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위안부 쉼터 소장 숨진 채 발견·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째 50명대 外 (사회)

입력 2020-06-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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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연합뉴스)


◇정의연 위안부 쉼터 소장, 숨진 채 발견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A 씨의 지인이 "A 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는데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5분께 A 씨의 주거지인 파주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최근 검찰의 압수 수색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주변에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검찰은 정의연 기부금 사용 의혹 수사를 위해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압수 수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째 50명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이틀 연속 5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수도권 교회 소모임 발 집단감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새로운 집단발병지인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추가 확진자가 또 나온 건데요.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57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6일(51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대 증가 수치입니다.

◇봉오동 전투 100주년…문재인 대통령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때문에 늦어졌지만, 카자흐스탄에 잠들어 계신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와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인 이날 SNS에 글을 남기면서 "독립군을 기리는 일은 국가의 책무"라고 덧붙였는데요. 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환할 것을 요청했고, 카자흐스탄 정부의 협조로 양측이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롯데월드 홈페이지)
(출처=롯데월드 홈페이지)


◇롯데월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 종료

롯데월드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7일 영업을 조기 종료했습니다. 롯데월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방문한 사실이 파악되자 진위 확인 끝에 7일 오후 1시 영업을 종료했는데요. 롯데월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며 "손님과 직원 안전을 위한 조치로 영업 종료하기로 했다"고 알렸습니다. 롯데월드는 8일까지 방역을 마친 후 9일 재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아라뱃길서 훼손된 시신 일부 또 발견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훼손된 시신 일부가 또 발견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7일 오전 10시 15분께 인천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귤현대교에서 김포 방향 사이 수로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심하게 부패한 상태의 한쪽 다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달 29일 처음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과는 5.2㎞ 떨어진 장소인데요. 경찰은 처음 발견된 시신과 신원이 같은지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유전자 정보(DNA)를 의뢰해 감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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