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양당 원내지도부를 국회의장실로 잇따라 불러 예산안 및 쟁점법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정 의장은 여야가 본회의 처리에 합의한 관광진흥법 등 5개 쟁점법안에 대해 새정치연합 소속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불가 방침을 밝히자 오는 8일을...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을 제외한 쟁점법안에 대해 상임위 차원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한 이후 8일 처리하자고 제안했다고 회동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이 이날 오전 여야의 합의에 대해 절차적 문제에 따른 국회법 위반을 언급하며 처리할 수 없다는...
예산안에 쟁점법안을 연계하기로 하면서 처리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여야 원내지도부 간 마라톤 협상을 통해 쟁점법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예산 수정안도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가 예산안에 최종 합의하지 못하더라도 법정 처리 시한인 이날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 표결에 부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박영선ㆍ우윤근 전임 원내대표,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15명은 표결에 불참했다.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은 소속 의원 5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무소속의 경우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출신 유승우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으며, 야권의 박주선ㆍ박기춘ㆍ천정배 의원은 표결에 불참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집무실에서 ‘정의화의 시선’ 초대 사진전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 측에 기부했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문화가 융성해야 한다”면서 “사진전 수익금 기부는 단순히 금액을 넘어 나눔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수익금이 전달되는 케냐 밤바지역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내년도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예산 부수법안)을 지정해 3개의 소관상임위원회에 각각 통보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법 제85조의3에 따라 11월 30일까지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 심사가 마무리되어야 한다”면서“소관 상임위는 30일까지 해당 법안들에 대한 심사의결을 마쳐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그리고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함께 헌화했다.
추모공연에서 바리톤 고성현 한양대 교수와 국립합창단,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청산에 살리라’를 추모곡으로 불렀다. 이어 조총을 발사한 후, 묵념으로 영결식이 마무리됐다.
영결식 이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은 26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 간 협상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 “오늘 중에 여야 간 쟁점을 좁혀서 내일 중에 (본회의에서) 의결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한·중 FTA 비준안 처리를 당부하기 위해 국회의장실을 방문한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 등을 접견한 자리에서...
그는 “한중 FTA 비준안 통과를 위해 농어촌 지역에 1조원 가량을 추가 지원하겠다” 면서 “외통위 간사인 심윤조 의원을 비롯해 농림위 안효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 등과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 여야정협의체 논의와 현황, 내일 본회의서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여야 중재도 요청하겠다”고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영웅 떠나 마음이 슬프다”며 “사회가 통합되고 그것으로 경제가 발전하고 통일로 나아가길 바랐을 것인데 아쉽다”고 심정을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6시께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장례식장을 찾아 “생로병사 어쩔 수 없지만 대통령께서는 산업화를 통해서 민주화가 될 수 있도록 만든 이시대의...
정의화 국회의장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시대의 영웅을 잃었다”면서 애도했다.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정 의장은 이날 현지에서 올린 페이스북 글을 통해 “우리나라 민주화의 최선봉장이었던 이 시대의 영웅을 잃은 슬픔을 무엇에 비견하리오”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그토록 염원하던 남북통일을 못보시고 떠남이 참으로 슬프다"며...
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현재 예산안을 심사할 수 있는 시간이 불과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아 졸속심사의 우려도 있지만,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심도 있게 예산안을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들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또...
정의화 국회의장은 13일 “대한민국 국회의 기능은 입법이나 정부견제 뿐만 아니라 사회에 필요한 아젠다를 제시하는 것”이라면서 “그 중 하나가 인성이다”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합리적 선택의 경제행위와 시민의식’을 주제로 열린 ‘제10회 인성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제행위를 하는 기업들도...
특히 정개특위 연장의 건 통과 이후 정의화 국회의장은 “20대 총선이 5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선거구 획정 못하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도리 저버리는 것”이라며 “정개특위 활동시한이 12월15일로 연장됐지만 이것은 한 달을 가득 채워 활동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가능한 하루빨리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2일 여야 의원 29명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현행법은 고급 사진기와 그 관련 제품에 대해 물품 가격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가격을 초과하는 금액의 20%를 개별소비세로 부과하고 있다.
정 의장은 “국민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과거와 달리 사진기의 소유가 부의 과시 수단인 사치재라기보다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안 시한인 13일을 지켜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갖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우선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10일 선거구 획정안 협상과 관련한 의제를 조율하기로 했다. 접점이 마련되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
김무성 문재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하고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의장은 이날 오늘 오후 2시 김무성 문재인 양당 대표를 불러 정기국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선거구획정안의 국회 처리...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7일 세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입법 활동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ㆍ태지역 최고 공로장을 수상했다.
정 의장은 이날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25차 세계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 참석해 “현재 지구촌은 거대한 균열과 격차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현대사회의 단절과 소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