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나눈 대화도 공개했다. 정 실장은 볼턴에게 “북한이 플랜B도 없이 한 가지 전략만 가지고 하노이에 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볼턴은 미국이 북한의 ‘행동 대 행동’ 방식을 방금 거부했는데도, 김정은의 영변핵시설 폐기를 북한이 불가역적 비핵화 단계에 들어갔다는 ‘매우 의미있는 첫 조치’로 봐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볼턴 전 보좌관은 그의 회고록에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정상들 간의 협의 내용과 관련한 상황을 자신의 관점에서 본 것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 상당부분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세 차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볼턴 전 보좌관은 그의 회고록에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정상들 간의 협의 내용과 관련한 상황을 자신의 관점에서 본 것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 상당부분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실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7일 남측의 특사 파견을 거부하면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름을 거론한 것은 이들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북한이 두 사람의 실명을 언급한 것은 오히려 문 대통령에게는 운신의 폭을 좁히는 악재가 됐다는 분석도 있다. 북한이 대놓고 비난한 정 실장이나 서 원장을 교체할 경우...
청와대는 18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이 최근 군사적 도발을 시사한 가운데 상임위원들은 특히 우리 군의 감시 및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남북 합의는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반도에서의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심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쇄신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의에 그쳐선 될 일이 아니다"라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교체 대상으로 지목했다.
그는 "'하노이 노딜' 직후에 외교 안보라인을 쇄신하고 남북 관계 개선을 병행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시화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현재 청와대 국가 안보실 실장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의 재가 여부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통일부 장관 재가는 인사권자가 결정할 부분이며 결정되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사의표명 처음듣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1차장, 김현종 2차장으로 구성돼 있다. 정 실장은 통상담당 외교관 출신이며, 김유근 차장은 군 출신이다. 김현종 차장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이끈 통상 전문가다. 이력만 놓고 봐도 ‘북한’과의 접점은 찾기 어렵다.
15일 있었던 문 대통령의 6ㆍ15 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 축사는 연초와는 어조가 달랐다. 문...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화상회의를 열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했다. 회의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한기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통신은 "우리의 초강력대적보복공세에 당황망조한 남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 특사를 보내고자 하며, 특사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으로 한다고 하면서 방문시기는 가장 빠른 일자로 하며 우리측이 희망하는 일자를 존중할 것이라고 간청해왔다"고 보도했다.
또 "남측이 이렇듯 다급한 통지문을 발송해온...
북한은 남측이 지난 1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특사로 파견하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이를 거절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15일 남조선 당국이 특사파견을 간청하는 서푼짜리 광대극을 연출했다"면서 "우리의 초강력 대적 보복공세에 당황망조한 남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소식이 전해진 이후인 오후 5시 5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시간가량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뒤 이런 입장을 내놨다.
김유근 NSC 사무처장은 상임위...
앞서 지난 11일 청와대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남북관계 급랭의 직접적 계기가 된 대북 전단·물품 등의 살포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며 남북 간 모든 합의를 계속 준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음에도, 북한은 이에 대한 불신의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는 14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각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거와 군사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발언이 나온 지 불과 3시간여 만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김 부부장의 위협적 언사에 직접 대응을 삼갔으나 북한의 정확한 의도 분석을 위해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청와대는 4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정세 변화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최근 G7 참여국 확대 제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무급 휴직 중인 주한미군 한국인...
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장관급 참모와 차관급인 수석비서관이 급여 반납에 동참키로 했다.
강 대변인은 "급여 반납은 사실상의 2차 기부인 셈"이라며 "문 대통령의 기부 금액은 2308만원 1000원 정도가 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면...
유 처장은 특히 “K-방역이 세계를 선도했듯이 경호 기법 면에서 ‘K-경호’라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국민 속에서 책임 있게 경호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 및 환담에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이 배석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이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기로했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세 분 실장님 모두 3인 가족으로, 기부의사를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부의사와 함께 이들이 전한 코멘트도 설명했다. 노 비서실장은 "착한 기부...
NSC 상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에 코로나19로 빚어진 사태에 공동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한 상태지만 북한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상태다.
상임위원들은 또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보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