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을 이끌고 있는 신동빈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정지선 회장이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을 비롯한 외국인 유치를 위해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시행에 나섰다. 이는 유커와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매출 증가를 일궈내 장기화된 경기 불황에서 탈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홈쇼핑의 이 같은 성공 뒤에는 정지선 회장의 차별화 전략이 한 몫했다. 정 회장은 첫 인수·합병(M&A) 작품인 한섬과의 협업을 강조하며 홈쇼핑 브랜드 모덴을 출시해 패션잡화 판매 확대를 이끌어냈다. 또 그동안 집중해왔던 모바일의 영업이익률이 7~8%로 경쟁사 대비 절대적으로 높아 이번 성공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역시 왕성환 M&A 식욕을 자랑한다. 기회만 된다면 좋은 매물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정 회장의 의지가 강하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실탄도 충분하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현금 보유액이 1조원 이상이어서 M&A에 전혀 무리가 없다”며 “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차원에서...
2012년 한섬을 인수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정지선 회장도 다양한 전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 회장은 한섬의 내셔널 브랜드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신규 내셔널 브랜드 추가 론칭과 함께 기존의 타임, 시스템 등 전통이 있는 토종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에 치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온라인몰을 열어 그룹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에는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정교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90여명도 참여해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각 세대에 대한 연탄 전달과 함께 연탄 20만장을 연탄은행에 기부하는 행사도 열렸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전략의 적극 실천을 통해 위기상황을 정면 돌파해 나가자”고 3일 밝혔다.
정 회장은 “기업의 성장은 말이나 의지로만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성장을 추진할 동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계열사 대표이사는 모두 자리를 지켜 정지선 회장과 계속 호흡을 맞춰 그룹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9일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5명, 전보 7명 등 총 4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16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며 "특히...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 그룹 임원진이 ‘청년희망펀드’에 30억원을 기부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사재 25억원, 그룹 임원진이 5억원 등 총 3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을 만들겠다는...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 그룹 오너인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현대백화점 그룹에서 유일하게 현대그린푸드의 상당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오너 일가의 지분가치 증대를 위해서라도 동사는 핵심계열사로서 그룹 내 기업가치 증가와 더불어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는 인수합병 등을 통해...
거래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쟁점 사안에 대한 의견이 수시로 엇갈리며 정지선 회장 등 경영진에 보고되는 내용 역시 계속 바뀌어 KTB PE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지지부진한 거래 과정에 대한 피로도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후 현대백화점이 인수 포기 의향을 밝히자, KTB PE는 매각 가격을 500억~700억원 가량 낮추고...
정지선 회장이 그룹 내 주요 기획분야 자리를 거친 박 사내이사에 에버다임의 전체적인 큰 그림을 맡겨 본격적인 사업 세팅에 나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박홍진 신규 사내이사는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출신으로 2000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무역센터점장 전무, 기획조정본부 부본부장(부사장), 영업본부장(부사장)...
한섬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든든한 지원 아래 불황 타개를 위해 신규 브랜드 론칭과 매장 확대, 홈쇼핑·온라인쇼핑몰 진출 등 다각적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 덕분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섬은 지난 2012년 현대백화점그룹 품에 안긴 이후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섬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결렬되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이 마감된지 한달 가까이 지났지만 ‘매각 가격 협상’이라는 큰 산을 넘지 못하고 있다.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자인 KTB 프라이빗에쿼티(PE) 측이 현대백화점이 본입찰에 제시한 인수가 4700억원보다 높은 금액에서 매각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거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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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진퇴양난 빠진 정지선
매각입찰 단독참여…가격차 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이 마감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매각 가격 협상’이라는 큰 산을 넘지 못하고 있다.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자인 KTB 프라이빗에쿼티(PE) 측이 현대백화점이...
효성가의 조현준(48)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 현대백화점그룹의 정지선(44) 회장과 정교선(42) 부회장도 입사 이듬해에 임원에 올랐다.
임원 승진이 가장 오래 걸린 3세 경영인은 박용성(76) 전 중앙대 이사장의 차남 박석원(45) 두산엔진 부사장이다. 그는 1994년 두산그룹으로 입사한 뒤 2008년에 두산중공업에서 상무가 됐다. 오리콤의 박서원 부사장을 제외하면...
그는 시내면세점 입찰 및 수제 맥주 브랜드·한식 뷔페 브랜드 론칭 등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지선 회장은 2012년 패션업체 한섬 인수를 시작으로 2013년 가구업체 리바트 인수 등을 통해 공격 경영에 나섰다. 주력 사업인 현대백화점 지점 확대와 함께 최근에는 아웃렛, 면세점 등 새로운 사업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와 정지선 부회장도 각각 12.70%, 15.3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이 유통업에 쏠려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고자 사실상 지주회사인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에버다임을 인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버다임 인수에 따른 신성장동력 확보로 현대그린푸드의 기업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지선 회장은 줄곧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를 적극 시도해온 까닭에 이번 인수 작업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유통과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종합 물류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큰 그림까지 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물류업계 M&A 시장의 대어로 부상했던 대우로지스틱스는 매각 흥행을 위해 일정을 차일피일 미루다 흥행...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국내 물류업계 3위인 동부익스프레스 인수ㆍ합병(M&A)에 나섰다. 줄곧 그룹 차원에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를 적극 주문ㆍ시도해온 까닭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측은 “유통 물류로 이용했던 현대로지스틱스가 롯데그룹에 인수되면서 새로운 물류 채널을 확보해야겠다고 판단했다”며...
KCC와 현대백화점은 현재 총수가 각각 정몽진, 정지선 회장으로 바뀐 상태이지만 부친인 정상영·정몽근 명예회장을 기준으로 잡을 경우 85% 이상의 승계율을 기록해 세대교체가 거의 이뤄진 단계라고 볼 수 있다.
효성은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 삼남 조현상 부사장이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해 자산 승계율이 74.3%에 달했고 두산(73.9%), 금호아시아나(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