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일본의 방위력 전반에 대해 “자위대는 방패, 미군은 창으로서 둘이 함께 억지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과연 그것으로 충분한가”라면서도 적 기지 공격력 보유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파장이 있는 문제이기에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베 총리는 역대 정부가 헌법 해석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대해 “일본 영토...
일본 자위대의 F15 전투기가 긴급 발진해 중국 군용기를 견제했다.
댜오위다오 주변에서 이전에 위협 비행을 한 기종은 J10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번에는 최신예 전투기가 대량 동원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수호이27과 30 모두 J10과 더불어 4세대 전투기이지만 전투 능력 등에서는 J10에 크게 앞선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자위대는 F15와 F2 등...
WP에 따르면 북한의 군대는 반일본 자위대로서 시작됐으며 현재 ‘선군(military first)’정책의 중심이다.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자신의 17년 통치기간 동안 군대의 역할을 강화했으며 군인을 120만명으로 늘렸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올해 핵무기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측은 북한이 1만3000대 이상의 대포를 보유하고...
이에 따라 일본은 현재까지 적국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만 공동 방어를 행사할 수 있는 집단적 자위권만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 개념으로 자위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면서 일본은 군사력 강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실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지난주 첨단 레이더를 갖춘 구축함과...
정부는 북한과 대화를 섣불리 시도하기 보다는 조금 더 신중하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과 일본 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미국은 고고도요격체계(THAAD)에 의한 요격 시스템을 갖췄다. 일본은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엇을 도쿄 이치가야의 방위성 부지안과 나라시노 자위대 주둔지 등에 배치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에 요격 태세 명령을 발령하고 이지스함을 동해에 배치했다.
북한은 10일이라는 시점을 언급한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시기에 북한의 주요 기념일이 몰려 있는 것을 유력한 이유로 꼽았다.
4월11일은 김정은이 노동당 제1비서로 추대된지 1주년이며 다음날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오른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13일은...
일본 정부가 7일(현지시간) 자위대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파괴 명령을 비공개 발령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탄도 미사일에 대해 자위대에 미리 파괴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실험한 지난 2009년과 지난해에 일본은 이와 같은 명령을 내리기는 했으나 파괴를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신문은 정부가...
아베 총리는 댜오위다오 주변 수역에서 중국 군함이 일본 자위대 헬기와 함정에 사격 통제용 레이더를 비춘 사실에 대해 집요하게 외교 공세를 벌이는 한편 동남아시아 미국 몽골 등을 순방하며 중국 포위 외교를 공식화했다.
정치적 갈등은 양국간 투자 감소로 이어졌고 이는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에도 서서히 타격을 주고 있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중국은...
초안은 또 일본 자위대 호위함에 대한 중국 해군 구축함의 사격통제 레이더 조사 등 지난해 8월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국유화 조치 이후 이와 관련된 중국과의 갈등 상황도 담았다.
이밖에 “미군의 전력을 핵심지역에 배치하도록 해 일본·미국 안보체제의 억지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내용도...
US-2는 해상자위대에 배치돼 있는 해난사고 구조를 목적으로 한 비행정이다.
이 비행정은 호수 이착륙이 중심인 러시아 캐나다 비행정에 비해 파고 3m의 거친 바다에서도 착수가 가능한 세계 유일의 비행정으로 전해져 있다.
인도 정부는 3년 전부터 US-2 구입 의사를 밝혀왔다.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도 비행정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 국가가 US...
안제렐라 사령관은 또 “최근 일본과 중국의 대치 상황에서 자위대가 사태를 매우 능숙하게 처리했다”면서 “이는 미군과 자위대의 합동훈련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은 중국 해군이 공격용 레이더를 조준하는 상황에서도 맞대응하지 않았다”면서 “자위대의 반응은 도발 행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북한이 유튜브에 올린 화염에 싸인 뉴욕 동영상을 비롯해 중국의 일본 자위대 레이더 정조준 사태 및 주요국의 갈등에 주목하고 “북한에서 가장 무서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김정은의 핵무기 개발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미국을 직접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히어트는 아시아의 다른 위험요인으로 남중국해 영유권를 둘러싼 중국과 주변국의...
◆일본, 필리핀에 경비함 제공 방침
미국 해병대와 일본 자위대가 빼앗긴 섬을 되찾는 훈련 장면을 언론에 공개, 중국의 반응이 주목된다.
1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와 일본 자위대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클레멘테섬 훈련장에서 적에 빼앗긴 낙도를 탈환한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미·일 공동훈련을 벌이고, 언론에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할 법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아베 신조 내각 산하 ‘안전보장 법적 기반 재구축 간담회’가 8일(현지시간) 첫 회의를 열고 안보기본법 제정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안보기본법은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반격할 수 있는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기 위한 근거법안으로 이 법에는 ‘자위대는 일본 인근...
일본 측은 러시아 전투기들이 홋카이도 서쪽의 동해상을 남하하다가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아 북상하는 과정에서 자국 영공에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에 있던 항공자위대 F-2 전투기 4대가 긴급 발진하자 러시아 전투기들이 영공 침범 1분11초 만인 오후 3시께 영공 밖으로 빠져 나갔다고 일본 방위성은 덧붙였다.
자민당의 총선 공약이었던 평화헌법 개정을 통한 국방군 보유에 대해서 아베 총재는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전환하면서 전쟁을 준비하는 국가가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국방군은 어디까지나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조직일 뿐”이라고 강조해 헌법 개정을 통한 국방군 보유를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국 항공기가 댜오위다오 상공 부근 접근을 시도해 일본 항공자위대가 8대의 F-15 전투기를 긴급 발진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중국 해양감시선도 최근 몇 달 사이 여러 차례 댜오위댜오 영해에 진입해 일본과 신경전을 펼쳤다.
일본 정부는 전날 일본 주재 중국대사를 소환해 중국 항공기의 댜오위댜오 상공 진입에 항의하기도 했다.
동중국해에 있는...
아베 신조 총리는 전날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을 관저로 불러 중국 항공기와 해양감시선의 센카쿠 진입에 대해 확실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일본은 현재 중국 항공기의 센카쿠 접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항공자위대의 조기경계기인 E2C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를 연일 동중국해에 띄우고 있다.
선거 기간 자민당은 영토분쟁에서 강경 대응, 자위대의 ‘국방군’으로의 승격 등 극우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나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회복에 쏠려 있다는 평가다.
일본이 경제침체로 접어들고 파나소닉과 샤프 등 전자업체 신용등급이 정크(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강등 당하는 등 경제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기력했던 집권 여당 민주당에 대한...
2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낮 중국 국가해양국 소속의 Y-12 프로펠러기가 센카쿠 열도 방향으로 남하하는 것을 발견,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켰다고 밝혔다.
중국 비행기는 센카쿠 열도 북쪽 120㎞ 지점에서 항로를 동쪽으로 바꿨고, 그 후 북쪽으로 돌아갔다.
비행 지점은 일본이 주장하는 영공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이 비행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