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1분기 실적 설명회를 통해 자사주 추가 매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상반기 중 3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해 1조 원 규모의 배당 총액을 감안하면 올해 주주 환원율이 34.3%로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금융은 향후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발표에 맞춰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구간별로 세분화하는...
에이피알이 경영진 자사주 매입 소식에 11%대 강세다.
9일 오후 1시 38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보다 11.47% 오른 3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날 김병훈 대표 등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 등 경영진이 매수한 자사주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16%다.
김 대표는 개인 명의로 약 32억 원(1만1000주) 규모...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이사 등 경영진 3인이 자사주 매입을 실행하며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김병훈 대표이사 포함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김병훈 대표이사는 개인 명의로 총 금액 약 32억 원 규모(총 1만1000주)의 자사주 매입에...
김 연구원은 "SK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가 7만 원을 유지한다"라며 "연간 2000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함과 동시에 7%에 달하는 기대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장단기 투자 매력도가 높고, 1분기 매출액/영업비용 흐름으로 볼 때 2024년 연결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9일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 까사미아‧홈쇼핑‧센트럴시티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흐름 등을 감안할 때, 저가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며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10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면세 부문의 의미 있는...
KB 금융의 경우 현금배당은 분기별로 총액 기준 균등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적과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시행하며 탄력적으로 주주 환원을 시행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설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함께 올해 상반기 중 약 32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발표되었고 연중 총 1조2000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이 예정된...
자사주 매입을 꾸준하게 진행 중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SM의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201억 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1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51억 원을 38%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연구원은 “실적 컨센서스 하회의 가장 큰 원인은 연결 자회사 실적 부진”이라며 “회당 규모 확대로 인한 공연 매출...
1분기 주당 배당금은 작년과 같은 830원이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현금 배당을 안정적으로 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김 CFO는 “자사주 매입ㆍ소각은 기업 가치, 재무 구조, 투자 현황, 외국인 지분율 등을 염두에 두고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원 상한선(캡)을 없애고 자회사 성과도 주주와 공유하도록 연결 실적 기준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현금 배당을 안정적으로 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김양섭 CFO는 "“자사주 매입ㆍ소각은 기업 가치, 재무 구조, 투자 현황, 외국인 지분율 등을 염두에 두고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연간으로도 공정합리화를 포함한 각종 비용 절감, 지난해 아연가격 하락의 기저 효과 및 호주 SMC 정상화 등을 감안하면 양호한 영업실적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발표했던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결정에 이어 최근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추가로 공시했는데 일부는 임직원 보상에 사용될 예정이나 나머지는 소각될 예정으로...
HD현대 총수가(家) 3세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HD현대 주식을 6만 주 넘게 매입하며 그룹 장악력 강화에 나섰다.
7일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3거래일간(근로자의날 5월 1일 제외) HD현대 주식 6만7148주(43억 원 규모)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정 부회장이 보유한 HD현대 주식 지분은 5.26%에서 5.35%로 0.09%포인트...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는 애플이 공개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기인한다"며 " 애플은 11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해 근래 구글에서 발표한 7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보다 57% 높은 수준을 구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애플 자사주 매입량이 약 900억 달러임을 감안할 때 22% 높아진 매입 규모가 주주환원 의지를 반영했다는...
김 연구원은 “현재 자사주 18%를 보유 중”이라며 “최근 정부의 밸류업 2차에 대한 시장 평가가 부정적이지만 중견, 대기업 이상에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두산 역시 다각도로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보유 중인 로보틱스 지분 보호 예수가 곧 해제되는 만큼 일부 현금 확보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확보에 따른 자금 소요로 보유 유가증권 등을 활용해 재무구조 개선을 시도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 등이 긍정적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또 윤 연구원은 “실리콘 턴어라운드에 기반해 올해 영업이익은 457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 개선이 전망된다”며 “보유 자사주 및 투자유가증권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절대 저평가”라고 했다.
금융지주사들은 일제히 분기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주주 환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합산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조23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 줄었다. 반면 전분기와 비교하면 219.5%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컨센서스 결과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은 각각 2.9%, 6.8%, 14.1...
전날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것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애플은 전날 월가의 예상치를 웃돈 1분기(회계연도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공개했다. 팀 쿡 최고 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배경으로 2분기에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또 주당 0.25달러의 배당을 시행하고...
고려아연이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매입한 자사주는 주주환원을 위해 대부분 소각하고, 일부는 내부 임직원 평가보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지난해에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했으며 이번 이사회에서 소각 조치를...
포럼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서는 상법 개정을 통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도입, 자사주 의무 소각 등 명확한 투자자 보호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에 이 같은 거버넌스 개선과 관련된 핵심 이슈들이 빠진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포럼은 국민연금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포럼은 “일본 거버넌스 개혁의 산파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