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에어컨, 전자레인지처럼 소비전력이 큰 대신 사용시간이 짧은 가전제품은 대기전력이 크다”며 “대기전력만 줄여도 전기요금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청소기의 흡입 강도를 낮추고, 세탁 횟수를 줄이고, 고효율 전등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계절 내내 사용되는 보일러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운전을 위해 캐리어 인버터 기술을 채용해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보다 전기요금을 최대 60% 절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난방, 바닥 난방, 급탕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저소음·초경량을 실현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만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품질 우수성과...
한전 관계자는 "기존 심야 전기보일러 51만대가 사업 대상"이라며 "히트펌프보일러로 교체하면 고객들은 전기요금 절감을, 한전은 전력피크를 조절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번 사업을 위해 10kW 이하 200만원, 15kW 이하 250만원의 설치보조금을 책정했다. 올해는 우선 3000대 교체를 목표로 75억원을 책정했으며, 향후 10년간 약...
이같은 절전 가전의 인기는 생활 속에서 전기요금을 줄이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10년 전 출시된 구형 가전제품을 최신 절전형 제품으로 교체하기만 해도 가구당 전력 소모량을 60% 이상 낮출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더해, 최근 절전형 가전제품 종류가 늘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고...
그러면 전기요금이 무서워서라도 함부로 에어컨을 틀 수 없다. 또 소비패턴 자체의 변화를 기대할 수도 있다. 대형빌딩이나 기업들에서는 인버터 같은 전기 절약 장치들을 설치해서 전력 사용을 줄일 것이다. 또 전력이 남는 시간에 비축해 두었다가 요금이 비싼 피크시간대에 사용하게도 될 것이다.
사실 전기요금 인상은 너무도 뻔한 답이다. 문제는 아무도 총대를...
회사 측은 바람문을 조절해 전기요금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한계령의 기류패턴을 측정해 구현한 자연 풍량에 새·파도 등의 자연 음향을 들려주는 ‘휴(休) 바람’을 탑재했다. 여기에 리모콘으로 바로 켜는‘다이렉트 제습’ 기능으로 여름을 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0.1㎛의 초미세먼지까지 잡는 ‘4계절 청정필터’와...
이에 따라 중앙집중식으로 가스냉방을 하던 대형건물이 에어컨을 설치하고 전기냉방으로 바꾸고 면세유를 쓰던 비닐하우스 난방을 전기보일러로 교체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유류 자가발전시설보다는 전력회사에서 전기를 직접 공급받는 게 싸다는 기업들의 인식도 늘어났다.
이 같은 전력소비 추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한편...
이 때문에 자칫 근로소득층의 세부담 논란이 불거져 원점으로 돌아간 세제개편안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기요금 개편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많이 쓸수록 유리하다는 견해가 대세다. 네티즌들은 "전기요금 개편 되면 여름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도 되나요?" "전기요금 개편 되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너지 관련 기관에서는 에어컨의 적정온도(26도)를 유지하면 전기요금도 아끼고 건강에도 좋다고 홍보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외부기온은 에어컨의 적정온도를 1도 이상 낮추는 만큼의 전력을 쓰게 하고 있다. 변하고 있는 기후는 매년 정부가 벌이고 있는 에너지 캠페인이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기후는 관성을 가지고 있다. 여름철 평균기온이...
삼성전자는 초절전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일반 정속형 제품보다 전기요금을 66%나 줄인 ‘Q9000’ 에어컨, 건조시 물을 전혀 쓰지 않고 전기료 역시 기존 제품보다 최대 18% 줄일 수 있는 ‘버블샷3 W9000’ 드럼세탁기도 ‘에너지 위너상’을 받았다.
사계절의 변화 및 소비자의 사용형태를 스스로 판단해 실사용 에너지를 낮춰 주는 냉장고(RT25FARDWW)...
에너지 사용 현황 진단 및 요금경감 방안 등 에너지 절약 컨설팅도 진행한다.
특히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이 설치된 매장에는 1등급 에어컨이 가동중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고효율 제품 사용의 효용성도 알려나간다.
LG전자는 문을 열고 냉방을 하면 문을 닫고 냉방할 때보다 약 3.4배의 전기료가 더 낭비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까지...
기존의 정속형 방식에 비해 전기요금이 약 70%나 감소된다. (1일 12시간 30일, 저압 주택용 한전 전기 계산기 기준. 누진세 적용)
인버터 방식과 일반 정속형 제품은 약 20~30% 정도의 가격 차이가 나지만 한 번 사면 거의 10여년을 사용해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다. 초절전 인버터 방식을 채용한 에어컨 중, 에너지 효율 1등급보다 150% 효율이 높은 모델에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요금은 하루 6000원. 잔디밭은 3000원이다.
경남 고성의 당항포 관광지 내에도 오토캠핑장이 있다. 바다를 끼고 있어 색다른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250동의 텐트를 동시에 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세면장은 물론 전기를 끌어올 수 있어 호평이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충북 영동의 송호리 캠핑장은 송호국민관광지 안에 있다. 100년...
교실의 온도는 태양이 내리쬐는 바깥 온도보다도 높지만 에어컨 가동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전기요금이 많이 오른데다 올해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돼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푹푹 찌는 교실에서 학생들의 부채질을 더욱 빨라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전부터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자 군도 긴급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들아갈...
삼성전자의 Q9000은 불필요한 전력 소모가 없는 스마트 인버터로 기존 에어컨 제품 대비 약 70%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올해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제습기의 경우는 지난 해 4월 이후 출시된 제품부터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가 적용됐다. 현재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제습기 대부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절전형 제품이다.
국민 여름가전인 선풍기도...
PC 100여대와 에어컨을 24시간 가동하는 게임방도 한 달 전기요금은 300만원 안팎에 불과하다. 한 네티즌은 “재벌가 집에는 전기로 충전하는 아이언맨이 있나 보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겨울, 난방비 몇만원이 없어 매서운 한기의 냉방에서 생을 마감하는 노인이 존재하는 시대다. 이런 시대 속에서 대기업은 동반성장을 외친다. 회사에서 동반성장을 외쳤던...
일본은 이와 같은 대세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계 전체 성장률은 전년 대비 1.4% 줄었지만 일본은 IDM 전체의 5.7% 감소를 대폭 밑도는 9.2% 감소로 실적 부진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다.
엔화 약세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지만 반도체를 제조하는데 사활이 걸린 전기요금 인상이 엔저 효과를 상쇄, 올해도 회생의 길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조주완 LG전자 AE사업본부 가정용에어컨사업부장(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어 온풍기 및 전기 히터를 사용해 온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난방 에어컨을 지속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 시간별, 계절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시행될 때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기능을 갖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