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 ‘불황형 흑자’ 깊어진다…적자가구 비율 역대 최저
지난 2분기 적자가구 비중은 통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흑자율도 역대 2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소득이 늘어난 만큼 소비를 하지 않고 빚부터 갚았다는 얘기다. 10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소득 증가율은 2009년 3분기 -0.8% 이후 3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1.7%)을...
전세가격 하위 20%와 상위 20% 기준 전월세전환률은 각각 10.36%, 7.16%이며 월세 전환으로 인한 소득대비 추가 부담 비율은 각각 24%, 9%였다.
연구소는 월세전환 부담으로 인해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 속도가 다소 늦춰질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월세가구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월세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 중 수도권에 전세 임대하는 가구는 약 54만 가구며, 전세 임대 가구 중 19만 가구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의 70%를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주택들을 후순위로 빌렸을 경우 임대인 부실로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전세보증금의 20% 내외를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 보금자리 분양주택 중단하는 대신 주거 약자의 주거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까지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비율을 1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 캠프 경제민주화포럼 대표인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이날 서울 공평동 선거사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계부채·주거복지정책을 발표했다.
◇저신용자·하우스 푸어 상환능력 제고에 초점 = 이날 내놓은...
6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가계 총 지출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인 슈바베 계수(용어설명 참조)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1년 말 10.15%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경제연구원 박덕배 연구원은“슈바베 계수가 올라갔다는 것은 전월세 비용이나 대출상환금, 보험 등에 대한 지출이 증가한 것이기 때문에 경기와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
하위 2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월 보험료 대비 급여비 비율이 5.2배에 달하는 등 소득수준이 낮은 계층일수록 건강보험 혜택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료 납부액 하위 20%에 속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매달 납부한 건강보험료 대비 급여비가 3~5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동산 정책 중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전월세 상한제에 있어 새누리당은 전월세 가격 급등지역에 한해 제한적 실시를, 민주당은 전면 실시를 주장 중이다.
총부체상환비율(DTI)에 대해서도 양당은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정부 역시 DTI 규제 완화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만큼 조만간 당정협의를 통해 정책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매 및 전월세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유형은 전용 85㎡로 조사됐으며 2012년 현재 가장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는 국민주택규모 기준 역시 전용 85㎡라는 의견이 많았다.
부동산써브는 지난 3월26일~4월1일 전국 회원 중개업소 207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주택규모 축소 찬성(697명, 33.5%) 의견에 비해 반대 (1381명, 66.5...
새누리당은 우선 공공임대주택을 매년 20만호씩 건설해 오는 2018년까지 총 120만호를 건설, 공공임대주택의 비율을 현재 10%에서 12% 수준까지 늘리기로 했다. 다만 공급유형은 영구임대와 전세형 임대로 제한했다. 지원대상은 최저주거 수준 미달가구가 1순위, 5분위 소득계층 이하 무주택가구가 2순위다. 지분형(분납형)과 분양전환임대는 제한적으로 공급해 민간이...
새누리당은 또 분양 위주의 보금자리주택 대신 2018년까지 임대주택 120만 가구를 지어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전체 주택의 10~12%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뉴타운 사업이 무산된 지역에 대해선 기반시설 설치비를 확대 지원하고, 주택개량자금 융자를 저리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수확보 차원에서 불로소득에 대한 세금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구별로는 종로구가 1223가구 중 99.35%인 1215가구가 전용 30㎡미만으로 초소형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성동구, 영등포구, 동작구, 용산구, 성북구, 서대문구, 송파구, 마포구, 광진구, 강동구 등도 지역 내 초소형 도시형생활주택 공급비율이 90%를 넘었다. 해당 지역들은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이 집중 공급되고 있다.
반면, 양천구와 도봉구 등...
경기침체와 전월세 시장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소득 계층별 주거수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지난 2008년~2010년 전국 소득계층별 주택 점유형태를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의 자가 비율이 -5.05%, 전세거주는 -0.06%를 기록했고 보증부월세는 5.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소득층은 자가와 전세가 각각 0.14%, 0.96% 늘었고 보증부...
가처분소득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166.9%에서 2011년 172.3%로 늘어났다.
자택 보유 가구의 월지급 이자와 월상환액은 48만원에서 60만원으로 25% 급등했다.
특히, 수도권 가구의 부채가 비수도권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110.0%였지만 수도권 가계는 250.2%로 집계됐다.
월지급 이자와...
게다가 집주인들도 월세로 내놔도 잘 나가는데 굳이 전세로 내놓을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 이문동의 공인중개사 조모(55)씨는 “집은 1인 가구 기준 전용면적 40m² 이하, 지원 보증금 최대 7000만원, 부채비율 90% 이하여야 하는데 이런 집이 대학가에 있겠느냐”며 “정부가 현실을 제대로 알고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30대(40.7%)와 블루칼라층(40.3%)에서는 올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비율이 높았다.
설문에 참여한 조사자들은 전월세를 비롯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주택 확대, 전월세 상한제, 금융지원 확대, 임대주택 제도 활성화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전월셋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정부정책으로 임대주택 제도를 활성화 해야 한다는...
국토해양부가 내년에 주택시장 정상화와 전월세시장의 안정화, 보금자리주택의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을 할 때 임대사업자 등 다주택자가 본인 주택에 소형주택을 추가로 1가구 더 분양받아 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 방안도 허용키로 했다.
국토부는 27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2년도 국토해양...
대상은 신혼부부(10%), 다자녀 가구(5%), 노부모 부양(3%) 등이다. 단, 현행 특별공급비율 총량인 18% 한도를 초과할 수는 없도록 했다.
기관추천 특별공급(10%)과 나머지 일반분양(72%) 물량은 종전과 변함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수요가 없거나, 노부모 수요가 많은 곳도 있다"며 "지자체장 판단으로 특별공급에 한해 상호...
부채비율은 2010년 559%에서 2011년 6월 458%로 101%p나 줄였다.
LH는 지난 2년간 재무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전월세난과 건설경기 침체 등 국민생활의 어려움 해소와 경제활성화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세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만6000가구였던 주택 착공을 올해말까지 6만2000가구로 크게 늘린다. 신축 다세대 임대주택 2만가구를 매입하고 다가구...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월세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직장인·신혼부부들이 전세대란을 피해 대학가로 눈을 돌리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지역 1인가구 또는 부부의 비율이 크게 높아져 전체 가구의 36%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실수요층이 존재하는 중소형 주택의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들의 대학가 원룸 등을 선호하는 상황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