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사태로 회사채 양극화 심화

입력 2013-11-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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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태로 인해 지난달 회사채 발행시장 양극화 현상이 더 심화됐다.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10월 채권 장외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BBB급 이하 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제외) 발행 비중은 1.25%를 기록하며 전월(3.31%)대비 2.06%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AAA급 회사채 발행은 전월대비 1조1222억원 늘어난 2조594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회사채의 수요예측 참여율은 전월대비 20.3%포인트 오른 130.0%를 기록했다. AA급 이상 참여율은 137.4%로 10개월 연속 100%를 넘었다. BBB급 이하의 참여율(49.8%)은 정책 자금성 수요참여에 힘입어 6개월 만에 '0%'를 벗어났다.

장외시장에서 채권 거래량은 전월 대비 10조6000억원 감소한 449조5000원이었다. 외국인은 만기 10년 중심의 중장기물을 순매수한 반면 만기 1년 이하 단기물은 순매도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10월 거래량 감소는 미국 재정협상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기관투자자의 관망세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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