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 선봉에 나선 강경파인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 오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전화 통화를 통해 후속 대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외교·안보상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한미 양국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특히 정 실장이 지난 주말 비공개로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청와대는 7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여기에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후속 노력을 강화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청와대는 이날 NSC 회의에서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등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의견을 합치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강경화 외교·조명균 통일·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각각 보고를 할 예정”이라며 “참석자는 이낙연 국무총리,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이다”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은 또한 “문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을 비롯해 참모들 몇 명과 함께 TV를 시청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서명식, 공동성명, 두 정상 간 정상회담 결과를 본다”며 “공동성명을 지켜본 뒤 청와대 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선 “오늘 회담 결과에 따라서...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당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볼턴 보좌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오는 24일 부산에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와 대북 제재 문제 등 2차 미·북 회담 의제와 협상 진행 상황이 협의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청와대는 21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유관국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또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및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문제를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지난 15일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남북-IOC...
볼턴 보좌관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4월 취임 후 처음이며 카운터파트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종전선언과 남북경협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우리 정부가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대북제재 완화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대북 제재를 풀어주고 싶지만 그렇게...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를 만나 2박 3일간의 방북 협상 결과를 설명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비건 특별대표와 정의용 실장과의 청와대 면담 계획에 관해 “정의용 실장과 비건 대표가 오후에 청와대에서 면담하는 일정이 새로 잡혔다”며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일 청와대에서 비건 특별대표를 만나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도 여러 차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를 강조한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비건 특별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만큼 종전선언도...
무기, 미사일, 발사대 및 대량살상무기(WMD)의 제거·파괴 순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하며 미국의 상응 조치로 '적정한 시점에서의 대북 투자 지원' 등을 거론한 바 있다.
앞서 3일 비건 특별대표는 한국에 도착해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난 뒤 4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면담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한다. 2차 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실무협상 전략을 합의하고 한미 간 의견을 조율할 전망이다. 특히 영변 핵시설 폐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인도적 대북지원, 종전선언 등 북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비건 대표는 서울 시내 모처에서 우리 측 북핵...
청와대는 17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미 간 진행 중인 2차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북미 간 진행 중인 2차 정상회담 논의 동향을 점검했다. 또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조국 민정수석은 정치적 부담감이 있어 유임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도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앞두고 있어 유임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인적 쇄신을 통해 민생·경제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잡음이 많았던 청와대 내부 분위기를 일신하는 친정체제로 국정 개혁을 다잡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자리를 지켜온 임종석 비서실장은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대북관계 등을 고려해 일단 잔류 가능성이 높다.
임 실장이 교체되면 후임에는 19대 국회 시절부터 문 대통령 측근으로 꼽혀 온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비서관급 이하 참모진은 2020년 총선 출마 예상자를 중심으로 교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등 18명과 장관급, 차관급 인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현충탑에 도착한...
이후 LG복지재단으로부터 의인상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들 의인과 함께 국립극장에서 시작해 도보로 팔각정까지 이동했으며 그곳에서 해맞이를 나온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산행 중 벤치에 앉아 의인들과 짧은 대화도 나눴다.
이날 산행에는 임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주요 수석 등 청와대 참모들도 동행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 자리에서 한미 간 제10차 방위비 분담 협의 및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경의선 철도 현지 조사결과 보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22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이 제안한 남북 간 동·서해 국제항로 연결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남북 간 국제항공로 신설이 우리 국적 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와 승객에게 실질적 편의를 가져오고, 한반도 하늘길의 평화적 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