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주주가지 체고를 위해 KB금융은 3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결정했다. 이를 포함하면 주주환원율은 38.6%로 오른다.
KB금융은 이명활 신임 사외이사 선임과 권선주·오규택·최재홍 사외이사 재선임을 결정했다.
이밖에 이사 보수한도는 연간 30억 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하고 지급기준은 이사회에 위임한다는 내용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사주 소각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표결에 부쳐졌다.
경영권 분쟁의 쟁점이 된 안건은 자사주 소각,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이다.
주총에 앞서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뿐 아니라 주총 결의만으로...
데브시스터즈는 조길현 최고 경영자(CEO) 내정자가 약 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조길현 내정자는 공식 취임에 앞서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길현 내정자는 데브시스터즈가 신규 최고 경영진 체제의 출범을 예고한 지난 1월부터 핵심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배당 확대와 자회사 자사주 소각 등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지주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비상장 자회사인 올리브영의 하반기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의 순자산가치(NAV) 증가 폭은 크지 않았으나 CJ올리브영, CJ푸드빌 등 주요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주가...
8%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 규모는 예금보험공사 지분(1.2%) 매입에 따라 36.6% 늘어나고 연간 주당배당금(DPS)는 17.0% 증가한 1170원으로 연간 기대 배당수익률은 7.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지배주주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8151억 원으로 예상됐다.
배송업체 페덱스는 장 마감 후 2024 회계연도 3분기(지난해 12월~올해 2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220억5700만 달러)보다 소폭 낮은 2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3.46달러)를 웃돈 3.86달러로 나타났다. 또 페덱스는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을 발표했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3% 가까이 오르고 있다.
그는 "CJ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이익 제외)의 70% 이상을 배당하는 배당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자사주는 약 210만 주(7.3%)를 보유하고 있지만 향후 그룹 차원에서의 활용 여지 등을 감안하면 당장 소각 등을 검토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봤다.
이어 "올리브영이 독점적사업자 지위 남용과 관련해...
정 연구원은 "환율, ELS 불확실성이 있음에도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주주환원 규모는 작년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당사 예상 하나금융지주 2024년 DPS는 3660원이며, 자사주 매입·소각 예상 규모(3500억 원)를 포함한 총 주주환원율은 38%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주가 상승에도 주주환원 수익률은 여전히 7.6%에 달한다"며...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해 ‘선(先) 배당액 결정 후(後) 투자’가 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함으로써 투자 수익 예측 가능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동국씨엠은 ‘주주 및 투자자 가치 제고’를 최우선 경영 목표로 향후 중간배당ㆍ자사주 취득 등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2022년 주당 310원이었던 현금 배당을 580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확대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배당 정책도 수립하며...
지난달 메리츠증권 등 7개 증권사는 일제히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최대 40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와 관련해 "자사주 소각 시 보험업법 상 삼성생명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이슈가 있어 주주환원은 자사주 보다는 현금배당을 중점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이전부터 KT의 주주환원 정책은 진화하고 있다"며 "자사주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은 소각인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4.7%, 4500억 원 규모로 단계적 소각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이어 "분기배당 도입은 주가 안정성을 강화하는 요소인데 이번 주주총회 안건 중 분기 배당을...
저 PBR 주 역시 연기금의 가치주 위탁 운용사 3곳 최종 선정, 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 추진 등으로 은행, 보험주가 전일 낙폭을 만회했다.
4월에 1분기 실적시즌 기대감과 맞물리며 위험자산선호심리가 우위에 있겠으나 최근 신용잔고는 2월 초 저 PBR 장세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코스피 19조 원, 코스닥 19조 원으로 조정을 받기...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확정시 주주환원정책이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라며 "이미 보유한 자사주 소각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자회사인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스퀘어 등이 최근 자사주 매입·소각을 완료하고 있으며 SK도 11월 이후부터 매입한 약 1200억 원의 자사주를 신탁계약 완료 시 소각할...
자사주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은 소각
올해 주총 통해 분기배당 도입 예정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옵트론텍
전장용 광학 부품, 성장의 축으로
1분기에도 이어질 견조한 실적
본격화되는 전장 부문 성장 주목
기업가치 상승 이끌 광학 부품 기술 경쟁력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
◇CJ
CJ올리브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
4분기 리뷰 상장자회사 순항...
고려아연은 한화 H2에 대한 유상증자에 이어 2022년 11월 자사주 109만6444주(6%)를 한화, LG화학 등의 자사주와 상호교환하고 한국투자증권 등에 매각해 우호지분 10.7%를 확보, 현 경영진 측 및 우호주주의 지분을 27.31%까지 확대했다.
이어 2023년 9월 HMG 글로벌에 신주 5%를 배정함으로써 영풍 측의 지분율을 넘어섰다. 실제 2022년 6월 기준 영풍 측의 고려아연...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만으로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정관에 명시하자고 주주제안했다. 이사회가 자발적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단하지 않으면 주주들이 직접 추진하겠다는 의도다.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전 상무가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표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판세는 회사 쪽에 유리하다. 박 전...
올해 상장사 자사주 취득 2조3500억 원…지난해 비해 5500억 원↓밸류업 프로그램 영향 미미…자사주 취득 신고 규모 1위는 '기아'“자사주 소각 수익성 문제 개선 가능…친화적 정책 펼칠 듯"
상장사들의 1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이 아직은 미약한 모습이다. 다만 정부가 자사주 소각...