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부정의혹을 받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해 부정이 있을 경우 철저히 조사하겠다.”
25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정의연에 시가 지원금을 주고도 관리ㆍ감독을 포기했다는 지적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지원금 등을 지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이용수 할머니는 7일 대구 남구 봉덕동의 한 찻집에서 1차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폭로한 바 있다.
2차 기자회견 역시 25일 오후 2시 같은 찻집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수많은 언론사 취재진이 몰려들어 '순번표'까지 등장하자 더 넓은 장소인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윤 당선인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단체 명의 계좌가 아닌 개인 명의 계좌를 통해 여러 차례 후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는 중이다.
사준모는 수원시민신문 대표인 김 씨가 2015년 9월 정대협의 유럽 캠페인 소식을 다룬 기사를 쓰면서 윤 당선인 개인 명의 계좌를 후원 모금 계좌로 기재했다고...
◇이용수 할머니, 25일 기자회견 "전부 까발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논란과 관련해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측근은 "(이 할머니가) 모든 것을 까발리고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서는 법적 처리를 확실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는데요. 이용수 할머니는 불투명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당선인의 여러 의혹과 관련해 "사실확인이 우선"이라며 신중 대응 기조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해찬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희일비하듯 하나하나 사건이 나올 때마다 대응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중심을 잡고 지켜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당의 의견을 내야 한다"고...
미래통합당은 22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활동했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ㆍ정의기억연대 전신)의 비리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윤미향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정대협이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기 위해 허위 사업계획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미래통합당이 ‘윤미향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기부금 부정 사용 의혹 관련 진상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TF 위원장은 곽상도 통합당 의원이 맡기로 했다.
미래한국당이 최근 윤 당선인과 정의연의 진상규명 TF를 구성한 데 이어 통합당도 TF를 구성하면서 공조를 통한 국정조사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여성가족부는 기부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국고보조금 취소 등 조치를 당장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21일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가부가 정의연에 국고보조금을 배부하는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현재로썬 보조금 취소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연은 윤미향...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위안부 쉼터 '평화의 우리집' 건물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쉼터 '평화의 우리집'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날 정의연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사무실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해당 쉼터는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의...
한편 윤 당선인이 이사장을 맡았던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관련 의혹을 제기한 이용수 할머니가 추가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오는 25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입장을 모두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할머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데모('위안부' 문제해결 운동)를 하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정의연에 이어 나눔의 집까지, 후원금 65억 쌓아놓고…"할머니 병원 치료, 개인 비용 지출"
정의기억연대에 이어 경기 광주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활시설 ‘나눔의 집’에서마저 후원금의 불투명한 사용 실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관련 문제를 제기한 나눔의 집 직원들은 “지금까지의 위안부 피해자 운동에 관한 국민의 지지와...
또한 윤미향 당선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에 정부 보조금을 지원한 데 대해서도 1차 주무부서로서 사업 결과를 다시 살펴보겠다고 말했는데요. 한편,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앞서 여러 시민단체들은 정의연의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 쉼터 매입 및 매각...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 2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정의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행동하는자유시민 등 시민단체들은 정의연이 회계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횡령·배임...
강 대변인은 윤 당선인을 향해 "자신과 정의기억연대에 관련한 논란을 정치공세로만 간주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납득 가능한 해명과 근거를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사태로 당사자 할머니들이 부당한 비난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며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피해자 명예회복, 배상이 이뤄질 때까지 시민운동과...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해 적합한 판단과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당선인 의혹과 관련해 이 사안을 심각하게 보는 국민이 많아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학인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청와대는 정의기억연대 운영 관련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윤미향 당선인의 거취와 관련해 내부회의에서 공식 논의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20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혀 논의한 적이 없다. 공식 회의에 안건으로 올라온 적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윤 당선인 관련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정부가 기부금 사용 논란이 불거진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해서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의연을 둘러싼 회계 의혹과 관련해 위법하거나 부당한 경우가 있으면 합당한 조치를 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민생당 박지원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전 정의기억연대 대표)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윤 당선인이 자꾸 언론에 나와 이 말 저 말 변명하며 말을 바꿔 (스스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문제의 발단은 이용수 할머니의 문제 제기이기 때문에 (의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