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추세라면 올 하반기에는 정제마진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정유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정유사 한 관계자는 "연초 수급개선이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대조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며 "재고 소진 등이 이뤄지는 올 하반기 이후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정유사 관계자도 "올해는 세계...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GS그룹은 GS칼텍스의 의존도가 높아 정유업의 경기변동에 지나치게 좌우되는 단점이 있었다"면서 "편의점·슈퍼마켓의 견조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다른 유통·서비스업에 신규 진출한다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각 대금이 GS그룹의 M&A 자금으로 사용되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는 없다. 지난해...
정유사 관계자는 "해외 정유 업체들의 신·증설로 인해 석유제품 공급이 증가했지만 경기침체로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며서 정제마진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해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0월부터 이달 둘째주가지 원유와 석유제품의 가격차(스프레드)가 분기 기준으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 4분기 들어...
아사아지역의 정유·석유화학·플랜트업계 관계자들이 정유산업 경기가 회복되는데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5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전문 회의 기획사인 키멕스그룹은 지난 19~2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정유·석유화학기술 콘퍼런스 참가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0명 가운데 66%는 앞으로 정유산업 경기가...
정유업계 관계자는 "당분간은 정유사업에서 흑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시장 일각에서는 당장의 기름값 인하효과보다는 신재생에너지, E&P사업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기름값 인하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석유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정유사들의 석유사업 순이익률은 1.8% 정도다. 전자·철강·통신...
김지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동 공세와 정유, 중동 프로젝트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양사는 합병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또 폴리에스터 체인 내에서 이익 창출의 안정성을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정유업 등 신규 사업 진출의 투자 재원 마련도 용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석화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2018년 매출...
이와 함께 정유업체의 본업인 정유사업 적자를 상쇄했던 석유화학부문에 대한 하반기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 정유사 임원은 "현재의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정유업의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래 에너지 투자 등을 통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장기적으로 기업이 살아남을...
따라서 이번 SK에너지의 고도화 시설 완공 연기는 현재 정유업계가 처한 상황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고도화 설비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지며 국내 정유 4사도 고도화 비율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도 올해 초부터 1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2011~2012년 준공을 목표로 고도화시설 공사를 진행해 왔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정유를 비롯한 중요 사업장의 경우 파업으로 인한 업무 마비를 막기 위해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있다.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된 사업장에서는 모든 직원이 파업에 참여할 수 없다.
필수유지업무 범위를 전체 업무로 확대한 것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해 온 무분규 선언을 사실상 명문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유업의...
결국 최근 수출비중이 높은 국내 정유업계로써는 해외기업의 정유시설이 100% 가동하게 되면 공급증가로 수출단가 하락과 이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 등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석유화학업계도 비슷한 상황이다. 중동발 공급 과잉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서 "인도 릴라이언스가 하루...
-고도화시설이 영업익 50% 이상 기여
SK에너지가 내년 하반기부터 정유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완재 SK에너지 R&M 전략본부장(상무)은 24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경기가 위축되고 정제마진이 좋지 않아 내년 상반기까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위기가 안정되고 국내 수요가 살아날...
바로 정유업이다. 정유관련 기업은 원유가의 상승치를 제품가격에 신속하게 전가하고 있기에 정제이윤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양호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유가가 배럴당 170달러 이상의 극단적인 수준까지 상승하지 않는 한 고유가에 따른 정제이윤 강세는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SK에너지(096770)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러시아 철도의 주요 연계지로서 농업과 식품가공업, 정유업, 화학공업, 기계 공업, 제분업, 증류업, 식물성기름 제조업 등이 발달하였다. 특히 와인과 보드카 제조에 대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전체 영토의 84%가 농경지이어서 농업이 발달하여 곡류와 야채 가축등이 풍부하다.
이번 서신의 주요 내용은 자원이 풍부하고 교통이 발전되고 모스크바에 비해...
정유업의 특징상 이전까지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변화가 이제 정유회사들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GS내 회사들과의 시너지는 물론 외부 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이번 승진인사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 (2명)...
정유주는 초고유가에도 불구하고 공급부족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반면 화학주는 공급과잉으로 실적이 급속하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유업은 실적 호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 개도국의 성장 중심 경제 정책으로 세계 석유소비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엔지니어링 비용...
이 관계자는 이어 "무산유국에서 석유개발로 벌어들이는 돈이 정유업이나 화학사업을 넘어선다는 것은 국내 에너지 산업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화학사업의 경우 올해 3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치인 1조88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방향족 제품의 시황이 좋지 않아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117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기업의 업종별비중(2005년, 매출액기준)은 금융산업이 전체의 24.2%로 가장 높고, 다음 정유업(14.1%), 자동차(9.6%), 통신(4.4%), 전자(4.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전통산업(자동차, 전자, 유통 등)의 비중은 감소된 반면, 금융업 및 신종산업(반도체, IT등)의 비중은 증가했다. 금융업 비중은 95년 21.9%에서 2005년 24.2%로 높아졌다.
금감원...
유권일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던 SK 주가는 단기 급등, 단순정제마진 약세, SK 인천정유 런던증시 상장 지연, 기관 및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물량 증대 등의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SK는 정유업 중 가장 저평가된 업체로 향후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SK 인천정유의 런던증시...
SK(주)에 따르면 한국에서 수입하는 원유 중 중동지역 원유의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국내 정유업과 이 지역의 관계는 밀접하다.
한편 최 회장은 이번 이사회에 참석하면서 최근 한 달 동안 절반 정도의 기간을 해외에서 보내는 등 해외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회장은 10월 말 베이징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이달 초 베트남 하노이에서 SK그룹...
이어 “GS홀딩스는 GS칼텍스, GS홈쇼핑, GS리테일 등을 보유하고 있는 GS그룹의 지주회사로 순자산 가치 비중의 약 80%를 GS칼텍스가 차지하고 있어, GS홀딩스 주가는 정유업 시황에 따라 등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2006년 상반기 GS칼텍스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강세, 석유화학제품 PX호황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4226억원 기록,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