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실장, 비건 대표와 청와대서 만나 북ㆍ미 실무협상 결과 공유

입력 2019-02-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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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를 만나 2박 3일간의 방북 협상 결과를 설명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비건 특별대표와 정의용 실장과의 청와대 면담 계획에 관해 “정의용 실장과 비건 대표가 오후에 청와대에서 면담하는 일정이 새로 잡혔다”며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정 실장과의 면담에서 협상 파트너였던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의 실무협상 내용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영변 핵시설 폐기 등 북한의 추가 비핵화 조치와 제재완화 등 미국 측의 상응 조치에 대한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건 대표는 6일 2차 북미정상회담 실무협상을 위해 평양으로 떠나 8일 저녁 2박 3일간의 평양협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만나 북한과의 협상 결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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