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일 '2017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가 98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2016년 말) 대비 9조2000억 원 증가한 것이다. 순매수 규모는 2016년 12조7000억 원에서 36조3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도 원화가 강세를...
또 상장주식의 경우 장내거래만을 기준으로 하는 금감원과 달리 한은은 장외거래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도 통화기준이 달러화와 원화로 갈리고 있다.
한편 통계와 관련한 자존심 싸움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확산하고 있다. 우선 이번 통계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금감원이 집계해 왔다. 한은은 올 초부터 국제금융 및 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월별로 발표하기...
금융투자협회가 5일 발표한 '2017년 11월 장외채권 시장 동향'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말 연 2.075%로 전달보다 8.9bp(1bp=0.01%p) 하락했다. 5~50년물 채권 금리 역시 9.4∼12.6bp 떨어졌다. 다만 1년물은 2.1bp 올랐다.
금투협 관계자는 “월 중반에는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바이백 취소 등으로 채권시장은 약보합 혼조세를...
외국인은 장외채권시장과 주식시장에서 지난달말일부터 나흘연속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같은기간 순매수규모는 장외채권시장의 경우 9150억원을, 주식시장의 경우 1조9018억원을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7거래일연속 순매도해 2개월만에 가장 길게 매도세를 이어갔고, 10년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14거래일연속 순매도하며 사흘째 역대 최장 순매도...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9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장외 채권시장에서 국채 1조5000억 원, 통안채 6000억 원 등 2조1700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함께 미국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FOMC)에서 보유자산 축소를 결정함에 따라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다. 앞서...
외인은 전날 장외채권시장에서 현물채권을 2조1590억원어치나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고채 순매도규모는 2조420억원에 달했다. 각각 역대 최대 순매도규모다. 외인은 6월27일에도 1조6690억원어치를 순매도한데 이어 다음날인 28일 1조3850억원 순매도를 이어간바 있다. 이후 7월초 외인이 대량매수로 돌아서기 전까지 채권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한 바...
금융투자협회가 6일 발표한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말 연 1.747%로 전달보다 2.3bp(1bp=0.01%p) 상승했다. 다른 국채 금리도 2.7∼5.0bp 올랐다.
협회는 “월 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북미간 갈등 고조로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량 수매도하며 채권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이후 북한 관련 지정학적...
5일 금융투자협회의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채권 발행규모는 통안증권, 회사채, 특수채 발행이 줄면서 전월(56조1000억 원)보다 1조6000억 원이 감소한 54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회사채는 기업의 선제적인 자금 조달과 금리 상승으로 발행이 큰 폭으로 줄며 전월보다 1조1000억 원 감소(-16.8%)한 5조4000억 원이 발행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일 ‘2016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통해 작년 채권 발행규모는 전년 대비 93조8000억 원 감소한 580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채권 발행규모 감소는 지난 2010년 147조 원이 줄어든 이후 처음이다.
국채 발행액은 138조2000억 원으로 15.3% 축소됐다. 정부의 공공기관 부채감축 방침에 따라 특수채 발행도 32.38% 줄어든 61조8000억 원을...
금투협 관계자는 “오늘 발행은 1.530%에 2000개가 발행됐는데 거래는 1.540%에 더 많이 됐다”면서 “물론 발행내역도 참고하지만 유통시장에서 거래되고 은행채 등 유사채권의 수익률, 단기금리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시사들이 금리를 입력하고 있다. 오늘 1.540%에 더 많이 입력이 됐다”고 해명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은...
장외채권시장에서는 국가가 7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거래대금 기준). 반면 투신이 1조3950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보험이 3600억원을, 은행이 336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46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7틱 떨어진 110.29로 거래를 마쳤다. 마감가가 장중최저가인 가운데 장중저가는 개장가인 110.35였다....
이같이 증권결제대금이 지난 2분기보다 감소 추세를 보인 것은 장내 채권시장 결제와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이 각각 6.3%, 7.7%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별 결제 동향을 살펴보면 장내 주식시장 결제 대금은 일평균 503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4.8% 줄어들었지만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상장지수채권(ETN) 시가총액 규모가 8개월만에 2배 증가했다. 거래대금과 투자자 비중도 늘어나면서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6일 ETN시장의 상반기 거래동향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개장 당시 10개 종목에서 지난달 말 기준 36개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도 작년 말 4661억원에서 1조원(6월 말)으로 2배 증가했다....
기간 장외시장이 20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4.34% 늘어났다.
장내 시장결제 동향을 살펴보면 거래소 회원인 증권사간 주식·대금의 결제가 이뤄지는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5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13.4% 증가하면서 결제대금 역시 소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내 채권시장은 결제대금...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발표한 11월 채권장외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금리전망 변화에 따라 등락이 반복됐던 채권이 지난달 중반, 조정을 시작한 이후 시장 우호적인 대외여건 속에서 강세로 전환됐다.
지난 11월 말,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우려가 이어졌고, 중국의 금리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정책금리 인하...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10월 채권장외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BBB급 이하 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제외) 발행 비중은 1.25%를 기록하며 전월(3.31%)대비 2.06%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AAA급 회사채 발행은 전월대비 1조1222억원 늘어난 2조594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회사채의 수요예측 참여율은 전월대비 20.3%포인트 오른 130.0%를 기록했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월 채권장외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63%로 전월말 대비 0.13% 떨어졌다.
국고채 5~10년 구간은 3년 이하 구간 대비 상대적으로 금리가 많이 하락했다. 반면 20~30년 구간은 10년 구간 대비 하락세가 덜해 만기별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차별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전체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및 회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