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정 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장남 정지선(35) 부회장 체제로 사실상 전환됐다. 하지만 정 전무도 주요 계열사들의 경영 일선에 뛰어들면서 나름대로 독자적인 지배기반을 갖춰나가는 모습이다.
◆정교선 전무, 주총시즌 맞아 3개 계열사 등기이사 신규선임
29일 증권업계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전무는 지난...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정몽근 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장남 정지선(35) 부회장 체제로 사실상 전환됐다.
하지만 정교선 전무도 현대H&S를 정점으로 한 계열사들의 경영 일선에 잇따라 나서면서 지배기반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6일 증권업계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교선 현대홈쇼핑 전무가 지난 21일 현대F&G의...
현대H&S는 정몽근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의 차남인 정교선 현대백화점 상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최근 그룹 지배주주의 2세들의 속속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선출되는 가운데, 이번 이사선임은 그룹의 후계구도와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간다. 현대H&S는 등기임원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안건도 다룬다.
LG전자는 남용 부회장...
장남 정지선(35ㆍ가운데) 부회장 체제로 사실상 전환된 가운데 차남 정교선(33ㆍ오른쪽) 현대백화점 전무가 처음으로 현대H&S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장남-현대백화점 등 유통부문, 차남-현대H&S 등 자산부문 등 장기적으로 분가(分家)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교선 전무 현대H&S 등기이사 첫 선임
26일...
재계 28위의 대형 유통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의 정몽근(64)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장남 정지선(34ㆍ사진 왼쪽) 부회장과 차남 정교선(32ㆍ사진 오른쪽) 기획조정본부 기획담당 상무를 중심으로 한 앞으로의 후계 분할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등 유통부문은 장남에게, 현대H&S 등 자산관리 등 부문은 차남에게 각각 분할하는 큰...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들이 정몽근(64) 회장의 차남 정교선(32ㆍ사진) 현대백화점 상무가 보유중인 한무쇼핑 지분 6.1%를 인수하는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정 회장이 장남인 정지선(34) 현대백화점 부회장에 한무쇼핑 지분을 증여하고, 이를 현대백화점이 인수한 지난해 2월 오너 일가와 계열사간 지분거래를 2세만 달리해...
1999년 현대그룹 분가후 재계 28위의 대형 유통그룹으로 변모
총자산 4조4000억…현대百ㆍ홈쇼핑ㆍ10개 SO 등 23개 계열사
정몽근 회장, 아들 정지선 부회장ㆍ정교선 상무 지분증여 가속
형제간 그룹 분할 정지작업…홈쇼핑 및 방송 부문 향배 관심
재계 28위의 대형 유통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후계구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 정주영...
이에 따라 장남인 정지선 부회장이 백화점, 차남 차남인 정교선 상무가 유통 사업무분을 맡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후계 승계 작업이 사실상 일단락됐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정몽근 회장은 지난 28일 현대H&S 보유지분 13.11% 중 10.01%(56만6000주)를 차남 정교선 현대백화점 상무에게 증여했다.
이를 통해 이전까지 현대H&S 최대주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