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나눔의 집 후원자들이 후원금 반환 소송을 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피고에 포함됐다.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반환소송 대책 모임은 24일 후원자 3명이 윤 의원과 정대협을 상대로 1차 후원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또 나눔의집 후원자 29명도 2차 후원금 반환 소송을 냈다.
정대협과...
여성가족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비롯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인사들이 활동한 것과 관련 당·정·청은 "문제없다"고 22일 결론내렸다. 이날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가족위원들이 주도해 열렸으며, 정의연의 부정회계 의혹 개선책에 대해선 다뤄지지 않았다.
민주당 여가위 간사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기부금 유용 의혹 등과 같은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개정안은 우선 국가보조금에 대한 정산보고서 검증 또는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는 사업자 기준을 각각 현행 3억 원에서 1억 원,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대폭 하향했다.
기부금품은 모집목표액이 '10억 원 초과'(현재는 50억 원 이상)인 경우...
여성가족부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서울 마포구에서 운영해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의 운영 종료 가능성을 내비쳤다.
여가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길원옥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머물다 11일 퇴소한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현재 거주하고 계신 분이 없어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렇다면...
여가부는 또 윤미향 더물어민주당 의원과 정의기억연대의 국가보조금 부실 회계처리 의혹에 대해선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문제점이 발견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여가부는 "정의연도 그렇고 나눔의집도 문제가 되면서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정의연에) 연락도 하고 필요시 방문도 하고 있다...
검찰은 8억 원가량의 국고보조금 누락 등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부실회계 의혹과 윤 당선인 기부금 횡령 의혹, 정의연 경기도 안성시 쉼터 매입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현재 윤 의원을 상대로 한 고발장은 10여 건 넘게 접수된 상태다.
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위안부 쉼터 ‘평화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부실회계 논란을 계기로 기부금이나 후원금 모금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음에도 관련 법령의 개정 작업은 2년째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기부금품법) 개정안을 9일 국무회의에 상정하려다 돌연 연기했다....
앞서 윤미향 의원은 7일 정의기억연대의 마포 쉼터 소장 A 씨를 조문하고, 페이스북에 "기자들이 대문 밖에서 카메라 세워놓고 생중계하며 마치 쉼터가 범죄자 소굴인 것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낙연 "기본소득 복지체제·재원 점검해야"…정치권 기본소득 논의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8일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은 8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의원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30년 위안부 운동의 역사과 정신은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논란으로 위안부 운동의 역사가 부정당하거나 평가 절하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강 “위안부 운동은 한일 간의 문제를 넘어...
지난 6일 경기 파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 (60)씨에 대한 부검 과정에서 주저흔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저흔이란 자신의 몸을 흉기로 찌르기 전 망설인 흔적을 말한다. 즉, 자해 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의미한다. 반면 방어흔은 피의자가 흉기를 들고 공격할 때 피해자가 이를 방어하면서 손바닥과...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첫 입장을 밝혔다. 기부금의 투명성은 강화하되, 위안부 운동의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열고 "위안부 운동을 둘러싼 논란이 매우 혼란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가 말씀드리기도...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첫 입장을 밝혔다. 기부금의 투명성은 강화하되, 위안부 운동의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열고 “위안부 운동을 둘러싼 논란이 매우 혼란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가 말씀드리기도 조심스럽다”면서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8일 정의기억연대의 마포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가 사망한 점과 관련해 "검찰의 과도하고 급작스러운 압수수색과 언론의 무분별한 취재 경쟁으로 인한 고인의 불안과 고통은 차마 가늠조차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고인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변명하지...
◇정의연 위안부 쉼터 소장, 숨진 채 발견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A 씨의 지인이 "A 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는데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5분께 A 씨의 주거지인 파주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진 A 씨를...
윤미향 민주당 의원은 7일 정의기억연대의 마포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가 숨진 것을 두고 언론과 검찰에 분노를 표출했다.
윤미향 의원은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추모사에서 “기자들이 대문 밖에서 카메라 세워놓고 생중계하며 마치 쉼터가 범죄자 소굴처럼 보도를 해대고, 검찰에서 쉼터로 들이닥쳐 압수수색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가 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이 늘면서 십시일반의 나눔문화가 필요한 시점에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유용 의혹은 기부 문화를 또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실 한국의 기부문화는 일천하다. 2017년 세계기부지수(WG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부 참여지수는 전체 조사 대상 139개국 가운데 62위로, 2013년보다 17계단이나 낮아졌으며...
정의기억연대의 마포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공식 반응을 피하고 있다.
윤 의원은 A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7일 오전 검은색 옷차림으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평화의 우리집'을 찾았다. 윤 의원은 손으로 입을 막고 눈물을 흘리며 쉼터 관계자들을 맞이하는 장면이 언론에...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7일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이 숨진 것과 관련해 부고 성명 통해 "검찰 수사 이후 고인이 많이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이날 오후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 쉼터 앞에서 "고인은 최근 정의연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고인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운영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쉼터 '평화의 우리집'의 소장 A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파주의 한 아파트 4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A씨의 지인이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다.
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