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은금융그룹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금융그룹사 전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게 됐다.

LG CNS는 “이번 시스템은 6개 계열사 정보를 그룹 데이터웨어하우스로 통합, 각 계열사 데이터가 자동으로 그룹 시스템에 연동된다”며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일일이 각 계열사 정보를 수집·분석했지만 앞으로는 그룹 경영관리시스템 하나만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룹차원의 손익관리·공동영업·마케팅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 업무별 특수성을 극대화하면서 효과적으로 각 계열사 업무를 통합관리 할 수 있게 됐다.

또 향후 확장 가능성을 대비해 시스템을 설계, 새로운 경영관리업무가 추가되거나 신규계열사가 편입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신속한 시장 변화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내외부로부터의 정보보호를 위해 강력한 보안체계를 적용하고 원천적으로 복호화가 불가능한 단방향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등 철저한 고객정보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산은금융그룹 윤만호 부사장은 “그룹 경영관리시스템은 산은금융그룹이 ‘아시아 파이어니어 금융그룹’으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정태수 부사장은 “산은금융그룹의 경영관리시스템이 향후 국내 금융그룹의 새로운 표준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시장에서 쌓은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금융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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