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번에 산출된 지난해 지수를 살펴보면 3·4분기까지의 북한 상황만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장성택의 전격적 처형이라는 중대 사건이 반영되지 않았다. 실시간 변화하는 북한의 상황을 점검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매년 조달청 공개 입찰을 통해 새로 위탁 기관을 찾아야 하는 구조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수...
박 대통령은 또 “장성택 처형 같은 사례로 볼 때, 북한은 예측이 불가능한 곳인데 점점 더 예측이 불가능한 곳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때일수록 (한미) 두 나라가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안보태세를 갖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을 두고는 “북한 주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통일을 이루는 것이고 그것은 한반도 평화뿐 아니라 주변국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 일가 친인척 대부분이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대북소식통은 26일 일부언론을 통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면서 “장성택의 친인척은 어린 아이까지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이에 다른 정부 관계자는 “히딩크가 작년에 북한에 가려다가 장성택 처형 사건이 나면서 방북 계획을 보류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정부는 히딩크 감독의 정식 요청이 있으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기류다. 통일부 관계자는 “자세한 건 더 확인을 해봐야 한다”면서도 “(정부가) 사회문화 교류는 하겠다는 기조이므로 부정적인 건 아니다”고...
유엔 외교가에서는 '장성택 처형' 이후 줄곧 북한이 대화 공세를 해왔다는 점에서 신 대사가 회견을 통해 6자 회담 재개를 촉구할 가능성 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 '북·미 대화'를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북한의 진정성있는 비핵화 조치'를 강조해온 미국의 입장을 감안할 때 국면의 전환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정세 유동성이 커짐에 따라 한미 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한 '강화된 협의'에 합의한 이후 미국 고위 외교라인의 방한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윌리엄 번스 미 국무부 부장관이 20일 한국을 방문한다. 번스 부장관은 21일까지 이틀간의 방한 기간에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규현 외교부 1차관 등 우리 외교안보부처 주요 인사들과 만난다.
특히...
특히 장성택의 외동딸 장금송과 그의 어머니 김경희의 비운의 평행이론이 눈길을 끌었다. 장금송은 한때 프랑스 유학생이었다. 장금송은 유학당시 사랑하는 남성이 있었지만 결혼에 실패했다. 남성 측에서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 이에 장금송은 프랑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장금송의 유해가 향한 곳은 북한 평양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김경희였다. 김경희는...
그녀의 부모인 김경희(김정일의 여동생)-장성택은 딸 장금송의 결혼에 반대했지만, 과거 그들 역시 신분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갖고 있었다.
딸의 자살로 인해 둘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이 악화됐다. 그 후 장성택은 계속 출세가도를 달렸고, 김정일 사후 김정은의 집권 이후에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북한 권력의 2인자로...
또 장성택 처형 이후로 관심을 모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선 “남과 북 모두에서 기본적인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꿈꾼다”고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6월 지방선거에 대해선 “3월부터 당을 선대위 체제로 전환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800여명 이상, 역대 최대 규모의 후보를 출마시킬 것”이라고 했다. 정부가 제기한 통진당 해산심판과 관련해선 “진보당이 정당해산...
이어 북한에 대해 “지난해 말 장성택 처형으로 인해 북한 상황은 예전보다 더 예측불허의 상황이 됐다”며 “북한이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나 세계평화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도 방문을 두고는 “인도가 우주항공 분야라든가 IT 등 첨단산업에서 세계적 역량을 갖추고...
‘반당집단’은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하면서 적용한 죄명이다. 이 때문에 중국이 북한과 같은 사유로 처벌하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보쉰은 이런 혐의 변경 등의 이유로 저우 전 상무위원에 대한 사법처리 발표가 지연됐으며 중국 당국은 사법처리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고자 춘제 연휴 기간을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리 군은 한미공조 아래 북측의 장성택 처형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군사·비군사 도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국방부는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은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해온 방어적 성격의 연례 연합연습”이라며 “북한의 도발로 인한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정부가 이런 미측의 증액 요구를 추가로 반영한 것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한 연방정부 예산 자동삭감조치(시퀘스터)로 미국 국방예산을 대규모로 감축하고 있는데다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정세 불안정성이 높아졌다는 점 등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국이 전시작전권 전환 재연기 문제 등을 논의하는 상황에서 방위비 협상이 계속 진통을 겪을 경우...
국방부가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이후 내렸던 전군 ‘골프 금지령’을 한달만에 해제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10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최근 회의에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를 제외한 각 군의 경우 지휘관 재량으로 영내에 있는 체력단련장(골프장)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구두로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비태세는 그대로 유지되기...
일각에선 북한이 장성택 처형 이후 어수선한 내부 상황이 정리되지 못 한 만큼 어느 정도 정치적으로 안정을 찾을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북한은 또 “원래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은 지난해 우리에 의해 제기돼 실행 단계까지 갔다가 남측 당국의 불손한 태도와 적대 행위로 실현되지 못했다”며 “이제 (남측이) 그것을 다시 하자고 하는 데 대해...
장금송 장성택 김경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 당 비서가 현재 식물인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성택 일가의 비극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9일 한 언론은 김경희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상태가 악화돼 거의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미국 정보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현재 김경희는 몸무게가 35...
김경희 위독 장금송 화제
처형된 북한 2인자 장성택의 아내 김경희(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가 사실상 위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서 자살한 두 사람의 외동딸 장금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금송은 프랑스 유학 중이던 2006년 8월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29세였던 장금송은 오랜기간 프랑스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주변사람들이 출신 배경도...
또 “장성택 처형 등으로 북한의 리더십이 예측 불가능하고 내부 정세가 유동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심도 있는 (한·미) 협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 핵 문제에 대응하는 여러 가지 축 가운데 하나는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한·미 양국이 북한 정세를 심도 있게...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작년 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 당 비서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8일 북한 사정에 밝은 정부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우리는 (김경희가) 위독한 상태로 판단하고 있다"며 "집안 내력인 심근경색인데 알코올 중독으로 심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남편인 장성택과 함께 김정은 체제 후견인 역할을 하던 김경희는 이후 공개 석상에 자취를 감춰 여러 해석이 제기됐다.
장성택 처형 후 발표된 김국태 노동당 검열위원장의 장의위원 명단에 6번째로 이름을 올려 외견상 정치적 위상은 지켰지만 김국태 장례식(12월16일), 김정일 2주기 행사(12월17일) 등 중요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